가톨릭기후행동 LS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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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물과 함께하는 9일기도
- 첫째 날: 심연
주제성구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
(창세기 1.1-2)
멈추고 머무르기
잠시 멈추어 눈을 감고 깊은 숨을 들이쉬며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한 세상에 가득한 깊은 심연과 어둠,
그 불 위를 감도는 하느님의 영을 기억합니다.
심연은 아기를 잉태한 어머니의 자궁처럼
하느님의 숨이 당신의 탯줄을 통해
생명을 준비하는 하느님의 자궁입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름다움이
깃들도록 세상을 창조하실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모든 생명의 시작은 바로 여기,
하느님의 뜻 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생각거리
1970년, 대기, 수질 오염으로 몸살을 겪는 지구를 보존하기 위해
'지구의 날'이 창설되었습니다. 50여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이전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살고 있습니다.
'지구의 날'은 단순히 하루동안 지구를 생각하는 날이 아닙니다.
망가진 지구를 위해 우리가 나서야 함을 일깨워주는 날입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까지 피조물과 함께하는 9일 기도를 함께 바치며
우리의 다짐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실천사항
가족, 친구들에게 '지구의 날'에 대해 이야기 해보세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에 대해 나누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