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로 모발이식한 지 3개월이 조금 안 됐습니다.
머리가 나 있는 부분도 꽤 되기 때문에 향후 앞으로 더 나온다면 성공적인 수술 결과가 될 듯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조금 찝찝한 구석이 있습니다.
모발이 나 있기는 한데 머리가 자라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분명 예전에 나온 머리인데 길이가 면도하고 2,3일 지난 콧수염 정도의 길이네요.
왜 그런 기분 있지 않습니까, 까끌까끌한...
여튼 몇 주째 계속 그런 상태만 유지하고 있는 거 같은데
정상일까요? 아니면 제가 조급한 걸까요?
현재 관리는 프페만 복용하고 미녹시딜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는 미녹시딜도 사용했지만 이마 부분에는 옛날부터 부작용(?)으로 인한 이마의 여드름 문제가 발생해왔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걱정으로 미녹시딜은 바르고 있지 않습니다.
혹시나 미녹시딜이 머리 성장에도 도움이 될까요?
아 빨리 머리가 자라 자신있기 거리를 활보하고 싶은데...
첫댓글 저는 이식수술한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 많이 올라온거같아요 이식한부위가 까끌까끌하네용 우리 힘냅시다 ㅎㅇㅌ 좋은 결과있을꺼예요
비절개가 원래 결과가 조금 늦게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3개월땐 많은 분들이 거의 비슷한 고민을 하는군요.. 저두 지금 4개월 짼데 앞으로 같이 좋은 결과 냈으면 좋겠습니다 ^^
비절개라면 짧은 머리를 심은것이므로, 까끌까끌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는 절개식으로 한경우에도 자라지 않고 있는 시기로 동일한 시기입니다. 곧 새로운 모발들로 자라기 시작할것인데요, 6개월까지는 솜털처럼 자라는 분도 많습니다. 현제 프페를 복용하고 있다면, 굳이 미녹시딜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것도 괜찮습니다. 조금더 기다려봅시다. ^^
우선 3개월이면 결과를 논의하기엔 좀 많이 이른 시기구요. 경우에 따라선 이식모가 자라지 않고, 휴지기에 접어든 상태로 그대로 있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그런 경우가 맞는지는 경과를 보시면서 이식모가 자라는데 여부를 보시면 되구요. 그런 경우라면 너무 무리해서 제거하진 마시고, 샴푸를 하실 때 지문을 이용하여 두피를 세척한다는 느낌으로 꾹꾹 눌러서 감으시면 자연스래 떨어지실꺼에요.
그런 경우가 아닌 일반적인 경우라면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짧은 모발의 모낭을 심은 것이라 좀 까끌까끌한 느낌이 있을 수 있죠. 시간이 지나면 모두 해결이 될 부분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려보세요.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꺼에요. 미녹시딜의 경우도 사용을 하시면 이식모 성장에 도움은 되죠. 큰 부작용이 없으시다면 꾸준히 사용하시길 권유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