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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잼 없다고 그만 읽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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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와달은 만날 수 없는 존재.
해가 뜨면 달이지고 달이지면 해가진다.
그만큼 절박하고 나에겐 추억이었던 이야기..
하지만 이미 부서져 버려서 꺼낼 수 없는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된다.
"엄마아빠.. 왜 할부지가 여기에 들어있어?
뭐 말좀 해봐!! 왜 할부지가..
할부지가 여기들어있냐구.."
내가 9살이 되던땐가..
할아버지는 어떤 사람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모두 아무말도 하지않고. 그저 할아버지가 묻힌 관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였다.
우리 가족은 그때 한참 사치업자들에게 시달리고 있었고,
우리는 이웃사촌의 집에서 간신히 살고 있었다.
내가 그때부터 킬러를 꿈꾸게 됬다.
너무 끔찍하지만 나 어릴때 우리 가족보다도 더 날 아껴주셨던 할아버지가..
하루아침에 송장이 되어 내 눈앞에 잠들어 계신다.
그때부터였을까. 복수의 감정과 슬픈 감정이 뒤섞겨 나는 위험한 길을 걷기 시작했다.
"나..사람을 죽이는 사람이 될거야 엄마 아부지"
"다은아.. 지금 얼마나 힘든줄 알지?
너까지 그런말 하면 안돼는거야.. 킬러의 길이 얼마나 험한건지 아니?
아빠도 킬러조직. '포스'를 이끌고 있다만
조직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사람들은 아빠를 피한단다"
"피하면 숨기면되고. 두려워 하면 그걸 즐기면 되는거 아니야?"
이제막 9살이된 어린 아이의 입속에서 흘러나온 이야기였다.
몇년이나 지났을까.. 머리를 다크화이트로 물들인 한 여자가 보인다.
너무 도발적이고 차가워 보여서 다른 사람들은 접근조차 하지 못한다.
그녀의 주위에는 오직 그의 오빠 청지휴만이
무표정을 유지하며 동반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나는 우리 할아버지를 죽인 사람을 찾기위한 복수전을 펼친다.
#20XX년
그녀는 청다은...
그녀는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는 강력반 형사이자 조폭,
그리고 그둘이 합쳐진 포스조직을 다루고 있는 보스,청다은이다..
목소리가 허스키한 여성스러운 남자 목소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지금 고삐리2, 열심히 살려고 노력중이다...
(다은이는 약간의 싸이코,변태기질이있음)
내가 사는데는 이 외모와 몸매가 좀 받쳐준다.. 으흐흐.. ^^
그렇다고 내가 약한건 아니다. 압찌께서는 조폭이시고, 엄니께서는 경찰이다. -,.-
우리 오빠는 쫌 논다는 인간.
지금은 압찌와 엄니가 나에게 모든 일을 맏겨
형사,조폭의 직업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 우리 장난꾸러기 오빠는 나의 오른팔이다.
그럼 내 힘은 얼마까지 가능할까?? ^^
우리 압찌가 자기 가문에서 태어난 (무슨 jo 씨 가문도 아니고)
인간은 무조껀 강해야 한다며
특공이며, 무술이며, 태권도,
뽁씽, 유도, 그리고 심지어
쿵푸까지 배우라고 하셨다.
그리하여 나는 지금 세계1위를
당당히 차지하고있는 아이 청다은이다.
특별히 우리 부모님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지만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_-
원래 부담스러워야 하는데,
뭐.. 그런일 한두번인가?
이젠 그냥 넘기고 만다. ^^
어쨌든 나는 이제 고삐리2!!
올해 열씸히 살아보고자 다짐을 하면서..
꾸민다.. -_- 학교갈려고..
일단 새벽4시에 일어난 나는
나 혼자 머리를 감고.. 말리고... 바르고..
(솔직히 바르지는 않았다.
내가 워낙 머릿결이 좋아서 <-미친년이다. ㅇ-ㅇ)
그리고 교복을 입는다..
(다은이는 보라색 허리까지 내려오는 머리-_- => 신비스럽다.)
난 조용히 사는게 좋다..^^;;; 그러니까..
