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039130)|다올 게임·엔터·레저 김혜영
★ NDR 후기: 넝쿨째 굴러온 중국
★ 80,000원(유지), BUY(유지)
▶️ 3Q24 연결 매출액은 1,594억원(+25.8% YoY, +21.1% QoQ), 영업이익은 120억원(-8.9% YoY, +227.8 QoQ) 기록. 지난 7월 말 티메프 사태와 관련된 비용은 2Q24에 63억원 전액 인식하였으나 3Q24 수요 공백 발생. 이미 전세기는 사입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여행사간 출혈 경쟁도 존재. 추가적으로 일본 난카이 대지진과 태풍 우려 취소 물량이 생기고, 신규 예약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
▶️ 중국 무비자 정책이 한국으로 확대되며 근거리 노선(광저우, 칭다오) 예약은 일간 예약 기준으로 2~3배 증가. 다만 중국은 3월~11월까지 성수기이기 때문에 2025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예약이 증가할 전망. 보수적으로 보아도 2024년보다 송출객 수 기준으로 30~40% 성장 예상한다고 밝힘
▶️ 현재 감가상각비를 분기별로 60~70억원 인식하는데 이중 무형자산상각비(IT 시스템 구축 관련)가 20억원 수준. 해당 무형자산상각비는 1Q25에 10억원 인식하고 이후에는 인식되지 않기 때문에 2024년 대비 2025년에는 회계상으로 약 70억원의 비용 절감 가능
▶️ 2025년부터 ‘밍글링 투어’라고 해서 20~30대의 니즈에 맞춘 패키지 여행을 출시하여 연령대를 낮추고, 온라인 비중도 자연스럽게 증가시켜 수수료를 절감하는 게 목표
▶️ 현재 순현금 2,000억원 수준. 인바운드와 글로벌 아웃바운드(제3국의 관광객들을 다른 나라로 여행 보내는 것) 사업 확장을 위해 M&A 검토 중
▶️ Q&A
Q. 향후 배당정책?
A. 기존에 소통하는 바는 배당성향이 연결당기순이익의 30~40%. 다만 40% 이상도 가능
Q. 중국 ASP와 수익성?
A. 단거리이다보니까 ASP가 높지는 않고 동남아시아 지역과 비슷한 수준. 수익성 관점에서는 양호
Q. 회사 매각 상황?
A. 2024년 연초부터 추진하기 시작해서 주관사까지 선정. 매각 관련하여 논의했던 회사들이 있지만 공시한 대로 아직 결정된 바 없음
Q. 현재 임직원 수와 계획?
A. 현재 연결 기준으로 2,400명. 2025년 말까지 2,500명 예상. 2,500명까지 늘리면 연간 송출객 300만 명까지 관리 가능
Q. 온오프라인별 수익성?
A. 판매금액 기준으로 수수료는 오프라인 7~9%. 온라인 자체 채널(하나투어리스트)은 3%, 제휴채널은 5%. 전체 온라인에서 80%는 자체 채널, 20%는 제휴 채널. 제휴 채널은 정책적으로 비중 감소시키려고 노력 중. 티메프 사태 이후 정산 주기도 단축시킴
Q. 중고가패키지랑 온라인 비중 목표?
A. 중고가패키지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게 목표이고, 온라인 비중은 목표라기보다는 에어텔, 밍글링 투어 판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증가할 가능성 존재
Q. 매출 인식 시점?
A. 송출객이 출발하는 시점. 결제하는 시기가 아님. 그래서 2025년 추석연휴에는 해당 기간 실적이 3, 4분기로 나눠질 수 있음
Q. 영업비용에서 ‘원재료 및 상품매입액’은 무엇인지
A. 전세기와 호텔 사입하는 비용
Q. 패키지 ASP?
A. 2024년 연간으로 107만 원. 1분기 104만 원, 2분기 109만 원, 3분기 109만 원. 2018년 ASP는 66만 원에 비해 크게 상승
Q. 30대 이하 비중?
A. 현재 30% 미만. 대부분이 50~60대
Q. 2025년 가이던스?
A. 2025년 영업이익 기준으로 현재 추정치가 700~900억원대에 분포되어 있음. 컨센서스 정도는 달성 가능 예상
♣️ 보고서 원문 및 Compliance Notice: <https://tinyurl.com/bdfz3e6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