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캐나다에서 조태도님, 한택환님이 교육을 받으러 오셨습니다.
저번 후기에 창업을 계획할 때 종사자의 수를 가장 먼저 체크를 하고 거기에 맞는 형태로 창업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여기에서 종사자의 수에 알바를 포함시켜야 할까요? 빼야 할까요?
생각을 안 해 볼 수가 없는 문제지요.
흔히 알바를 믿고 창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100% 실패라고 보시면 됩니다.
알바들에게는 청소나 설거지 같은 아주 단순한 업무만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주인이 같이 일을 해야 합니다.
책임감이 요구가 되는 일은 절대로 시켜서는 안 됩니다.
알바들은 책임감 제로입니다.
조리에 대해 아무리 잘 가르쳐도 절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습니다.
지들 편할 대로 해버립니다.
손님에게 음식이 엉망으로 나간다는 얘기지요.
대표적인 예로 교촌치킨은 솔로 간장소스를 일일이 발라줘야 하는데 알바들에게 이 일을 시키면 그냥 버무려 버립니다.
교촌치킨을 주문했는데 너무 짜다 하면 바로 이런 경우지요.
알바에게 카운터를 맡긴다? 이건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거나 다름이 없는 것이고요.
제가 왜 유독 알바들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나쁘게 평가를 하는지 의문이 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 분들은 지금 바로 알바들 대화방 같은 사이트에 들어가 보세요.
지들끼리 서로 알바자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질문들이 ‘거기 일 편해요?’ 라는 질문입니다.
젊은 애들이라 그런 거 아니냐고요? 남녀노소 안 가리고 모든 알바들이 편한 일자리만 찾습니다.
ㅡ,.ㅡ
이런 사람들을 데리고 뭘 하시겠습니까?
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알바 = 일 안 하고 돈만 받아가는 기계입니다.
저희도 체인사업을 해 보려고 직영점을 몇 년 운영했었는데 이때 젊은 쓰레기, 아주머니 쓰레기 등 모든 인간쓰레기들은 다 만나본 것 같습니다.
행여 주인이 자리를 비우게 되고 종업원들만 남겨지게 된다면 그 날은 그냥 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 최저 시급이 올라가서 시간 당 1만원이 넘습니다.
그래도 알바들을 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아쉬운 대로 쓰레기들이라도 써야 하는데, 말 그대도 쓰레기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이 비일비재 하게 발생합니다.
자~ 그럼 알바를 종사자에 포함을 시켜야 할까요? 빼야 할까요?
한택환님과 조태도님은 정말 우연히도 캐나다 캘거리 근처에서 오픈을 하신다고 합니다.
같은 지역에서 오픈을 하실 분들 두 분이 같은 날에 교육을 받으러 오시는 이런 우연도 있네요.
한택환님은 지금 오픈 준비를 하시느라 정신이 없으시다네요.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주시기를 기대하고요.
조태도님은 제가 멋진 분을 한 분 소개해드렸답니다.
마찬가지로 캘거리에서 오픈을 하실 분인데, 컨셉이 로봇이 치킨을 튀기고 서빙을 하는...
그래서 그 분을 조태도님께 소개해드렸고요. 아마 체인점 형태로 함께 사업을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태도님도 파이팅 이고요.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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