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두 번 죽을 수는 없다. 그리고 코칭 스태프를 포함한 이 라커룸은 엘클라시코 패배 이후 사망했다. 이번 주 일요일까지 선수단은 감정적으로 빈사 상태였다. 그러나, 레알 베티스전은 바르셀로나 선수단을 혼수상태에서 깨우는 역할을 했다. 자부심에 사로잡힌 라커룸 소식통들은 최근 며칠 동안 경기장 풍경이 이제 팀이 죽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반항하는 연료가 되고 있다고 인정한다. "그들은 자신들보다 먼저 우리를 묻고 싶어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한다.
영원한 라이벌을 상대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굴욕적인 KO가 터지면서 천둥이 쳤다. 사방에서 쓰러졌다. 아무도 살려주지 못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후임으로 티아고 모타의 이름까지 등장했다. 그런데 사비 감독의 측근은 이 소문의 등장을 존경심의 결핍으로 묘사한다. 선수들에 대한 모든 이야기도 나왔고 심지어 많은 모임에서 일부는 로날드 아라우호나 프렝키 더 용 같은 헤비급 선수들을 위해 80km 또는 90km를 올려주기를 기도했다.
사비 감독은 공개적으로 이를 인정했다. "라커룸이 감정적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그는 말했다. 날이 갈수록 물론 선택의 여지는 없지만 페이지를 넘겨야 한다. 그러나, 라커룸의 직접적인 소식통들은 최근 며칠 동안 라커룸에서의 열악한 분위기를 전했다. 오해의 수준은 0에 가까웠다.
그러나, 축구는 변덕스럽고 0:3으로 완승을 거두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은 고뇌에 찬 마지막 숨을 헐떡이는 승리를 가져다 준다. 감정적으로, 세비야에서 경험한 롤러코스터는 우울한 그룹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됐다. 베티스를 손쉽게 꺾은 것은 "오늘 우리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했지만 언제 우리가 또 한 번의 타격을 줄지 지켜보자"와 같은 것이었을 것이다.
베티스전에서 2:4로 거둔 자극적인 효과는 여유 있는 승리보다 10배나 크다. 0:2로 앞서간 후, 팀은 다시 경기를 이겨야 했다. 그리고 비공식적으로 타이틀 경쟁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했던 마지막 숨을 헐떡이며 해냈다.
라커룸에서는 승리를 타이틀처럼 자축했다. 곳곳에서 포옹이 이어졌고 이따금씩 벽을 가격하는 등 함성이 터져나왔다. 함성이 터져나왔다. 이들 중 대부분은 분노하고 자랑스러워한다. 비난에 시달리면서도 수페르코파 결승전에서 보여준 부진한 모습에 선수단은 가슴을 졸이며 세비야에 도착했다.
어찌된 일인지 라커룸에서는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승리한다면, 지금이 시즌의 결정적인 시기를 앞두고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들은 빌바오전이 매우 힘들 것이라는 점을 알지만 그들은 경고한다. "우리가 빌바오를 이긴다면 어떨까? 일부는 우리를 미리 묻고 싶어했다..."고 그들은 우승을 위해 싸우는 데 필요한 힘을 다시 한번 발산하는 어조를 갖고 있다. 올바른 정신력으로 빅 팀들은 여전히 그들을 이길 수도 있지만 그들의 머리가 좋은 상태가 아니라면 그들은 확실히 놀라움을 일으키려고 시도할 수도 없다. 설상가상으로 페란 토레스, 주앙 펠릭스, 라민 야말과 파우 쿠바르시와 같은 개인적인 상황은 더욱 긍정적인 에너지를 추가한다.
그룹은 그들이 빌바오전에서 패배한다면,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가정한다. 그러나, 이미 모든 것이 배제된 상태에서 좋은 점 중 하나는 그들 주변에 지금부터 6월 사이에 이 바르샤가 기쁨을 가져다 주지 못할 것이라고 반쯤 소화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 왜냐하면 라커룸을 두 번 죽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다시 실망시킬 것이라는 두려움보다 바르샤 선수단은 이제 예측을 깨고 서둘러 그들을 묻으려는 사람들에게 팀이 여전히 살아 있고 차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줘야 한다는 가벼운 압박감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