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2015.4. 여행전문 서적 시공사의 "PARIS"</div><div><br></div><div>2008년 프랑스 "Paroisse de la Madeleine"(마들렌 성당)의 초청으로 콘서트를 가졌었다.</div><div>아시아 아티스트로서는 처음 초대 받은 뜻깊은 콘서트 였다.</div><div>리허설을 하러 처음 들어 서는 순간 말로 표현 못할 웅장함과, 건물에서 풍겨져 나오는 엄숙함은 정말 나를 흥분 시켰다.</div><div>소리의 공명은 한없이 공중으로 솟구치고 사라질것만 같은 소리는 이내 벽에 부딪혀서 미세한 잔향의 감동으로 나의 마음에 다시 들어온다.</div><div>다시 생각해도 감동의 콘서트였다.</div><div><br></div><div>아시아 최초의 아티스트여서 그런가?</div><div>시공사의 여행전문 책자 "파리"편에 마들렌 성당을 소개하며 나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div><div><br></div><div>파리지엔으로 몇주 지냈던 그날이 그립다...</div><div>에펠탑 근처의 베이커리...</div><div>새벽에 줄서서 갓구운 바케트를 사서 아침으로 먹었던 그 시간도 그립다...</div><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08838552F265C08'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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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쪽 아래 오빠 이름 세글자가 보이네여~힛 또 한번 감동의 콘서트 하셔야졍~?^^
"2008년 팝페라 가수 정세훈의 음악회가 이곳에서 열린 바 있다."감동입니다.
시공사가 좋은 책은 많이 만들어요.
기쁩니다.
이걸 읽으셨던 세훈님은 얼마나 더 그 때의 기분을 다시 떠 올리셨을까요?
다시 그 영광과 감동의 시간을 함께 기대해 봅니다.
저두요^^~
세훈님의 그때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참…어울리셨어요.
파리의 거리랑~~
마들랜성당…
세훈님의 이미지랑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더 좋은일 있으실거예요.
유럽여행중에 만난 마들렌성당은 그래서 더 특별하게 제게 다가왔던것 같아요.
갓 구운 빵이 먹고 싶은 아침입니다.
담에 파리에 가게되면 마들렌 성당은 꼭 가고싶어요 울 세훈님의 청아한 목소리가 울려퍼졌을 멋진 성당 안에서 저도 그날의 감동을 맛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