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차박여행,충무공의 정신이 깃든 통영 3박4일 (2회)

[아우토반(김종완)]

한려수도 중심에 자리잡은 작은도시 통영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항구와 다도해의 많은 섬을 거느리고 있으며

사통팔달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관광도시로 변모하였다"

이전의 지명인 충무는 충무공에서 따왔고 현재 통영은 이순신이 최초 삼도수군 통제사로

있었던 통제영에서 따왔다한다,

어제 2일째의 차박한 장소

중앙시장 건너편 유료 주차장인디 오후6시이후 다음날 오전9시까지인가는 주차요금이 음따

뭐~지야 차박장소가 특별나게 정하여 진곳은 없으므니다"

아무곳이나 마음내키는곳에서 노숙헌다 이말 아니것시유, 긍께 노숙자징~~~ㅋㅋㅋ

때로는 주차장에서 때로는 동네 골목에서 마음내키면은 공원에서,,

진정헌 노숙자는 노숙장소가 특별히 정하여 진곳이 음따 이말이어유~~~ㅋㅋㅋ

장사도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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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거제에서 외도를 들어가 보았는디 오늘은 통영으로 넘어왔승께

장사도로 들어가 볼까허는디 여러분들은 워쩌끄름 생각이래혀?

뭐시라요 섬들이 많응께 다양허게서리 구경 허라공~~

글씨 지두 그라믄 좋히는헌디 내일은 서울로 올라 가야 되나서리,, 어느곳에서나

분위기에 취해서 한곳에 정들어 뿌리면은 아니된다 이말이어유~~ㅋㅋㅋ

장사도로 들어오기위해서는 유람선 터미널로 가야하는디 여객선 터미널로

가는 바람에 쪼께 오전부터 허둥거렸습니다요"

왕복 소요시간 3시간30분

봄이면은 동백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장사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드라마 별에서온그대 촬영지로 잘알려지면서

시즌이되면 많은 인파들로 붐비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중한곳

언덕을 오르다보니 더워서리 목구멍을 달래본다,  아이스크림 2000냥 이어유---ㅎ

맑은 날씨 신선한공기

이곳은 기후가 온화하고 난대림이 무성하여 70%이상이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가 차지하고있으며 이른봄이면은 동백꽃이 만개해 불타는듯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있는 매력적인 곳인데

지금은 시기가 쪼께 지나가 뿌렸다, 그래도 역시나 아름답다"

용설란

요곳은 실내온실인디 선인장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요"

조심해유 잘못 만져서리 피보지 말공---ㅎㅎ

무지개다리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면은 무지개빛 인생이 연출 될까유?

글씨 잘은 모르것는디 모두 그러헌 마음가짐으로 설레임 가운데 다리를 건느는것 같군요"

안내 화살표 방향으로만 가면은 선착장 방향으로 다시

되돌아 가게 되여있음으로 길이 헷갈리어 헤메일 일은 없을것 같스므니다"

얼마만큼 걸었을까

공중에서 벌거벗은 여인네 4명이 비행을 허면서리 지헌티 바짝 접근 하여온다"

내가 마음에 있기는 헌가보다"

그런디 4명은 곤란혀~~ 2명이면은 적당헐것 같은디~~~ㅋㅋㅋ

장사도에 주민이 살었을때 초등학교 분교 이제는 관람용으로 남아있다"

말뚝박기

그옛날의 생각이 절로난다, 녀석들을 골탕묵이려고 힘차게 뛰어서리 말타다가 서리

앞에녀석 머리를 박고서 앞 이빨이 뿐지러 지기도 허공~~ㅋㅋ

그때가 세삼 그립기도 하다, 아~ 옛날이여~~~

분교의 운동장은 분재로 채워지고,,

유일하게 남아있는 초가집

장사도 까멜리아,통영 옻칠미술관

입장료 음승께 구경들 해보시라요----ㅎㅎ

정상의 전망대 가까이 오르면 희미한 음악이 흐르는곳

마침 통기타 연주를 하고 있었다"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12종류의 얼굴모형 동상들,

1973년 장사도 분교 교사였던 옥미조 선생님에의해 지어진 장사도 개척교회

지금은 작은 교회로 지칭하고있다"

1990년 이후 마을주민들이 하나 둘 떠나버린 교회를 다시 복원하였다 한다"

지금은 탑방객이 찾는 작은교회

실제로 작은교회 내부에서 기도를 드리는 사람도 있더이다"

이제 떠나야할시간 배시간은 정확히 준수하여야 허는디 시간을 어길시는

섬에 갖쳐서리 못나오는 불상사를 격을수도 있다"

유람선 터미널앞 서호시장

서호시장내에 수타짜장집이 있어서리 물어물어 찾아가 보았는디

가는날이 장날이라 휴무일 오늘은 무엇이 잘이래 아다리가 맞지를 않는것 같다"

