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2년 12월 10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신랑 안중현 (요셉)군과 신부 허지연 양의 『혼인미사』와 더불어 배지환(안드레아) 군의 『유아세례식』이 본당 김도형(스테파노) 신부님의 집전으로 검소하면서도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됐습니다.
◆ 살짝 긴장한 모습으로 미사의 시작을 기다리는 신랑과 신부
◆ 세례를 받을 지환군도 엄마와 함께 다시 한 번 절차를 확인합니다.
◆ 드디어 집전을 해주실 신부님께서 입당을 하십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호경과 함께 미사가 시작됩니다.
◆ 잠시 후, 신부님의 강론이 끝난 뒤 '서약'으로 혼인미사 절차가 진행됩니다.
◆ 신랑 신부에게 끼워질 결혼 반지에 신부님께서 강복을 해주시고요,
◆ 남편으로 아내로... 성가정을 이루며 백년해로하라는 의미의 반지가 손가락에 끼워집니다.
◆ 이렇게 두 사람은 부부가 되었습니다. 기도와 축복으로 혼인성사 절차가 마무리 됩니다.
◆ 곧 이어 배지환 군의 세례식이 진행됩니다. 진중한 자세로 엄마아빠의 서약을 경청합니다.
◆ 신부님에 이어 부모님과 대부님까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음을 의미하는 성유 도유 절차도 진행되고요,
◆ 성수로 몸을 씻는 것은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새생명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 그리스도를 통한 영원한 삶을 의미하는 '미사보(흰옷)'를 씌우며 신부님께서 강복을 해주십니다.
◆ 촛불을 건네주는 대부님은 자녀가 신앙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책임을 지닙니다.
◆ 이제 마지막으로 기도와 강복으로 유아세례 절차가 마무리 됩니다.
◆ 미사가 끝난 후, 기념촬영 순서입니다. 이렇게 또 한 쌍의 성가정이 탄생하였습니다.
◆ 신부님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들과도 한 컷 남겨야겠죠!
◆ 참! 잊을뻔 했습니다. 이 혼인의 증인이 되어주신 두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평생 지환군의 기둥이 되어주실 든든한 대부님과도 기념사진을 한 장 남기고요,
◆ 신부님과 가족들 모두 영광스런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해봅니다.
이렇게 혼인미사와 유아세례식이 정리되었답니다. 신랑신부와 지환(안드레아)군, 그리고 본 예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하느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주) 기타 다른 사진들은 우리 성당 사무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베닐도형제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혼배가 빛이 났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사진도 잘 못찍으면서
괜히 부산만 떤 것 같은데
그래도 좋게 뵈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