날라리처럼 교복 쫙!! 줄이고.. 뭐.. 그런거 싫단 말이다.
그러니까..난 모범생이란 말이지!!
완벽해!! 어쨌든 그렇고 그렇게
그녀는 학교로 향.... 하려고 했다. 그.런.데!!
"딸!! 벌써 일어났어?"
눈을 부비며 기어오는 우리 아버지.. -_-
차라리 안마주치는게 나았어..
1분이라도 더 빨리나왔으면 그냥 나갈 수 있었을 텐데
역시나 우리 아빠의 앞머리부분은 번뜩번뜩 하는구나..
모두 그녀 아빠의 앞머리가 여행 갔기에 생긴 작품이었다.
"어, 일어났어. 이제 학교 갈라구"
"역시 우리 딸이야.. 그럼 잘.. 아!! 줄게 있어"
"뭐"
"이거 가지고가"
"에!! ^*^ 감사하지만 사양할게"
그녀의 아버지는 아주 잘 갈아져서
번뜩이는 작은 은장도(하지만 타격은 매우큰)를 가져왔다.
"이거 여차하면 찔러라.. 내가 처리해줄게"
"지금은 내가 형사야 내 일에 상관쓰지마.. 알겠지?
그럼 나 다녀올게.. ^^"
아빠는 실망한 빛이 역력했다.
"아빠딸 청다은이야.. 아빠땜에 배우기도 싫은 쿵푸까지 연마했다고.."
"........."
우리아빠는 잠시 삐진듯한 표정을 짓더니 이윽고
"잘다녀와~"
하고는 방으로 느릿느릿 기어갔다.
"후.. 아빠나 일저지르지 말아요.. 오늘 하루도 무사히.."
그녀는 염불을 외우며 집을 나왔다.
언제나 터지는 카메라,
파리에 나가있는 황태자 만큼 사진 찍히는 사람이 청다은 그녀다.
이제 이런거 익숙하다.
그녀가 한번 가식적인 웃음을 지어주자
기자들은 떨어졌다.
이제 집에서 나와, 한번 웃음을 지어서 사진 찍을 기회를 준 뒤
악을 지르면서 사람을 죽일 듯이 패는 것을 알고있기 때문일것이다..-_-
★★
"오늘 전학생이 왔어요"
(너무 지루하니까 이하생략,,
엉엉엉~ 이거 다 쓸려고 했는데요..
다은이가 귀찮다면서 삭제해버렸어염.ㅠㅇㅠ 내팔자도 X 팔자라니까..)
"귀찮아 귀찮아..저리치워.. 이런거 들어서 뭐해?? 용지수만 많이들지.."
(우엥~)
"쉿!!"
(-,.-이 캐릭터 삭제해버릴거야)
"삭제해라. 나도 이렇게 후진소설 나오기 싫어"
이렇게 해서 소설 끝!! 하려고 했지만..
나도 이 소설 팔아서 돈벌어야지.. -ㅠ-/ (돈욕심 많음)
어쨌든 다은이는 학교에 무사히 정착!!
나는 선생님이 중얼대는 알수없는 언어 (수업)를 자장가 삼아 잠을 잤다.
중간에 머리가 좀 간지럽긴 했지만 (분필이 머리 때렸다)
나는 굴복하지 않고 잤다.
오..~ 오~ 봄이 되니까.. 충곤증이 오는구나..
이거맞나? 맞든 틀리는 님들이 알아서 고쳐보셈.
(이 소설 쓰는 작가는 구리구리 멍텅구리 >ㄷ<)
콧구녕 드릴로 후벼파븐다.=_= 예상외로 무서운 작가님
"그럼 오늘 수업은 끝!!"-쌤왈
"아으- 벌써 수업 끝났어?? 으흐흐..”
난 공부하러 온게 아니라니깐...
그래도 전교 10등안에만 들면 돼지 뭐..-_-;;
(전교10뜽 아-무나하나 전교10뜽 아! 무나하아나아-)
그렇게 말하고 다은이는 잠시 매점에서 처먹고
다시 자리에 와서 잠을 잤다..
