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주제 : 지혜의 말씀
2024년 09월 13일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1:1-17
제 1 장 인사와 감사
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6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7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고린도 교회의 분쟁
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14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길잡이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인사와 감사의 말로 편지를 시작한 다음, 성도들 사이에 분쟁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서로 간의 생각의 차이를 극복하길 호소하고,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는 사실(2, 5절)을 상기시킵니다.
새길말씀(고린도전서 1: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묵상
바울은 고린도 교회 안에 갈등이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11절)? 이에 그는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12-13절)? 바울은 신자들에게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 권면합니다(10절). 이는 무슨 뜻이며 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까? 바울은 자신의 사명을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하고 있나요(17절)? 여러분의 신앙 공동체도 내부 갈등을 겪어 본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 갈등은 어떻게 해결되었나요?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종 바울이 말하듯, 주님께서는 저희를 그리스도 예수님과 하나 되어 살도록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저희 가운데는 여전히 분열을 일으키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저희에게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인내심과 포용력을 주시고 저희가 생각과 뜻에 있어 하나가 되게 하소서. 오 주님,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주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소서. 아멘.
중보기도
성도 간 갈등으로 분열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