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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모자 쓴 부산 영도
30일 오후 부산 영도구 일대가 짙은 해무로 뒤덮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2016.06.3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더위 피하고 지혜도 쌓고…‘서점 피서’
습도까지 높게 나타나면서 중부 지방은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위엔 계곡물이 최고'
30일 오후 경북 경주시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치솟아 오르자 안강읍 옥산서원을 찾은 대학생들이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있다.2016.6.30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연꽃이 피었습니다'
연꽃과 행복한 연인 30일 오후 충남 부여군 서동공원에서 만개한 연꽃 사이로 한 연인이 걷고 있다.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다음달 7월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2016.6.30 (대전ㆍ충남=뉴스1) 주기철 기자 도심 출현 흰뺨검둥오리 가족
30일 오후 경남 창원시 도심 도로에 흰뺨검둥오리 가족이 출현하자 경찰이 출동해 보호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2016.6.30 [최종수 씨 제공=연합뉴스] 국내 최초 야생 멧돼지 수유모습 포착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는 30일 무인센서 카메라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야생 멧돼지가 수유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카메라에 포착된 야생 멧돼지는 바닥에 드러누워 배를 내밀고, 새끼 돼지 4마리에게 수유를 하고 있다.(지리산국립공원 제공) 2016.6.30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어미 따르는 40여 마리 새끼 멧돼지
강원 화천 접경지역 야산에서 새끼 멧돼지 수십 마리가 어미를 따라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희생 산수국(山水菊) 산수국을 자세히 보면 가운데 부분에는 암술과 수술이 있는 참꽃으로 수정을 담당하는 진짜 꽃이 있고 주변으로는 벌과 나비를 유혹해 수정을 돕기 위한 가짜 꽃이 있다. 진짜 꽃인 유성화는 너무 작아 벌레들의 눈길을 끌지 못하게 생긴데 반해 가짜 꽃인 무성화는 크고 탐스럽게 보인다. 경기도 곤지암 화담숲에는 탐스럽게 피어난 7월의 꽃 산수국이 이른 아침 안개 낀 숲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곤지암 화담숲(hwadamsup.com)은 이달 24일부터 7월10일까지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한다. 한국일보 멀티미디어부 차장 왕태석기자 |
백두산 희귀식물 만나요 댕댕이나무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백두산과 우리나라 고층습원에서 볼 수 있는 희귀, 특산식물을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층습원이란 고산지대의 습기가 많은 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선 해발 1280m에 자리한 강원도 인제의 대암산 용늪이 대표적이다. 금꿩의다리 넌출월귤 이번에 볼 수 있는 희귀, 특산식물은 나무의 속이 충실하게 차있다고 하여 붙여진 댕댕이나무, 덩굴성으로 자라는 넌출월귤, 노란색 수술이 금을 연상시켜 붙여진 금꿩의다리, 열매가 바늘처럼 생겼다해서 큰바늘꽃, 제비동자꽃 등 20여종이다.(생략) 사진 국립수목원 제공 한겨레 박경만 기자 |
'조롱박 터널' 절기상 소서를 일주일 앞둔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앞마당 '용산마을농원' 조롱박 터널에서 어린이들이 주렁주렁 열린 박을 보며 신기해 하고 있다. 2016.6.30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인어공주가 나타났어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화 아쿠아플라넷63에서 리뉴얼 오픈 기념행사로 '머메이드 수중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63빌딩 지하에 웜홀이 발견되어 이를 통해 다양한 해양생물이 살고 있는 아쿠아플라넷 63을 여행하게 된다는 스토리라인을 기본으로 설계해 국내 최장 길이의 산호초 대형수조와 프로젝션 매핑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각종 수조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더한다. 2016.6.30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국내 최장 투명 유리바닥 전망대, 소양강스카이워크 9일 개방
투명 유리 구간 156m, 높이 7.5m 국내에서 가장 긴 투명 유리바닥 전망 시설인 강원 춘천의 ‘소양강스카이워크’가 30일 준공됐다. 한겨레 박수혁 기자 ■1956년 6월30일 끝나지 않은 전쟁
60년전 이날 경향신문은 한 교장선생님의 생활고를 다룬 기사를 실었습니다. 그런데 생활고의 강도가 요즘과는 확연히 다르네요. 기사에 따르면 한 교장 선생님이 머물 곳이 없어 3개월 동안 부임한 학교 교실에서 가족들을 데리고 살았다고 합니다. 이후 겨우 셋방을 마련했으나 며칠씩 밥을 먹지 못하는 일이 잦았고, 이때문에 교장의 부인은 어린 자식을 데리고 매일같이 산에 나무를 하러 다녔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이 교장 선생님만 그랬던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공무원이라 그나마 약간의 쌀을 정부로부터 배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조차 받을 길이 없었던 일반인들의 삶은 더 피폐했습니다. 이날 경향신문에는 문전 걸식을 하며 독학을 하던 학생이 생활고에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기사도 실려있습니다. 전후 한국의 피폐한 삶이 엿보입니다. 다시는 전쟁이, 특히 동족 간의 전쟁은 더욱더, 일어나서는 안되겠습니다. ■1995년 6월29일 잊혀지지 않을 사고 - 삼풍백화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순간 영상 보기 ☞ http://cafe.daum.net/gom7890/TtiL/235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29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편안한 자세로 유니파이밴드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16.6.29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더위야 가라'