그러니 워쩌것는가 지가 밀가루 음식을 좋아헌께

날씨두 덥고 콩국수를 묵었다 이말이어유----ㅎㅎ

다시금 통영항쪽으로 왔다"

산중턱으로 따닥 따닥 붙은 동피랑 벽화마을

밑으로 가운대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 1층, 음식점

동피랑 쭈굴집이다, 다양한 굴요리와 쭈꾸미를 묵을수 있는곳

어제는 찾아같다가 허당쳤다, 물어보니 오후8시 마감이란다"

역시 지방이다보니,,, 서울같으면은 한창영업할 시간인디,,,

일단은 점심묵은것 소화도 시킬겸 벽화마을 을 기어올라가 보것습니다요~~ㅎㅎ

동피랑은 10여년전만해도 철거위기에놓인 평범한 산동네였다"

그러나 한 시민단체를 만나면서 그운명이 바뀌게 되였다한다 지난2007년 통영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에 의해 동피랑 벽화 공모전을 개최

화가와 미대생을 포함 공모전에 참여한 18개팀이 순식간에 동피랑을 동화의마을로

꾸며놓았다 하더이다"

이를계기로 동피랑은 하루아침에 관광명소로 탈바꿈 하게되였다한다,

비탈길을 오르 내리는데 다소 힘들기는 하지만 찾아볼만한 가치있는 명소이다"

동피랑 마을을 한바퀴 다 도는데는 약1시간30분정도 소요

이곳에서 착한남자 드라마 촬영지와 빠담빠담 드라마 촬영지 동피랑점방 과 소공원

동피랑 갤러리 그리고 정상에는 동포루가 있다"

이순신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 현재의 동포루는 옛모습을 복원한것이다,

2년마다 벽화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는데 짝수해에 교체된다한다"

작년에 교체되였으니 내년에 새로운 벽화로 옷을 갈아입을것이니 그때는

또 와봐야 되지않을까 그리 생각합니다요~~ㅎㅎ

동피랑 주변에는 통영을 대표하는 중앙시장과 충무김밥거리 남망산조각공원 이순신공원

등이 있으며 동피랑에서는 통영시가지와 강구안(통영항)등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다"

내려오는길, 이집에서 더워서리 눈꽃빙수를 하나 묵었는디 배가 오지게 부르다"

과연 오늘 저녁을 묵을수있을까?

그런디로 분위기있고 운치도있다"

어디서든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고 무슨장소이든 바로그곳이 포토존

마을을 두루돌다보니 어언 오후5시가 된것같습니다"

아무려두 오늘의 마지막 장소가 되지않을까 그리 생각하며 미륵산에 위치한

용화사로 향해봅니다"

용화사로 올라가는 길목 공기도 맑고 연등도 예쁘공~~~ㅎ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중심에 위치한 천년고찰 미륵산 용화사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10호인 용화사는 사찰이름이 3번이나 바뀌였다고 한다"

조선시대 1628년에 화재로 소실된것을 1752년에 벽담선사가 지금의자리에

다시중창하고 사액을 용화사라 고쳐걸어 오늘에 이른다고 한다"

근래에 조성한 종루

용화사는 절이지만은 동시에 지금의 해군본부에 해당하는 조선시대 삼도수군 통제영

에서만든 관림 사찰이라고도 합띠다"

그당시 승려들은 부처를 모시면서 수군의 의무를 겸했으며 절간 자체가

수군막사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오늘의 차박지는 어느 해안가인디 사진이 없으므니다 ---ㅎㅎ

내일은 서울로 복귀혀야 헌께 술한잔 묵고서리 피곤한몸 취침 들어갑니다요"

이것으로 남해여행 3박4일 마므리 할까 합니다,

볼일좀 마치는대로 다음의 행선지로,,,

----- 감사합니다 -----

[무명초(한명권)]

덕분에 좋은구경 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우토반(김종완)]

오래간만입니다요"
언제 한번 뵙다는것이 잘이래 이루어 지지를 않는것 같습니다"
요번 번캠때 참석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저역시 시간관계상 맞지를 않는디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요"
시간이 허락되신다면은 그때 뵙겠습니다^^

[무명초(한명권)]

5월은제가 바쁜달이라 힘들것갔습니다.
항상즐캠하시길 바랍니다.

[하하하(구복연)]

노후의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달팽이 집을 델꾸 유유자적 가고픈 곳으로 훌쩍 떠나는 마음의 여유,,,생각 만으로는 이룰수 없는 행복을 충분히 만끽하시는 아우토반 님의 맨탈에 선배로써 큰 박수를 드립니다
그대는 정말 멋쟁이~~~

[아우토반(김종완)]

대 선배님, 그동안 무탈없이 안녕히 잘이래 지내시쥬~~ㅎㅎ
이늠의 쫄따귀두 남해 댕겨와서리 바뿌게 시간을 보내고 있구먼유"ㅋㅋ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려서리 어제는 저녁에도 에어컨을 틀었습니다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온다는디 더위도 쪼께 주츰허리라 생각됩니다"
다음달 번캠때 뵙것습니다요" --- 안늉 ----

[무대포(김준호)]

[아우토반(김종완)]

감사합니다"

[무대포(김준호)]

아우토반님~ 언제 지두 한번 델꾸가주세요...

