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덕양보어서(陰德陽報御書) 전편으로 시조깅고가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내주신 어서말씀 : 드디어 이루어지리라..
작성자:세계광선유포
작성시간:2023.12.20 조회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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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음덕양보어서(陰德陽報御書) 전편으로 시조깅고가 주변인들의 참언으로 소령을 몰 수 당하는 등등의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내주신 어서말씀 : 드디어 이루어지리라..
《 본문어서 》
드디어 이루어지리라, 아무리 떠들지라도 듣지 못한 것처럼 하고 있으시라. 이번 일을 보아하니 내 말대로만 행동(行動)해 나간다면, 더욱더 소령(所領)도 늘어나고 사람들의 믿음도 생길 것이라고 생각되나이다. 그 전(前)부터 말한 바와 같이, 음덕(陰德)이 있으면 양보(陽報)가 있다 하여, 모든 사람들이 귀하(貴下)를 주군(主君)에게 참소(讒訴)해서, 주군(主君)도 과연 어떠한지 하고 생각했으나, 귀하(貴下)의 정직(正直)한 마음에 주군(主君)의 후생(後生)을 구조(救助)해 드리고자 생각하는 마음이 강성(强盛)하여, 오랫동안 수련(修練)을 쌓아왔기 때문에 이러한 이생(利生)도 받게 되신 것이외다. 이는 일의 시작(始作)이며, 대과보(大果報)는 또 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라. 또한 이 법문(法門)의 일행(一行)에게 어떠한 언짢은 일들이 있다고 해도,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고 화목(和睦)하시라. 온건(穩健)하게 기원(祈願)해 나아가시라. 위에 말한 것은 나의 사언(私言)이 아니로다. 외전(外典)의 삼천(三千)·내전(內典) 오천(五天)의 간심(肝心)인 뜻을 뽑아서 쓴 것이외다. 명심(銘心)하고 명심(銘心)하시라, 공공근언(恐恐謹言).
묘월(卯月) 二十三日 日蓮在御判
음덕양보어서(陰德陽報御書) 미노부에서 117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