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전에는 다 같이 모여서 삼두들이 일정 이야기 하고, 배우팀은 몸 풀기, 발음 훈련, 반응 훈련들을 진행했습니다. 허리 코어 운동으로 엎드린 채로 다리 올리기랑 브릿지 하니까 참 개운하고 좋더라구요. 둔근을 못 알아듣는 경빈이 덕에 엉덩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해주었습니다. 발음표도 다시 봤구요 하응항이 웃겼어요. 누워서 파도타기도 했는데요 파도타기란? 상대방의 움직임에 반응해서 나의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실 누워서 손잡기 시킬 때까지만해도 아무 생각 없었고 나오는대로 말한건데요. 말하고 나니 그럴듯해서 그렇게 믿기로 했습니다. </p><p>2장 더더더 해보기</p><p>더 반응하기</p><p>더 살리기</p><p>더 웃기</p><p> </p><p>점심식사</p><p>신라면 건면</p><p>편의점햄버거, 핫바</p><p>민주랑 같은 핫바 샀는데 서로 따로 계산해서 2+1 혜택 못받음. 재벌임??</p><p>편의점 음식 이제 너무 질려요. 안먹고 싶어요 </p><p> </p><p>식사 후에는 은성이가 와서 3장을 더 탄탄하게 만들었습니다. 은성이가 새로 짜온 안무나 동선이 저도 충분히 납득이 가서 그렇게 진행하기로 했구요. 조금 어색한 부분은 서로 의견을 나눠 더 좋게 만들기로 했습니다. 넘어진 현태가 어깨를 아파하길래 제가 쭈물르기 해주었습니다. 그러니 낫더라구요. 팀 닥터(나, 진단전문의)를 믿지 못하고 병원에 가기로 한 만주에게 실망했습니다.</p><p> </p><p>그리고 어제 잡았던 4장 다시 꺼내어 불러오기. 그리고 태겸이 다듬기.</p><p>더더더, 다정하게, 시선을 보내고 다가가기. 호흡을 깨달은 태겸이를 누가 말릴 수 있을까요. 다만 그걸 모든 장면에서 적용해보는건 그의 몫입니다. 상체를 더 써보기. 대사 전 호흡의 중요성 깨닫기, 들이마쉬고 대사, 내쉬고 대사도 느낌이 다르거등요. 태겸이의 장점 애초에 좋은 텐션을 가지고 있어서 커다란 대리석을 보는거 같아요. 제가 깎기만 잘 깎으면 되는듯. 피드백 마구 받을 준비해라 그게 네 장점이니까.</p><p> </p><p>그리고 조명회으ㅣ 돌입</p><p>맡겨도 되겠다가 아니라, 맡겨야 하겠다고 느꼈습니다. 왜 재성이형이 기본적인걸 알고있어서 말해주기 편했다고 말해주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다만 현재 동선과 조금 다르거나, 제 생각에 더 포인트를 줄 부분이 있어서 그것들을 합의하는 과정이 더 필요한거 같습니다.</p><p> </p><p>저녁 다 같이 먹구요</p><p>맛 좋았구요. 배부른데요. 포케 넘 비싸요 저 그냥 하와이에서 살까봐요 알로하</p><p> </p><p>식사 후엔 4567 술술</p><p>6,7장 연습을 더 많이 합시다.</p><p>그ㅡ리고 언제나 민주에겐 미안한 마음 가득합니다</p><p>민주데이를 만들어야겠어요(농담아님)</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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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민주데이 기획해주세요 💩💩💩💩💩💩💩💩💩💩 민주에게 포케 백그릇 엽떡 백통 사주기 그리고 술먹기 그리고 택시비 대주기
그런 날일 줄은 몰랐어
@57기 남지원 저에게
믿음과
확신을 준다면
저는 바로
전도연 됩니다
그리고 그게 제일 좋고 제일 필요해요 ☺️
@58기 김민주 ㄷㄷ가성비갑 출연료무료 전도연
으아아악!!! 피드백 주쇼… 피드백 주쇼!!!!
너무 많이 주는건 아닌지 걱정
수진이가 손가락이 아프다고 해서 선배한테 가보라했어요 우리 수진이 잘부탁해요
안그래도 왔더라구요. 자연치유 진단 내렸습니다.
@57기 남지원 아직도 아프다고요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 이 돌팔이
선배가 칭찬해줄때 혜림이랑 나
오늘 갑자기 무도에 빠졌네
저도 편의점 음식 싫어요 이제
저두요
@57기 남지원 요즘 다시 먹고 있어요... 편의점 음식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