[아우토반(김종완)]

언제 기회될때 그리해보도록 허겠습니다요"ㅎ
다음달에 충북 목계나루에서 번개가 있는디 참석해 보시지유^^

[무대포(김준호)]

근디 아우토반님 ~ 거그 가셔서 언제까지 계시나요? 가게되믄 지는 토요일 일 끝내고 일욜 새벽에 출발혀서 오전 8시쯤 도착해서 한잔허고 월욜 아침에 뜰라고 허는디요? 일욜 한잔 허실 수 있남유?

[아우토반(김종완)]

근디 고것이 지가 번개를 치는것이 아니라 카페에서 개최헌기라
지맘디루 날짜를 늘리고 쭐이고를 못헌다 이말이어유~~ㅎㅎ
긍께 번개 아니것시유,
개인적으로 더 머물을 사람은 있어두 되것지만서두,,,

[무대포(김준호)]

그니께... 아우토반 님 시간은 어떠신지요? 일욜 술한잔 허는것 말이지유~ 음주 운전은 안되니 담날 새벽에 가야것지유~

[노바(정용호)]

감합니다

[아우토반(김종완)]

고맙습니다"

[노바(정용호)]

넵

[푼수(이달수)]

증 ~~~~~~~~~말 ~~~~~~~~ 힐링의 감성이 잔/ 뜩/ 하지만 ........... 주변의 명소나 구석진 곳 까지 .......... 르뽀의 삘 ~~~~ 도 듬/ 뿍/ 한 후기 입니다 ^^ 그리고 ........ 무대뽀님 ~ ~ ~ ~ 아토반님 한테 딸/려/갈/때/ 지두 한번 낑/ 궈/ 주세요 ㅎㅎㅎㅎㅎ ^^ 후기 잘 봤습니다 ^^ ( 걍 ~ ~ 최/적/화/ 된 노/ 숙/ 네/ 비/ 로 인정 !!!!!!!!! ) ^^

[아우토반(김종완)]

감사합니다"
요번에는 쪼께 멀리 가기는 혔는디 시간관계상
둘러보고자 허던곳을 모두 구경을 지디루 못했습니다요"ㅎㅎ
뭐 다음에 또 가보면 되지만서두,,,
시간이 되신다면 6월8일 목계나루 번캠때 보십시다요-----

[눈꽃(김치호)]

언제나 봐도 볼거리가많은 통영
구경 잘 했습니다
동피랑벽화가 2년에 한번씩 새로 그려지는 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림솜씨좋은 아우토반님도 신청해서 그려보시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아우토반(김종완)]

통영에 있으면서리 여러곳 섬좀 두루 돌아볼까 했는디
다음에 적당시기 택해서 또 내려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2년에 한번씩 벽화마을이 새로히 단장이 된께 내년 봄무렵 가볼까 합니다"
내일은 비가온다는디 우짜튼 주말 재미나게 보내셔유~~~ㅎㅎ

[달여울(노시호)]

장사도에서 공중에 벌거벗은 여인네 4명이 비행을 허면서리
아우토반님께 바짝 접근한것은 아마도 마음이 있기는 헌가보네요.
4명은 곤란허고, 2명이면은 적당헐것 같은디,
아직도 청춘이시네요~~~

[아우토반(김종완)]

혼자서리 간늠 헌티로 여인네들이 다가오니 마음이 싱숭 했습니다"
그런디 4명은 쪼께 거시기 합띠다요"
한창때 같으면는 양쪽으로 두명씩 델꼬 놀면은 되것는디,
이자는 그랄수는 음꼬 2명이면은 적당허리라 생각 허는구먼유~~~ㅋㅋ

[솔마루(전재석)]

통영가셨으면 케이블카도 타보고 경치가그만인데 ᆢㆍ요즘경치가 겨울보다는 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

[아우토반(김종완)]

안녕하십니까!!
통영케이블카는 전번에 갖을때 타보았기때문
요번에는 생략 했습니다"
서울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구먼유.
양구도 그러하겠지요------

[양반(박남일)]

저 후기가 얼매나 힘든건지?
거기에 드론날리며 글 쓰는건 얼매나 더 힘드는지?
나는 앱니다. . 그래도 열정이 대단하셔 아직도 팔팔하군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어찌하다 이번 목계모임도 못가게 됐는데 때가 되면 번개와 관게없이 함 봐야겠지요?
항상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아우토반(김종완)]

오늘 용인 왔습니다"
마눌하고 모처럼 만이기는헌디
어쩌다 같이 나오다보니
혼자 댕길때 보다는 편안허지는
못헌것 같구먼유
지금은 덕평 휴게소입니다요------ㅎㅎ
휴게소 차박이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