(이렇게 먹는데 살은 하나도 안찌다니. 부러운 체질이다. ㅠ0ㅠ 우오옹옹....)
벌써 학교끝!! -o-하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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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유, 서열2위이자 청한의 보스.
청다은의 청과, 한세유의 한을 따서 만든 이름..
한세유는 지금 고삐리2
나와 사귀고 있는 사이, 하지만 지금은 상태가 매우 안좋음.
세계에서 궁시렁 대고있는 서열이야기 때문인데..
원래 녀석이 서열1위. 나와 녀석이 동점일때
녀석이 자리를 내줘서 내가 1위인 것이다.
아무리 나라고 해도
나와 비슷한 무술을 연마한 남자를 이길 수는 없었다.
체력도 딸렸고, 그때 녀석이 내 눈치를 보고 비켜준 것이다.
지금 녀석이 기습을 한다 해도 난 할말 없다.
얼마 전에 내가 서열 이야기 때문에 헤어지자고 했고,
녀석은 그 사실을 부인하면서도 수긍했다. 가장 중요한건..
내가 정정당당히 차지한 자리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한세유는 웬만큼 알아주는 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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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다녀왔습니다"
"딸아!! 급한 일이 생겼다.. -_-"
안그래도 세유일 때문에 엉망인데,
왠일인지 완전 우거지상인 우리 아빠.
무슨 일이 길래
"너 파리로 가야겠다"
"그게 무슨말인데?? 학교 들어간지 하루됐어.. -_-"
"그런데 말이지.. 계속 바뀌는게, 우리 일이란말이지.."
"그냥 앉아만 있어도 들어오는 돈을 버리고.. 내가 왜 그렇게 힘든일을 해야해??"
"그냥 해... 돈이 얼만줄 알아??"
"얼마??"
"몇천억이야.."
"-_-갈께"
나 효녀심청!! 그지같은 우리집을 구원하고자
(다은이 집 아주아주 좋다)
태국으로 간다..!!
★★
"아참, 그돈들. 내 통장으로 해논다."
한참 빛나던 눈동자를 반짝이다가 그녀가 한 외마디였다.
"ㅠ^ㅠ 나도 먹고살아야지."
"딸팔아서 먹고살려고? 그런데 뭐해야해??"
"응.. 페리스 성에 있는 황태자님을 경호하는거야"
"어떤데??"
"성격이 좀 거칠어.. 반항아라서,.. 곤란한데.. "
"할 수 있어.. 까짓꺼 때려서 잡으면 되지."
"-_- 딸아 진정해라"
"웅. 알아써"
"그런데,남장을 해야한단다. 황태자는 원래 남자가 경호해야 하는데..
황태자를 경호할 대단한 위인이 없었던거지..
여자랑 있으면 스캔들이 날텐데 남장을 하려면 청다은이 딱 좋은거지.. ^^
그래서 세계 서열 1위인 청다은이 잡으러 가는거지.. ^^*"
하며 아빠손에 있는 통장을 낚아채갔다..
(다은이거에도 마이너스는 없다.ㅠㅇㅠ얄미운 가족들.. 나 통장 하나만 주지)
"아..다시한번 말한다.. 남장할거 어디있어??"
"통장 하나만..."
"안돼.. 어디있어?"
"여기.."
"예쁜거로 준비했겠지?"
"그롬!!"
"-_-.. 맘에 안들면.. 가출한다"
"ㅇ-ㅇ..!!!"
그렇게 그녀는 아빠에게 가벼운 협박을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효녀심청은 무슨 효녀심청이야??-_-)
"음.. 남장.. =_= 가발은.. 어디..헛!! 핑크색?? -_- 심각하다..
양복.. 양복이 아니라 캐주얼이잖아??-_- 보디가드라며..
나는 편하긴 한데.. 뭐..
아빠가 이렇게 준비했다고 하면 되는 거니까.. -_-
난 죄없어. (나쁜년) 그럼 시작해 볼까??"
그녀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검은머리를
말아 올리고 핑크가발을 썼다. 오.. 좀 멋있는데??
난 역시 어떻게 하든 괜찮단 말이야?? ^^;;
나는 내 피같은 눈썹을 조금 아주 조금..