전국이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6.06.29.【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물에 발을 담그고서'
한낮 온도가 30도인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두 어린이가 물에 발을 담그고 앉아 있다. 2016.06.29【서울=뉴시스】방지원 인턴기자
지리산-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반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설악산-지리산 국립공원 케이블카추진 공동규탄 기자회견'에서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 회원과 지리산케이블카반대공동행동 회원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리산의 반달가슴곰과 설악산의 상징 산양이 끌려가는 위기를 표현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2016.6.29 (서울=뉴스1) 최현규 기자 세월호 특별법을 개정하라 !! 그림클릭☞ 큰그림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막고 있는 새누리당을 규탄하고 있다. 현재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며 피해자 가족들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5일째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겨레 박종식 기자 1237번째 울리는 외침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舊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 1237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윤미향(왼쪽부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와 정대협 초대회장 윤정옥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박수를 치고 있다. 2016.6.29 (서울=뉴스1) 최현규 기자 '기억의 터 ' 기공식, '더 늦기전에...'
할머니들의 '웃음꽃' 29일 서울 중구 예장동 옛 통감관저 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공원 '기억의 터' 기공식에서 김복동(오른쪽) 길원옥 할머니가 정대협 초대 회장을 지낸 윤정옥 이화여대 명예교수(왼쪽)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옛 통감관저 터에 '기억의 터' 조성 8월 15일 광복절 개장을 목표로 하는 '기억의 터'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원으로 지난 1910년 한·일 강제병합조약이 체결된 남산 자락의 통감관저 터에 조성된다. 2016.6.29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도시락 콘서트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성동문화재단과 도시락 나눔 콘서트 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제2회 도시락 콘서트'에서 1000원에 판매되는 도시락의 모습이다. |
물 없는 저수지서 풀 뜯는 흑염소
29일 지속적인 가뭄으로 수위가 40% 이하로 떨어진 강원 강릉시민의 식수원인 오봉댐에서 흑염소 무리가 물이 없어 풀만 자란 저수지 바닥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 강릉시는 가뭄이 계속되면 물 아껴 쓰기 실천운동과 비상급수 대책을 준비 중이다. 2016.6.29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앗싸", 호랑나비야 날아봐
29일 오후 호랑나비 한마리가 포스코 포항제철소 글로벌 안전센터 앞에 심어진 꽃으로 날아와 꿀을 따고 있다. 2016.6.29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제주 해안에 ‘맹독성 해파리’ 출현…피서객 주의해야 제주에 나타난 맹독성 작은부레관해파리 제주 해안에 나타난 작은부레관해파리. 맹독성 해파리여서 피서객 등은 절대로 맨손으로 만져선 안된다고 국립수산과학원은 당부했다. 2016.6.29 [국립수산과학원 제공=연합뉴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제주 해안가에서 이 해파리에 쏘이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피서철을 맞아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29일 밝혔다. 작은 부레관 해파리는 해파리류 중에서 독성이 아주 강한 종으로 직경 10cm 정도의 작은 부레 아래에 파란색 촉수가 늘어진 형태를 하고 있다. 부레가 표면에 떠다니며 이동하기 때문에 바람에 의해 해안으로 밀려오는데 작고 특이한 모양새에다 파란색 촉수 때문에 어린이들이 만지다가 쏘이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원래 호주 바다에서 서식하는 종인데 온난화의 영향으로 몇 년 전부터 우리 연안에도 나타나고 있다. 쏘이면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에는 쇼크로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 해변에서 작고 색상이 화려한 해파리를 발견하면 절대로 맨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한다고 수산과학원은 당부했다. '물 속에 있던 자전거'
