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회원님께 거듭 부탁드립니다]
2025년 새해 첫날인가 싶더니 어느 듯 설날도 지나가고 사늘한 2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젊을 때는 한해가 더해질수록 신나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살 날이 줄어들고 있어 그런지
좋은 기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누구입니까?
힘들고 어려웠던 공직의 수많은 일도 성공적으로 이룩해낸 역전의 용사들이 아닙니까.
비록 일선에선 물러나 있지만 행정동우회라는 2선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지금입니다.
만나고 싶은 여러 동료들이 있고, 또 할 일도 꽤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지금 여기서 보고 있는 동우회 홈카페 운영입니다.
우리가 은퇴후 살아가는 모습과 생각을 비롯하여 많은 유익한 정보들을 진솔하고 값지게 담아서
함께 감상하고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다소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어 당부를 드립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이곳을 다녀가고 있지만 누가 보고 갔는지 흔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흔적이 바로 댓글입니다.
할 말이 없으면 점하나 찍고 가셔도 됩니다.
동우회 홈페이지의 보다 많은 공감을 위하여 밤잠을 설치면서 유익한 글, 작품, 정보들을 올리는
분들에게 보람과 사기를 북돋우어 주는 가장 큰 힘이, 보고나서 반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바로 댓글입니다.
간단한 댓글이지만 주제를 올리는 저자에게 더욱 열심히 해달라는 용기를 부여하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서 국내외를 탐사하면서 보고 느낀 내용들을 열심히 올리는 일이나,
일생을 살아오면서 체험하거나 전공분야을 통해 얻어낸 지식이나 지혜들을 전 회원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일, 또한 신속하고 정확한 공시송달이나, 유익한 정보들 함께 나누어 볼 수 있는 그 힘이 회원 여러
분들의 댓글이 많고 적음에서 결정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좋아요' 하면서 힘을 실어주는 회원수가 많을 수록 더욱 탄탄하게 운영관리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댓글이 적어지면 올리는 글이나 작품이 줄어드는 원인제공이 되고, 홈카페에 올려진 주제가 적어지면
볼거리가 별로 없어, 신문구독이나 방송을 시청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홈페이지에 주제를 올리거나 홈을 관리하는 모든 분들이 순전히 봉사정신만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사기 저하로 문을 닫을 수도 있는 경우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실례로 전국 관공서를 거쳐나온 행정동우회의 홈페이지가 부실하게 운영되거나 아예 운영을 하지않는
경우가 허다함을 우리는 잘 보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동우회는 아직까지는 전국 최고수준에서 운영관리되고 있음을 자타가 인정하는 현실입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댓글을 열심히 자주 올려달라는 부탁입니다.
또 하나는 동우회원임에도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지 아니한 분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입니다.
주변에 그런 분이 계시면 회원가입절차 또한 쉬우니까 회원수를 점점 늘려갈 수 있도록 더욱 권장
되었으면 하는 부탁을 간곡히 드립니다. 꼭 흔적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을사년 올해는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고,
우리 홈페이지(카페)도 더욱 활성화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홈페이지(카페) 관리자 청암 김 제 학 올림
스칸디나비아 해변(Scandinavia Seashore)
첫댓글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올리신 글 잘보고 갑니다
청암님, 간절한 바램을 새벽 3시에 등불로 만들어 올렸네요
구구절절이 남긴 글 마음에 따갑게 와닿습니다.
행정동우회가 이제 40년이 넘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불혹'은 공자가 40세에 이르러 자신의 신념이 확고해져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40대가 된 나이에 대구동우회가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운영을 잘하는
모범단체라는 것도 잘 알고 있고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러나 힘들게 표현된 많은 소품들이
지나는 사람들이 자기 자랑 위주로만 느낀다고 생각하시면
참으로 비참하고 멋쩍은 결과로만 될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카페에 들어가신다면
어떤 분이 좋은 일이 있었고,
또 어떤 분은 하늘에 별이 된 분도 있습니다.
그때그때 몇 줄이라도 소감문을 남기고 댓글을 적어 놓는다면
그 내용은 훌륭한 상품으로 가치가 크게 될 것이며
사랑하는 후배, 심지어 2세들도 인정을 받아
우리들의 흔적이 큰 역사가 되어
보물처럼 빛나게 될 것입니다.
좋은 댓글, 간단한 소감문이라도 남겨 놓도록 합시다.
밤새워 호소하신 청암 님의 간절한 외침에 깊이 공감합니다.
광해님, 이국장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내요.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 바랍니다.
☆◎☆ '청암' 님(대구광역시행정동우회 홈페이지관리자)의
새해인사 말씀과 홈페이지(카페)의 활성화와 회원님들의
관심과 참여의 글에 공감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세월은 유수같이 흐르고 우리 세대도 머지않아 다음 세대로
이어져야 하는 역사의 순환은 영원하리라 봅니다.
대구행정동우회 홈페이지(카페) 는 이정환 회장님과 김제학
(청암/관리자)님. 동우회의 발전에 불철주야 활동하시는 회원님
의 헌신으로 <대구행정동우회> 활동이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든 회원분들의 한 마음으로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건안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근에서 늘 지켜보고 계시는 주왕산 국장님 댓글에서 너무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님과 같은 격려와 성원은 행정동우회와 그 중심에서 관리되는 홈카페의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올 을사년, 건강에 유념하시면서 홈카페에도 계속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