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황룡중 5억여원 투입 잔디 운동장 완공
학생 및 지역민 체육활동 활성화 기여
흙 운동장 너무 싫어요~~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성황룡중학교(교장 박용권)는 최근 5억
여원을 투입 천연 잔디 운동장을 완공했다.
친환경 캠퍼스 조성 사업을 통해 조성된 잔디 운동장 조성사업은 장성군비 4천9백여만원과 도교육
청 지원비 4억4천7백여만원 등 총 4억9천7백여만원이 투입됐다.
박용권 교장은 천연잔디 운동장은 학생, 학부모, 동문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성원, 장성군의 지
원으로 조성될 수 있었다며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 교장은 “기존의 흙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운동하다 다치기도 해서 안타까웠는데 이젠 천연 잔디
에서 안전하게 축구할 수 있고, 육상 트랙과 다목적 구장에서 다양한 교실 밖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서 위드 코로나 시대 학생들이 더욱 건강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르게 변한 운동장을 본 학부모 회장은 “운동을 좋아하는 황룡중학교 학생들이 이제까지는 실내
에서 할 수 있는 운동만을 했는데, 이젠 천연 잔디에서 뛰어 놀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
서 기쁘다”며 “지역민 체육활동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황룡중은 학생수가 적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을 돌
보는데 천연 잔디 운동장을 활용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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