29일 오전 서울 한강 강동대교 남단 일대에서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한강유역환경청 주최로 열린 한강수중정화활동에서 특전사 잠수요원들이 각종 쓰레기를 건져내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강동대교부터 팔당대교에 이르는 7.3km 구간에서 진행된다. 2016.6.29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이게 밥? 당신 자식이라면 이걸 먹이겠습니까? 그림클릭☞ 큰그림 대전 봉산초등학교 학부모가 페이스북에 올린 급식 사진이다. 소량의 우동과 꼬치 한 개, 수박 한 조각, 단무지 한 조각이 달랑 올려져 있는 식판 등 어린이들을 위한 한 끼 식사로 보기 어려운 음식을 보여준다. 이들 급식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부실 불량급식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급식사진이 정확한 시기가 언제였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6월 23일 오후 11시 13분에 이 학교 페이스북에 올린 것으로 되어 있다. 봉산초등학교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관련기사 :“2년째 불량급식해 아이들 피해”
청주 하늘에 나타난 해무리
29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공에 좀처럼 보기 드문 해무리가 나타났다. 해무리는 얼음 결정체로 된 구름을 통과하는 빛에 의해 만들어진다. 2016.06.29【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녹조 호 된 대청호
29일 대청호에 왜가리 한마리가 앉아 있다. 최근 장마 기간임에도 비가 많이 오지 않는 마른장마가 이어지면서 대전·충청지역의 식수원인 대청호 상류지역에 녹조가 번지고 있다. 29일 대청호 내 녹조방지용 물 순환장치가 가동되고 있다. 2016.6.29 (대전ㆍ충남=뉴스1) 주기철 기자 녹차라떼 한잔 드실라예
29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수역에서 한 주민이 녹색으로 변한 물을 컵에 담아 들어 보이고 있다. 2016.6.29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제주 돼지 수 천마리 살처분
29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모 양돈농가에서 돼지 콜레라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살처분 된 돼지를 제주시 애월읍 한 야산에서 매몰 하고 있다.2016.6.29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야만의 시대, 50년 전 1966년 6월 28일 얼마전 50년 전 기사를 소개하면서 어린 가정부를 고문한 경찰에 관한 기사를 다뤘었는데요. 그보다 더한 일들이 이 당시에 공공연하게 벌어졌나 봅니다. 50년 전 이날 경향신문은 어린 식모를 때려 죽인 한 주부에 관한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이 기막힌 사건은 남편과 부부 싸움을 한 후 화가 난 주부가 15살밖에 안된 어린 식모에게 화풀이를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부는 소녀를 마당으로 끌어낸 뒤 연탄 집계와 몽둥이로 마구 때렸습니다. 온 몸에 상처를 입은 소녀는 졸도한 뒤 깨어나지 못했고, 며칠이 지난 뒤에야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습니다. 더 기막힌 건 식모로 들어온 소녀는, 소녀를 때려죽인 주부의 딸의 친구였다는 겁니다. 딸을 식모로 들여보냈던 어머니는 자기 딸이 친구의 엄마에게 맞아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 졸도했다고 기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정말 ‘야만의 시대’입니다. '드디어 성공!'
장마 영향으로 흐린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초보 서퍼들이 서핑을 하며 파도를 타고 있다. 2016.6.28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마른장마... 타들어가는 밭 작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마른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의 한 농가 밭에서 농민이 물을 주고 있다. 2016.6.28 (수원=뉴스1) 이재명 기자 '다양한 칼라, 기능성 농산물'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열린 2016년 외식산업 발전방향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칼라, 기능성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2016.6.28 (수원=뉴스1) 이재명 기자 멸종위기종인 긴꼬리딱새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26일 대전 한 야산 계곡 인근에서 멸종위기종인 긴꼬리딱새 암수 한 쌍이 번식, 총 3마리의 새끼를 낳고 기른 뒤 둥지를 떠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대전서 발견된 긴꼬리딱새. 2016.6.28 [대전환경운동연합제공=연합뉴스] 물잠자리의 사랑
28일 강원 강릉시 경포 습지에서 물잠자리가 하트모양을 만들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2016.6.28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하늘에서 본 춘천 스카이워크
강원 춘천시 도심 소양2교 주변에 스카이워크가 만들어져 다음달 1일 개장행사를 거쳐 다음 날 일반인에 오픈한다. 28일 투명한 유리바닥으로 된 스카이워크를 상공에서 내려다 본 모습. 2016.6.28 (춘천=연합뉴스) '해외봉사 떠나요'
28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에서 열린 2016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에서 봉사단원들이 '사랑해요 중앙아시아'를 외치며 힘껏 달리고 있다. 이번 봉사단은 오늘 7월1일부터 20일 간 카자흐스탄 고려인마을인 우슈토베 지역의 초등학교와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 58번 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인다. 봉사단은 한국어·음악·미술·체육·한국놀이 교육 등 전공연계 봉사 외에 현지 학교 시설 수리·도색 등 노력 봉사 활동과 부채춤·케이팝 공연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2016.6.28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유치원 가는 길