살아가는데 지장 없을정도만 깎고,
가슴을 압박 붕대로 대여섯번 감아준 뒤에
(덤으로 어깨까지 감았다.. 다친것처럼-_-)
쇼핑백을 뒤졌다.
"헉!! 이 팬티는 뭐야?? -_-"
아빠거였다. 시방.. 지금 이것을 입으란것이여??ㅇ-ㅇ..
파리가서 하나 사입고 간다 내가.. -ㅠ-
하며 나는 팬티를 던져버리고 캐주얼을 차려입었다.
-_-...-_-... =+=.... ㅇ-ㅇ... =_=
내 키는 168cm 여자치곤 꽤 큰 키지만..나한테는 어울린다.
이 키가 내가 퀸카라는데에 한보탬 했다..
그렇다!! 난 보통사람보다 아주아주 더 예쁜 퀸카다!!
남장이 다 끝나고..
나는 분칠을 두세번 해준뒤에 전신거울을 봤다.
내가 반할 지경이다..
난 짐을 대충 싸가지고나왔다.
(통장12개!! 꽁꽁 동여매서 캐주얼 안주머니에 넣었다.-절대 빠질 염려없음)
찰칵-!!!!!!!!!!!
"뭐..뭐야!!"
"우리딸 마지막 모습 찍어주려고.. 너무 멋있다.. ㅠㅜ.."
어느세 우리 엄마까지 나와서 동참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2시10분.
"아악- 난 가지 않을거야..!! 왜 내가가??"
"이눔아!! 너는 다은이의 오른팔이잖아-_-"
"난 되고 싶지 않았어!!"
"통장 하나랑 바꿨잖아!! 오른팔자리 얻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그 어려운 자리 엄마가 가지라니까??"
"그래!?? 이 엄마는 늙어서 허리가 분질러진다!! 빨랑 안나가??"
"끄아아악-!!"
고작 돈 때문에 그렇게 나는,
눈물을 흘리며 배웅하는 부모님을 뒤로하고
망할 청지휴 놈과 함께
파리로 갈 준비를 끝내고
열씸히 항구로 가고있었다.
★★
Rrrrrrrrrrr
한세유, 그자식이였다. 나는 한번 심호흡을 크게 한뒤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다은이냐?]
"응"
[잠깐 나랑 만나자]
"왜?"
[나랑 잠깐 만나자고!!]
"그러니까 왜!!"
"왜그래 청다은..혹시, 또 한세유자식이야??"
"상관 하지마, 아니야"
"한세유면 끊어라"
[말해봐.. 아무말이나 해봐.. 나랑 지금 만나자.. 혹시.. 지금 파리가는거야?]
"어떻게 ,... 아니야."
[나 다 알고 있어, 서열 소문이 얼마나 빠른지 알아?? 너랑 오전에 헤어지고 난 다음에 곧바로 들었어..]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
[뭐?]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
[너.. 너무 감정없는거 아니야? 혹시.. 혹시 나 때문에 가는거라면.. 나 보기싫어서 가는거라면 나 잘할게, 그러니까 가지마]
"너 때문에 가는거 아니야, 그러니까 죄책감 버려"
"한세유 자식이구나"
[너 가면 나 죽어, 나 죽을거야, 가지마라.. 아님 나도 같이 데리고 가든지.. 나 자살시도하고 만약 안죽으면 파리가서 페리스성 다 엎어버릴거다.]
"너.. 그러면.."
[그러면?? 그러면?? 뭘 어쩔건데?? 네가 날 죽이기라도 하게??]
"내가 어떻게"
"끊어!!"
청지휴는 화가난 듯 얼굴이 벌개져서 내 핸드폰을 뺏아갔다.
"왜 내꺼 핸드폰 뺏어가!! 내꺼 스카이란말이야!!"
"왜 한세유 전화를 받아.. 다 끝난거 아니였어?"
"나랑 한세유..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 아직 나도 세유자식 사랑하고 녀석도 나를.."
"그래서 어떻하라고"
"무슨말이야 그게.. 그자식이.. 나 파리로 가면 자살한데!! 자살실패하면, 파리쫒아온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