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means arrival in Korea on 1/11/2001. Price for a 20 ft cont. = 700 US$
(Diepenbeek - Busan port)
가격 조건이 뭐였는지 모르지만, Diepenbeek는 선적항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피트 컨테이너 가격(해상운임)이 700달러라는 야그 같은데. 도착일자는 2001년 11월 1일 경이구요.
글구 아랫글에 대해 저도 한마디..
얼마전 홍콩에서 seller가 왔었어요. 우리가 바이어이니 님의 말씀대로 저희가 접대를 받아야 할 상황이었죠. 하지만 저희 사장님은 어찌되었거나 손님이기에 저와 단둘이 그 사람을 친절하게 맞이해주고, 점심 저녁도 사주고...글구 흔한 일이듯 3차를 갔었는데 이 사람 하는 말, "저는 더 이상은 싫습니다. 여자는 더더욱 싫고..." 그래서 저희 사장님이 수차례 부탁아닌 부탁을 했지만 결국 웃으면서 거절했고, 저희 또한 그 사람을 좀더 다르게 평가하게 되었죠. 반대로 얼마전 러시아에서 바이어가 왔는데 수출품목 검수한답시고, 당시 제대로 준비가 안돼서 바이어가 잔득 화가 났었는데, 그 사람 접대하느라 3개업체 사장님들이 무지 고생했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 자리에 없었지만요.
인간과 인간의 만남인지라 별의별 일들이 다 있을거랍니다. 때로는 참기 어려운 꼴도 볼 수 있고, 그런 추한 모습을 억지로 보여야 하는 경우도 있구요,.언젠가 말레이시아 출장갔다가 일본 바이어와 함께 술을 먹게 되었는데, 나이든 할아버지가 왜 그리 술을 좋아하고 여자를 찾던지...난감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그냥 이런게 회사생활인가 보다 하며 넘어가지만 때론 정말 싫을 때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