사립유치원, 30일 집단 휴원 예고 어린이집이 '맞춤형 보육'에 반발해 부분 휴원을 하는 등 집단 행동에 들어간 가운데 전국 사립유치원들이 정부 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오는 30일 집단 휴업을 예고했다. 사진은 28일 서울 마포구의 한 사립유치원 앞에 30일 열리는 전국유치원학부모대회 현수막이 붙어있는 모습. 2016.6.28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세월호 희생 기간제교사 순직인정 촉구 소송 기자회견
세월호 희생자 김초원․이지혜 선생님 순직인정 대책위원회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행정법원 앞에서 세월호 참사로 숨진 기간제 교사 순직인정 소송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유가족 김초원선생님 아버지 김성욱씨가 발언을 하고 있다. 대책위는 기자회견 후 순직인정을 촉구하는 국민 30만명의 서명을 법원에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2016.6.28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정부는 개성공단 사태 책임져라'
정기석 개성공단기업협의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정부의 개성공단 기업인·근로자·협력업체에 대한 책임 및 보상을 촉구하며 집회를 마친 후 방북 신청서를 접수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6.6.28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최저임금 6030원 너부터 이 돈으로 살아봐라!! 그림클릭☞ 큰그림
알바노조 조합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 앞에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10년내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한 경총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경총관계자 면담을 요구했지만 결국 만나주지 않자 입구에 주저앉고 말았다. 한겨레 김태형 기자 렛츠런파크 '새롭게 단장한 금동천마상'
28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금동천마상 프리오픈 포토데이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동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동천마상’은 88올림픽 승마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12m의 거대한 조각상으로 현대조각가 최기원씨에 의해 제작되었다. 다음달 1일 제막식을 앞둔 금동천마상은 376돈의 금박과 금분을 입혀 새롭게 단장했다. 2016.6.28 (과천=뉴스1) 이재명 기자 ※요즘 금시세가 돈당 199,500원 (29일, 살때 기준) 안개 낀 들판에서 풀 베는 농부
뿌연 안개가 낀 28일 오전 전남 강진군 병영면 한 들판에서 농부가 풀을 베고 있다.(강진군 제공) 2016.6.28 (강진=뉴스1) 신채린 기자 [타인의 시선] 오래된 시범의 시대, 시범아파트 그림클릭☞ 큰그림
나보다 한 살 어려 47살 먹었습니다. 아직 사람이 살지만, 올해까지입니다. 이제 개발과 문화공원의 갈림길에 놓여 있습니다. 회현 시범아파트(서울 중구 회현동)는 와우아파트가 붕괴된 뒤 튼튼한 아파트의 전형을 세우려고 시범적으로 지어졌습니다. 시범의 시대에 태어난 나는 시범적이었는지 반문합니다. 이규철 사진가 한겨레 ■1956년 6월28일 전화위복이 된 억지이혼···서로 반성하고 새출발
60년전 언론은 남의 가정사에도 개입해 훈수를 뒀나 봅니다. 심지어 헤어진 부부의 재결합까지 주선했네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1956년 6월20일 김기일씨(30)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경향신문을 찾아왔습니다. ‘아내가 집을 나가 아이들을 키울 수 없으니 두 아들을 키워 줄 사람을 물색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김씨에 따르면 아내 조말연씨(25)는 김씨가 군에서 제대한 이후 대학에서 청강을 하는 등 공부에 집중하려 하자 아이들을 두고 집을 나갔다는 것입니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김씨의 아들을 키우겠다는 사람들이 각지에서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러자 아내 조씨도 경향신문으로 찾아왔습니다. 조씨는 “나는 김씨가 말하는 것처럼 허영과 바람에 들뜬 여인은 아니며 단지 남편이 공부에만 열중하여 집안을 돌보지 않기에 이혼장에 도장을 찍은 것 뿐입니다. 그러나 나는 나의 아들은 누구에게라도 줄 수 없으며 내가 맡아 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경향신문은 김씨와 조씨의 만남을 주선한 뒤 화해를 종용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극적으로 재결합에 합의했습니다. 이 장면을 기사는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6년전 결혼당시로 다시 돌아가 단란하게 살아보자고 굳게 맹세하면서 김씨는 수줍어하는 조씨의 등을 어루만져 주었다. 아버지 등에 업혔던 세연군은 드디어 어머니의 품에 안겨 그립던 젖 무덤을 파고 들며 ‘엄마···엄마···’하고 부르짖어 김씨 내외는 물론 전 편집국원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였다” "엄마 빨리와"
