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문사회
 
 
 
카페 게시글
산행 앨범 제236차은척골티재탐방(아천2리~우기2리왕복)
김기자 추천 1 조회 137 21.02.20 17:1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1.02.20 20:21

    첫댓글 이안면 아천2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하여 은척면 두곡2리와 우기2리 사이의 골티재를 넘는 탐방길은 추운 날씨인데도 함께 모여서 걸으니 재미있고 즐거웠다. 승용차가 몇대 넘어 다녀도 처음 걷는 장소이고 인적이 없는 고갯길이라서 오를 때는 짧은 길에 경사가 급하며(17%) 응달이였으나, 고갯마루를 넘어 서니 밝고 환한 골짜기가 완만한 경사로 과수원을 잘 가꾸어 농막이 고개에서부터 내려가며 있어 자유롭게 우기2리 버스승강장에 도착하여, 앉아서 휴식을 하며 간식도하고, 재미있는 담소로 건강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감사합니다.

  • 21.02.23 20:31

    節氣上 雨水인데 -10도의 孟冬을 느낀다.强風까지 겹치니 行進에 머뭇거림이 생긴다.이곳도 行政區域이 利安面과 銀尺面의 境界線을 難解하게 나누어 出發點은 利安面이다.'골티재' 이름은 한참만에 찾았다.尙州 勤務 時節 넘던 고개였으나 地名에 관심없이, 단지 몹시 가파르고 積雪期에는 通行制限 정도로만 기억에 남을 정도였는데,모처럼 방문해보니 鋪裝道路에 고갯마루도 凹字型으로 푹 폐여서 좋게 되어있었다.深呼吸하고 뒤돌아보니 芍藥山을 거느린 芍藥支脈의 장엄한 능선이 압권이다.고개너머 첫 民家인지 農幕은 歸農人의 흔적이고 사과 果樹園은 조성하느라 무진 고생한것 같은데 土質은 거칠고 매마른 마사토여서 生長이 어렵게 보인다.내리막길에 햇빛을 안고,또 골티재가 바람을 막아주어 安穩한 길이여서 상쾌하다.于基里는 여느 산골 마을처럼 한곳에 옹기종기 이웃처럼 담을 잇대어 조성된 背山臨水型 마을이다.추위 때문인지 行人하나 보이질 않고 集配員 한분만 所任을 다하기 위하여 獨家村까지 방문하느라 분주하다.所在地까지 2km未滿이지만 오늘은 歸路를 생각하여 省略하고 元點回歸를 서두른다.올때보단 氣溫이 조금 上昇하여 步行이 쉬워진다.재넘어 마을을 대할때마다 그들의 고단한 삶의 모습이 애잔하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