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건한 욥의 첫 번째 시련

제목:경건한 욥의 첫 번째 시련본문:1:1-22 서론본문은 먼저 욥이 살던 장소와 그의 신앙태도를 기록 함으로서 그가 누리는 부의 근원을 밝힘과 동시에 극심한 재난속에 빠지게되는 원인을 설명한다또한 본문에서 욥의 가정이 지녔던 화목함과 그의 경건성이 간략하게 묘사됨으로서 그가 고난을 받을 때 당하는 심리적 충격과 갈 등의 심도를 극명하게 나타내고자하는 본서기자의 세심한 의도도 엿보인다이러한 이야기는 산문형식으로 기록되어 독자에게 충분한 상상력을 동원케함과 아울러 본서전체의 분위기를 문학적으로 이끌어 나간다이와같은 내용을 담고있는 본문은 다음과 같이 구분될수 있다즉1.욥이 살던장소와 그의 인격을 보여주는 전반부(1절)  2.욥의 가족과 풍부했던 소유를 묘사하는 중반부(2.3절)  3.가정에서도 경건함을 유지하는 욥의 신앙이 기록된 후반부(4.5절)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본론 1.욥의 환경(1:1-5) 1)욥은 순전하고 정직한 생활을 추구하는 의로운 자였다(1절)욥은 성결-축복,죄-징벌의 흑백논리적인 사고를 가진 당시 지혜철학에 비추어볼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당연한 축복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여기서 저자가 욥의 의를 언급한 것은 축복의 근원으로서가 아니라 욥에대한 비난의 문제를 제한 하려한 의도에서 였다다시 말해서 이는 단지 욥의 고남과 주위의 비난이 그의  도덕적인 "죄"로 기이한 것이 아님을 주장하려는 사건 설명으로 보인다 2)하나미앞에서 성결한 욥에게 주셨던 당시의 축복이 기록된다(2-4절)본문에 나오듯이 욥은 생활에서 뿐만아니라 마음으로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은 신실한 자였다즉 그는 악에서 떠났을뿐아니라 자녀들의 범죄까지도 두려워하여 그들의 숫자대로 번제를 드리는 등 일상속에서도 경건함을 소홀히 하지 dsksgdkTek이는 욥이 형식적인 제사를 드리기 보다는 하나님과 은밀한교제를 중요시 여기는 참된 신앙인이었읍을 알려준다(요4:24).이러한 참된신앙으로 인하여 욥은 하나님의 큰인정을 받았을 뿐아니라 엄청난 축복까지도 얻게 되었다특히 욥이 얻었던 "일곱 아들들과"재물들의 수효는 구약적인 축복관으로 볼 때 매우 이상적인 축복의 형태였다그런데 이런 축복을 받은 욥이 이방인이었다는점은 무척이나 흥미롭다본문에 나오는 동방사람(3절)이란 동방이란 동방에있는 이스라엘적들 곧 에돔.모압.암몬족속들을 지칭하며 서방의 블레셋과 대조적인 말로 사용되었다(사11:14)이와같이 욥이살던곳은 이방민족의 거주지로서 욥역시 이방인이었음을 짐작케한다(삿6:3/렘49:28)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것은 이방인으로서 그가 가진 특출한 신앙때문이었다(5절)그러므로 이같은 사실은 이스라엘과 지역으로 동떨어진 곳에서도 직접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나타내려는 저자의 의도를 이해할수 있다한편 본문에 언급된 바와같이 하나님의 축복을받은 실례는 많다 우선 욥과같이 축복을 받은예로 여호와께 믿음의조상 아브라함에게 범사에 복을 주신경우(창24:1)가 있고 이삭이 하나님으로부터 창대하고 왕성하여 거부가되는 축복을 받은예(창26:13)가 있다그리고 다윗이 그명성이 열국에 퍼지게 되는 축복을 받은 사례(대상14:17)가 있고 솔로몬이 세계적인 존귀와 명성을 얻게된 경우 (왕상4:29-34)도 있었다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통ㅇ하여 하나님은 정직한 자를 기억하신다는것과 하나님에대한 인간의 자세는 `순전하며 성결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을수 있다그러므로 성도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며 그사랑가운데 있어야 한다는 진리를 상고해야할 것이다 2.사단의 첫간계와 욥의 첫시련(1:6-22) *하나님과  사단의 만남을 가시적으로 표현함으로서 욥 시련의 발원처를 제공하는전반부(6-12절)*계속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을 보여줌으로서 사단의 신속성과 잔악함을 암시하는 중반부(13-19절)*극심한 심리적 갈등과 비통속에서도 사다에게 승리하는욥의 모습이 묘사된 후반부(20-22절) 1)사단의 교활한 계교를 역이용하시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의도를 은연중 알리고자 하였다매우 풍유적인 묘사로 하나님과 사단의 대화를 기록하고 있는본문에는 욥에대한 하나님의 자부심과 사단의 악한계교가 인간 욥을 사이에 두고 교묘하게 대립하는 장면이 등장한다(6-12)이러한 구절에서 알수있는 것은 사단의 분명한 한계성과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위이다또한 본문에서 하나님이 사단의 계획을 허락한 배후에는 욥에게 더욱 심오한 영적 통찰력을 갖도록 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도 숨겨져 있다그러기에 이러한 의도를 설명하고자 본서 저자는 하나님과 사단사이에 진행된 문제를 대화 내용으로 처리한 것이다2)인간의 선행이 장래의 일을 결정할수 없음을 보여준다본문 전체구절에는 하늘에서 벌어지는 엄청난 계획을 알지못한 욥이 련재의 행복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법도에서 벗어나지 않으련느 모습이 보인다사실 이러한 설ㅇ결함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에 충분한 조건이라고 생각할수 있으나 욥은 그러한 객관적인 기대와는 달리 재앙속으로 휘말려 들었다그러므로 본문에서도 알수 있듯이 하나님의 축복과 징계는 인간의 선행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도 아래서 집행되는것이다(벧전4:12)한편 본문에서와 (6-12)2:1-6에는 두차례에걸친 천상회의 장면이 나타난다그런데 이는 인간사 배후에 영적인 존재의 역사가 개입되어 있음을 나타낸다특히 본문에 사단은 이간자요 고소자로서 등장함으로서 (계12:10)우리의 중보자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모습(딤전2:5)과 뚜렷이 대조된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담고있는 본문의 내용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사단에게 제한적인 행동을 허락하셨으며(12절)시련은 의인에게도 올수있음(창37:28-29/행4:21)과 시련뒤에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암시되어 있음을 깨달을수 있다(시66:1-12)  결론  그러므로 우리는 사단의 역사는 하나님의 선을 이루기 위해서만 허용된다는 진리를 얻을수 있으며 성도들은 사단의 간계로 인하여 괴롭힘을 당할지라도 그뒤에 암시되어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기위하여 인내하며 (약1:2-4)기도(골1:9-12)해야한다는 생활의 교훈도 얻을수 있다  출처: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옥련지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