27일 오후 강원 춘천시 서면 방동리의 한 처마밑에 둥지를 튼 제비 새끼들이 밖으로 나와 어미가 물어다주는 먹이를 기다리고 있다. 2016.6.27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물가에서 더위 피하기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인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물가에 발을 놓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6.06.27.【서울=뉴시스】방지원 인턴기자 희귀한 분홍애주름버섯 外.. 희귀 버섯 '분홍애주름버섯'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25∼26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DMZ 펀치볼 둘레길 에서 생물종 조사 행사인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16'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발견된 '김지의' 지의류 중 독특하게 검은색을 띄며 물에 젖은 김처럼 생겼다. 무당개구리 적이 나타나면 드러누워 배의 붉은 색을 보이며 경계한다. 송장헤엄치게 이번 행사에서 발견된 국내 미기록종 무당벌레붙이류 신종으로 추정되는 야생자두류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25∼26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DMZ 펀치볼 둘레길에서 생물종 조사 행사인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16'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6.6.27 [국립수목원 제공=연합뉴스] 이빨 드러낸 어린 백상아리
27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외측 근해에서 안강망 어선에 포획된 1.8m의 어린 백상아리 수컷 1마리가 차량에 실려 이빨을 드러내고 있다. 2016.06.29. (사진= 군산대 제공)【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매장에서 사라진 옥시 제품
27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의 가해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제품이 다른 제품들로 교체돼 있다 (위). 아래 사진은 지난 5월 1일 옥시 제품들이 진열된 모습. 2016.6.27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서울도서관, 꿈새김판 여름철 글귀
27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에 '너라는 그늘에 들어서니, 나는 바람이 되고'가 걸려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문안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시민 배동철(남 52세), 염상균(남 39) 씨의 작품을 공동 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이 두 작품을 모티브로 한 문안이라고 밝혔다. 2016.6.27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우리는 할 수 있다' 80명(남녀 각 40명)의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2016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2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국토 순례 대장정 발대식을 갖고 있다. 2016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 서울까지 501km를 도보로 완주할 계획이다. (노스페이스 제공) 2016.6.27 (서울=뉴스1) 행진하는 세월호 가족협의회
27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가 특조위 강제종료 저지와 세월호 인양,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며 농성을 하고 있다. 2016.6.27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10년 전 오늘] 드시다 남은 약은 어떡하세요? (2006년 6월 28일)
한달동안 약국, 의원 등 234곳에서 벌어진 ‘가정내 불용의약품 수거 캠페인 결과 발표 기자회견‘이 2006년 6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누하동 환경운동연합 앞 마당앞에서 참가자들이 회견 말미에 수거한 불용의약품을 지구본위에 쏟아붓는 즉석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수거 결과 불용의약품 수거 기관으로 약국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몸이 아프셔서 조제한 약들은 다 드셨나요? 남은 약들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혹시 그냥 일반쓰레기와 버리시는건 아니실테죠 드시다 남은 약은 반드시 따로모아 페기를 해야합니다. 일반쓰레기와 버리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가까운 약국에 갖다주시면 한꺼번에 모아서 버릴 겁니다. 환경은 나보다는 자녀들과 후세를 위한 것입니다. 약속해 주실수 있으시겠죠? 한겨레 김태형 기자 |
"맛이 어떨까"
27일 오전 속초해수욕장 주변에 나타난 청설모 한 마리가 피서객이 버리고 간 과자부스러기를 물어가 나무 위에서 맛있게 먹고 있다. 2016.6.27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고혈압에 좋은 컬러감자 드세요'
27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중마을 지리산 자락에서 임해규(42) 씨가 컬러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컬러 감자는 항산화와 동맥경화 및 고혈압 예방 등 천연색소 안토시아닌 함량이 일반 감자보다 많이 포함돼 자주색을 띤다. (함양군 제공) 2016.6.27 (서울=뉴스1) 조현아 인턴기자 약초 이야기 - 약모밀, 항바이러스 작용… 출혈 예방 효과도 약모밀은 울릉도 및 중부지역 낮은 곳 그늘진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약모밀은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탄이 투하된 후 초토화된 상태에서 이듬해 다시 자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으며 잎은 김치로도 담가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꽃이 피는 여름철에 줄기째 채취해 그늘에서 바싹 말려야 한다. 약모밀은 약리 실험에서 항균 작용, 항염증 작용,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배당체에는 식물성 노란색 색소인 ‘케르세린’이 함유돼 있어 혈관을 확장시켜 뇌출혈이나 모세혈관 출혈을 예방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