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삼육네이처세븐”이라는 이름을 들어 보셨습니까? 저는 지난주 월요일(4월 1일)부터 목요일까지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에 위치한 “삼육네이처세븐”에서 직원 신앙 부흥회를 인도하고 돌아왔습니다. 2023년부터 학교법인 삼육식품에서 분리되어 순수한 선교법인으로 새 출발 하게 된 “삼육네이처세븐”은 많은 사람이 잘 모르고 있는 사실이지만 현재 교단 내 고유목적 사업을 후원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교회 법인 소속 수익기관입니다.
삼육식품이 그동안 교육사업에 지대한 공을 끼치면서 수많은 학생의 장학 사업과 학교 발전을 이끌어 왔다면 “네이처세븐”은 최근 점점 힘들어지는 교회의 선교 재정을 후원하고 교단 내 굵직한 사업들을 뒷받침해야 하므로 반드시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발전을 해야 할 수익기관입니다.
사실 저에게 봉화공장 직원 신앙 부흥회가 처음이 아닙니다. 2018년에도 “넘치는 세상에서 목마르게 살아가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직원들을 위한 신앙 부흥회를 이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와 지금은 사뭇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사목인 홍성호 목사님의 인도를 받아서 중간중간 틈나는 시간마다 각 부서를 돌면서 부서의 업무를 살펴보고 직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만나 볼 수 있었는데 회사가 분리된 이후 사장님과 직원들은 애사심과 주인의식으로 똘똘 뭉쳐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누가 봐도 윗사람의 눈치를 살피고 실수만 하지 않으려고 했다면 지금은 모두가 주인인 듯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최근 두유 시장의 침체로 회사가 어려움이 없지 않을 텐데 중간 관리자들의 의욕적인 사업 추진과 책임감 있는 업무처리는 이 회사가 큰일 한 번 내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런 까닭일까요? 삼육네이처세븐은 분리된 지 일 년도 채 안 되어서 국내 건강음료 시장을 선도할 만한 신제품인 “국산통귀리 오리지널”과 “통귀리 아몬드” 두 종류를 출시했습니다. 2천만 당뇨 위험 인구를 넘어서면서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당뇨 대한민국”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때 고혈압-당뇨 맞춤 건강 음료인 귀리(오트) 음료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 시대의 대체 건강음료가 아니겠습니까? 이미 시중에 판매되는 다른 제품들은 모두 귀리를 볶아서 가루를 만들어 미숫가루처럼 제조하는 반면 이번에 삼육네이처세븐이 개발한 “국산통귀리 오리지널”과 “통귀리 아몬드”는 국산 통귀리를 그대로 착즙해서 효소 처리 과정을 거쳐 귀리의 순수한 영양과 효능을 최대한으로 높인 최고의 건강음료입니다.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귀리의 장점은 이미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서양인들은 오래전부터 귀리의 장점을 알고 다양한 오트밀 상품을 생산해 왔는데 국내에서 오트밀이 식음료 차원을 넘어서 무설탕 건강음료로 개발된 것입니다.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대 슈퍼-푸드(super food)에는 아몬드와 귀리가 들어갑니다. 귀리는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천연 인슐린으로 알려진 베타글루칸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당뇨병을 개선하는데 최상의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삼육네이츠세븐이 국산 통귀리로 만든 귀리 음료는 국내 고혈압-당뇨 환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건강 기별을 바탕으로 균형진 영양식품을 공급함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아침마다 전 사원들이 합창하는 회사, 돈보다 고객의 건강을 먼저 챙기는 회사, 이런 회사 하나쯤을 우리 주변에 꼭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네이처세븐은 국산 통귀리와 아몬드 통귀리를 회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판촉 전화를 열어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국산 통귀리를 경험하실 분들은 다음 전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080-036-36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