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진드기 듀얼 솔루션 체험후기입니다.

[범자용자맘 / 용인(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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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으로 7~8년 전부터 환절기마다 알레르기비염으로 고생하던 나~~~

비염의 직접적 원인이었던 진드기 타파를 위해 소극적인 예방을 넘어서 적극적인 처리를 위해 진드기 처리 제품을 선택했답니다.

환절기에는 특히 비염이 심해져서 평소에도 마스크를 생활화하고 먼지 많은 청소는 남편이 해주는 편이었답니다. 침대도 팡팡으로 두들겨 청소하였었죠..(청소기도 침대 팡팡이 된다고 비싼걸루 샀는데 몇 번 안썼는데 고장... 1년 안된거라 새걸로 교체해줬는데도 또 2번 쓰고 고장.. 이 청소기는 별로 잘 안팔릴듯해요. )

근데 청소기로 고심안해도 되고 손쉽게 진드기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났네요.

잡스 진드기 듀얼 솔루션이라고 진드기 퇴치 스프레이네요. 천연성분으로 집먼지진드기의 퇴치는 물론 차단효과로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음 이 이야기만 들어도 아주 좋~~~은 제품이구나 싶어요.

근데 실제로 사용을 해봐야 알 수 있겠죠.

요샌 집먼지진드기 처리가 이슈가 되고 있어서 시중에서도 많은 진드기 처리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그 제품들과 비슷한 듯 싶어요.. 단 천연성분이라 아가들과 함께 생활해야하는 저로서는 살짝 더 끌리는 제품이구요..

스프레이 형식이라 사용이 편리해서 손쉽게 칙칙... 진드기 처리가 간단하다는 점이 좋아요.

저같이 집먼지 진드기 비염이 심하신 분이라면 천소파는 당연히 사용하지 않으시겠죠.

거실에 깔려있는 카페트(저는 세탁 가능한 얇은 이불을 사용해요. 세탁이 편하도록요.)도 자주자주 세탁을 해주고 햇볕에 팍팍 털어주는게 좋겠죠.

그런데 침대는 어떻게 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자주 청소업체를 부르기도 어렵구요.

그래서 침대에 본격적으로 솔루션을 사용해보기로 했답니다.

잡스 진드기 듀얼 솔루션 한 상자에는 이렇게 스프레이 50ml 1개와 차단패드 6개가 들어있네요. 음 패드가 6개나 되니 여기저기 넣어 놓을수 있어서 좋겠네요.

사용기준이 이불장 1개, 소파 2개, 퀸사이즈침대 2개 라고 하니 충분히 여기저기 사용 가능하겠죠.

ZAPS 라고 쓰여 있는 초록색 부분에 스프레이를 분사해서 필요한 곳에 살짝 놓아두기만 하면 된다니 정말 세상이 편해졌네요.

스프레이를 분사하니 수분을 흡수해서 연두색에서 초록색이 됩니다. 두 번 가량 분사하니 향긋한 냄새가 나면서 촉촉..하지만 손에 자꾸만 묻습니다. 손으로 잡는 부분이 따로 있긴 하지만 어쩔수 없이 손에 묻네요. 천연성분이라고 해도 손에 묻으면 찝찝..얼릉 비누로 씻어주세요. 다음 번에는 비닐장갑을 끼고 작업해야겠어요. 유비무환...

침대커버를 들추고 사용기준에 따라 총 2개 진드기 차단 패드를 설치했습니다. 패드 자체가 두꺼운 게 아니라서 침대커버 밑에 설치하니 있는듯 없는듯... 쏙 감춰지네요. 등에 배기는 것도 없어요. 음 좋아요.. 아무래도 잠자리가 불편하면 안 되죠.

4월 1일 침대에 설치 완료. 진드기야 모두 사라져라.

아가들 데리고 자느라 한참을 침대생활을 못했는데.. 이젠 진드기도 없겠다 밤중수유도 끝났겠다..아가들은 침대 아래에 재우고 폭신한 침대에서 꿈나라에 들어야겠어요.

설치한 후 3~4시간 후에 청소기로 확 빨아들이고...

2주에 한번씩 분무해주라고 했으니 15일쯤 패드를 다시 커내서 스프레이 뿌리고 다시 넣어줘야겠어요. 진드기 퇴치 여부는 제 몸이 바로 바로 반응해주겠죠.

알레르기 비염이 이번에는 약하게 넘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15일 후 다시 패치에 스프레이 하기로 달력에 표시해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