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잡지 인터뷰 특유의 대화체 번역 주의 ㅎㅎ)
"안녕즈"의 공통점은?---------------------------------------------------------원영우리의 공통점이라 하면 먹는걸 좋아하는 부분이지유진둘다 맛있는거에 눈 돌아가잖아원영그치만 음식취향이 미묘하게 달라서 그게 재밌어유진언니는 매운걸 좋아하는데 나는 전혀 못먹고유진성격도 정반대니까원영반대니까 凹凸가 들어맞는 느낌으로 마음이 맞는걸까 싶을 정도야유진언니는 현실주의자고 나는 낙천적인 타입이고그리고 유진언니는 똑부러져서 리더로 딱인것같아유진그렇게 얘기해주니까 기뻐!원영리더하면서 느끼는 부담감은 없어?유진전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멤버들 모두 잘 따라주잖아멤버들 덕분에 즐겁게 리더하고 있는 것 같아항상 고마워♡
긴 시간을 함께 보내온 두사람의 사이엔 숨기는 일 따윈 일체없음!---------------------------------------------------------원영그러고보니 유진언니한테선 항상 좋은 향기가 나네유진그런가?원영그렇다구!레슨이나 무대후에 의상실이나 대기실에 들르면 문을 연 순간 '방금 전까지 여기에 유진언니가 있었구나♡'하는 느낌이 자주 있는걸유진나도 항상 원영이한테 같은 생각을 하고있어원영진짜? 나도 향수나 바디 스프레이 좋아해♡유진달콤한 향이랑 어른스러운 향이 믹스 돼있어서 원영이라고 바로 알수있어원영뭔가 부끄럽다유진새삼스럽게 부끄러울게 있어?우리 서로 숨기는 일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사이 좋은 콤비잖아원영맞아 나 유진언니한테는 뭐든 털어놔버려(웃음)유진나도야. 멤버이기도 하지만 절친이기도 한걸원영내 앞에선 자주 우는 울보 유진언니니까♡유진그건 말하지마~ 부끄러워원래 눈물샘이 약하기도 하고 원영이 앞에선 몇번이나 진심으로 울었었네항상 품을 빌려줘서 고마워원영내 품 정도야 앞으로도 언제든지 빌려줄게♡나는 눈물이 별로 없으니까 유진언니가 눈물을 뚝뚝 흘리는게 신선하고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어유진뭔가 한수 뺏긴 느낌...그래도 이것만은 잊지마가위바위보는 내가 더 쎄다구~!원영맞아세면대를 누가 먼저 쓸지 정할때도 항상 가위바위보로 정하지만 거의 내가 이기지유진어라...슬프네요원영아하하 지금까지 유진언니랑 긴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그동안 한번도 다툼없이 서로 격려하면서 또 같은 그룹에서 활동할 수 있는걸 마음속 깊이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어유진찡해져서 또 눈물 날 것 같아가족보다 더 함께 있는 운명공동체니까앞으로도 이런 울보인 나를 잘 부탁해
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두잇두잇두잇
첫댓글 원영이랑 유진이 1층 2층으로 포개놓고 으흐흐...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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