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사람의 몸은 수십조 개의 세포로 형성되어 있다.
놀라운 것은 한 숟가락의 밥을 먹거나 물을 한 잔만 마셔도 수십조 개에 해당하는 세포가 나누어 함께 먹는
다.
어느 한 지체가 혼자 차지하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제공되지 않는다.
볼에 살이 쪄도 양쪽이 함께 찌고 허리에 살이 빠져도 같이 빠진다.
머리털도 좌,우로 균등하게 자라고 빠질 때도 좌우가 균형을 맞추어
진다.
어느 한 지체가 욕심을 내어 전부를 차지하지 않는다.
역할에 따라 크기가 다르게 공급되는 차이는 있지만 필요 이상으로 욕심을 내지 않는다. 어느 지체도 자신
이 필요한 것 이상으로 욕심을 내지 않는다.
필요 이상으로 욕심을 내면 암이 되고 모든 몸을 죽게 만들기 때문이다. 수십조 개의 세포가 서로 욕심을 내
지 않는 것은 한 몸이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가 하나의 몸으로 살아야 한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욕심을 버리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하나가 너무 비대해지면 전체가 죽는 것을 잊지 말고 욕심을 버리는 세상을 꿈꾸자.
각자가 따로 움직이지만 함께 사는 사랑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유토피아'의 Thomas More
(1478~1535)가 남긴 기도문이다.
"주님, 제게 좋은 소화 능력과 아울러
소화하기 좋은 음식을 내려주소서
제게 건강한 신체와 이를 유지할
좋은 유머를 허락 하소서 선한 것을
소중히 여길 줄 알고 약을 보고서
쉽게 겁먹지 말며 오히려 제자리로
돌아갈 길을 찾을 수 있는 단순한
영혼을 주소서 제 영혼이 지루함,
불평불만, 한숨,탄식을 알지 못하게
하시고 '나 자신'의 문제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해주소서
주님, 제게 좋은 유머감각을 주시어
농담을 통해 삶의 작은 기쁨들을
발견하고 제 이웃들과 이를 나눌 수
있는 은총을 내려주소서"
우리도 이 기도문으로 하루를
시작하여,
이 기도문이 일용할 양식되고,
일용할 웃음이 되어 쉼과 누림의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
샬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