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호흡은 관악기 연주를 위한 필수 입니다.
관악기 연주자들 및 가수나 성악가들도 복식호흡을 사용 합니다.
복식호흡은 특별한 별도의 호흡방식이 아닙니다.
뇌호흡이라 해서 뇌로 숨을 쉬는게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폐로 숨을 쉽니다.(흉식호흡)
복식호흡은 폐로 숨을 쉬지만 압력 즉,호흡을 내쉴때의 저항력을 견뎌낼곳을
가슴(폐)이 아닌 복근에 두는것 입니다.
그렇다고 숨을 복근으로 마신다는것도 아닙니다.
양 폐에 숨을 가득히 마시게 되면 폐가 늘어나면서 양쪽어깨는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이러한 작용을 약간 바꿔야 합니다.
양폐로 숨을 마실때 폐의 윗부분이 아닌 각각의 아랫부분을 늘린다고 생각 하세요.
(사람이 평균적으로 숨을 깊이 들이마시면 각 1리터 이상씩의 호흡이 들어 간다고 합니다)
그러한 작용으로 명치(급소)를 중심으로 양옆수평으로 길게 횡경막이 아래쪽으로 펴지게 됩니다.
쉽게 말해 윗곡선형 수평모양 횡경막이 평평히 수평에 가까위지며 양 옆구리 복근과
척추 양옆인 등뒤쪽 까지 근육이 팽창 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러한 복식호흡을 이용하지 않고 폐호흡으로 악기를 연주 한다면 10분도 채 못불고
100m달리기 한후 처럼 숨이차서 헐덕 거리게 됩니다.
풍선을 크게 불려면 풍선을 불기위한 압력이 필요 합니다.
차력사들이 고무장갑을 불어서 터치려면 엄청난 호흡의 압력이 필요 합니다.
그러한 압력의 저항력을 우리는 항상 숨을 쉬는 폐가 아닌 횡격막 아래로 보내는 것 입니다.
복식호흡은 보다 많은 숨을 쉬기 위한 방법이 아닙니다.
보다 깊게 쉬기 위한 방법 입니다.(깊게=아래로)
지금까지는 복식호흡의 중요성과 원리에 대해 최대한 이해하시기 쉽게 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2. 복식호흡의 연습방법.
복식호흡의 연습방법중 널리 알려진 한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가.편한자세로 어깨너비만큼 다리를 벌리고 서서 상체를 숙인다.
(체조할때의 자세처럼 엉덩이위로는 완전히 고개를 숙이고 양팔을 땅끝까지 축 늘어트린다.)
나.몸안의 모든 숨을 뺀다.
(모든 힘)
다.숨을 조금씩 순간적으로 나누워 최대한 마실수 있을때까지 단전 양 옆으로 마신다.
(상체의 힘을 완전히 뺀 몸을 접은 그 자세 그대로 온몸에 힘을 빼고..)
라.온몸에 가득 호흡이 차면 그대로 상체를 세운다.
(힘이 들어가는곳은 전신을 지지하는 양 다리뿐..)
마.정면을 바라보며 최대한 조금씩 일정한 양으로 호흡을 내보낸다.
(한번에 뱉고싶은 압력을 이겨내며 최대한 조금씩 일정히 호흡을 끝까지 내보낸다.)
위와 같은 방법은 호흡법 자료에 대해 많이 나와 있으며 널리 이용되는 방법중 한가지 입니다.
지금부터는 악기와 복식호흡을 접목시켜야만 합니다.
위와같이 복식호흡의 연습 방법이 되고 양가슴(폐)가 아닌 아래로 압력을 내려 호흡을 한다고 해도
실제로 악기를 불때에도 그렇게 호흡이 될지는 스스로 느끼기 힘듭니다.
적용하기 위한 첫번째는 마우스 피스 입니다.
어떠한 음정이던 가장 자신이 떨수있는 편한 음정으로 복식호흡을 응용하여 불어 봅니다.
단,마우스피스에서 흘러나오는 음정은 일정해야만 합니다.
악기로 연습을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장 편한히 낼수있는 음정을 가지고 연습을 해보세요.
호흡을 신경쓰면서 컨트롤의 가장 기본은 얼마나 일정한 양으로 똑같이 바람을 내보내고 있는냐 입니다.
트럼펫을 입문한 많은 아마추어 및 초보연주자들은 대개 음역의 한계나 유연성,컨트롤의 한계에 부딧혀
본능적으로 입술에 신경을 쓰며 힘을 주거나 강하게 당기거나 누르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요소에서 근본적 문제는 호흡이 절대로 빠질수 없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트럼펫은 입술을 떠는악기가 아니라 호흡으로 부는 악기 입니다.
다시말해서 불면 입술이 떨립니다. 압력과 방향을 주어 불면 입술과 엠보셔는 그에 맞게 받쳐줄 뿐입니다.
위의 내용들은 특정자료가 아닌 순수 주관적 이론을 서술 하였습니다.
음악은 절대적일수 없고 상대적이며 습득이해 또한 틀릴수 있기에 다소 견해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첫댓글 휴~~~잘배우고갑니다^^
이거 관악부 선배가 말해준거랑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나와있네요... 역시 선배의말보단 이런 자료가 더 믿음이가요 ㅎㅎ
전 잘 모르겠어요....ㅜ,.ㅜ
좋은 정보이군요 끈기가 필요하지만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러워 지겠지요.
잘 알았습니다~^^
잘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