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머(,)와 피어리어드(.)
세상에는 많은 종교들이 있습니다.
종교와 죽음, 종교와 내세는 뗄래야 떼어낼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생의 끝에는 마침표(.)를 찍는다고 말합니다.
많은 종교에서 말하는 신앙의 대상은 무엇입니까?
그들은 이미 끝나버린 신앙의 대상을 향해 부르짖고 있지 않습니까?
어떤 종교의 창시자, 교주, 신앙의 대상도 죽음 앞에선 아무런 힘없이
사라져 갔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 세상에 커다란 무덤만을
남겼을 뿐입니다. 힘없고 능력 없는 무덤을 향해 빌고 절을 하는
어리석은 우상 숭배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다릅니다.
이 세상에 무덤을 남기지 않으셨습니다.
석가모니도, 마호메트도, 공자도 다 죽었다.
예수도 죽었다, 그러나 예수는 사흘만에 부활하셨다.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모두 죽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도 죽습니다. 그러나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 영원히 죽지 아니합니다.
예수의 역사는 영원합니다. 아직도 끝나지 아니합니다.
종지부가 아닌 쉼표로 계속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주후" -2013년에 멈추지 않고-는 계속 이어져갑니다. 진행되어질 것입니다.
유한한 것을 드림으로 영원한 것을 얻는 것은 참으로 가치 있는 투자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그러했고, 사르밧 과부가 그러했으며, 옥합을 깨뜨린 마리아가
그랬습니다. 물고기 둘과 떡 다섯을 드린 소년이 그러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러했습니다.
유한한 생명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그는 영원한 생명의 부활을 얻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