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과는 정말 어느회사던지 다 필요합니다.
전자과는 정말 여러가지도 배웁니다. 이미 정보통신과 컴공 심하면 전기까지 총망라해놓은 전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영어는 어느정도 해놨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전공지식을 가지라고 하는군요.
정말 어떻게 정리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배웠던게 다 깊이는 안들어가고 수박겉핱기로 이것저것 건드려놔서.
저는 조선이나 건설쪽도 희망하는데.. 대체 거기서 전자과 학생이 뭘 할수 있을까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배운건 반도체 통신 회론데. 배나 건물짓는데 이게 필요한지;;
그렇다고 전자기사를 따야하는 건가 고민도 되고.
전자과여러분 좀 알려주십시오 저는 어느방향을 향해 가야하는겁니까.
반도체회사, 통신회사, 자동차회사, 조선회사, 건설회사 등등..
꼭 한곳을 정해서 가야하는겁니까...?? -_-;;
어느곳이 저한테 딱맞는지 회사에 취직해 보지 않고서는 모르는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다 찔러보고 싶다는 심산...-_-;
첫댓글 저랑 같은고민하시네요.. 전 전자전기공학부 라.. 너무 광범위해서 뭘해야할지.. 하나면 택해서 하자니 취업문이 좁아질거같고.. 두루두루 들어서 여러분야 회사 다 찔러봐야하는건지
전 전자과이고 남이고 공사준비해서 4학년때 토익에 기사3개땄는데 그냥 공사접고 무선통신회사에 취업했습니다. 다 찔러본다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여기저기 채용뜨면 관련학과를 일단 보시고 어디에서 무얼하는지 보시면 될거 같군요.. 참고로 저도 여기저기 해봤었는데 전 무조건 전자 라고 명시된 곳에다가만 해봤었는데.. 처음부터 맞는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좋다고 갔지만 제발로 나오는경우도 봤고, 아무생각없이 면접보러갔는데 회사의 매력에 이끌려 죽도록 준비한 사람도 봤습니다. 도움이 되었을런지..
전 정보공학 전공을 했고 취업은 전자회사로 했습니다. 기술면접시에도 전기/전자 로 같이 봤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전공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에 관련되 지식이 더 중요하죠(전 반도체).
토익 다 하셨으면 전자기사 따세요... ㅎㅎ 요즘 이놈때문에 고생좀 하는데, 얻는게 많습니다. 지금까지 전공수업들으면서 막연히 공부했던내용두... 이렇게 문제로도 적용되는구나 이런생각두 들고... 저두 토익은 이제 되었다 싶어서 이거 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전기전자공학부로 입학해서 전자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졸업전 전기기사 땄고요. 지금은 건설회사 설계팀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전자과면 저와같은 엔지니어링 회사 계장설계팀이나 전기설계팀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물론 조선회사에 입사를 하더라도 전장설계나 계장설계팀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 님 학교 커리큘럼이 학부제로 학사를 졸업한다면 굳이 전기기사자격증은 딸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건 물론 평소 전기기기나 송변전공학을 배웠다는 가정아래.....만약 전자과만 나왔다면 전기기사 따놓으면 확실히 면접에서 가점이 있긴합니다. 저는 그랬거든요. 요즘 계장이나 전기나 플랜트 전반적으로 사람이 부족해요.
건설회사, 특히 플랜트쪽으론 현재 dcs에서 필드버스,,그러니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자동제어쪽으로 넘어가고 있어요. 그러니깐 전자과도 충분히 할일이 있고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