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새해 맞이하셨나요라고 말씀드려야 하는데 여러 상황이 그렇지 못한 점 아쉽고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재검표를 위한 수개표 청원 관련,
현재 게시판에 수개표와 관련해 여러 요청과 요구가 많은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실로 많은 사진과 제보를 통해 의혹이 일고 있고, 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뒷받침한다는 사진이나 진술은 결정적인 증거가 되기엔 부족하고 로지스틱스 함수로 설명하고 있는 투표율과 득표율 추이는 일반인들이 쉽게 다다갈 수 없는 논리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개인이나 일반 단체에서 선관위에 정보공개청원을 넣어 재검표를 위한 수개표를 청원하는 것도 비용상 그 모집상 손쉬운 일이라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단순하게 설명하지 못하면,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이 떠오릅니다. 청원을 하기 전에 사실 파악과 더 확실한 증거 수집이 선행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딴지나 그 외 관련 기사를 다루는 기자들도 이 부분에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실은 항상 단순하고 설명하기 쉬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순하고 알기 쉬운 사실로 우리만이 아니라 민주통합당과 다수의 시민들에게도 설득력을 가져야 진짜 실행할 동력이 생기지 않을까요.
쌍용차, 강정, 한진중공업, 국민TV 등 관련,
현재 의원님이 전국 현장을 돌아다니시며 각 지역의 회원들과 교감을 나누고 활발한 홍보와 참여를 부탁하고 계십니다. 각 지역 회원들과 현장의 관계망이 구성되고 이와 관련된 게시판이 오픈될 때까지 카페 내에서의 적극적인 지원 활동은 잠시만 더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현재도 깔깔깔 희망버스나 쌍용차 분향소 등에서 묵묵히 자원봉사하시는 회원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좀 더 일찍 체계를 갖추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관련 행사나 기부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카페지기 jouet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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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공지 원문이고요.
약간 jouet님이 착각하고 계신듯 합니다. 부정선거에 대한 여러 정황들은 법적으로 불법이라고 하기에는 불법임이 명백하다는 법적인 판결이 떨어질 객관적 확증이 다소 부족한 것들이 많아서, 취임전 부정선거라는 판결을 하기에는 선거를 무효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극히 희박할 뿐이고. (이걸 어느 국민이 봐도 박근혜를 찍은 51%도 수긍할만한 결정적 단서가 나와서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다음에야....)
수검표 요구는 법으로 보장된 국민의 당연한 권리 입니다. 국민이 요청하면 수검표를 해야하는 것이고요. 선관위는 지금의 개표방식 자체가 수검표를 한것과 다름이 없다라며 맹랑하게 버티고 있는 것이죠. 수검으로 재검표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증폭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도 있는데요.
누가 보더라도 법적으로 명백한 불법 부정선거라는 확증을 찾기에 더 노력을 해야하지만, 수검표로 재검표를 하자는 것은 국민의 당연한 권리 입니다. 미권스가 한발 물러나서 청원노력도 하지말고 관망하자는 주장은 새누리에서 표창받을만한 주장이네요.
미권스 토론 수준이 나날히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는것 같아서, 객관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이들이 너무도 부족하네요. 그냥 감정적으로 우기면 이기는줄 아는 분들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 없네요. 객관적으로 보자는 글을 쓰면 바로 국정원 직원으로 만들어버리는 미권스 참으로 깝깝해 죽겠다는...
지금 선관위나 새누리당에서 유일하게 주장하는 것은 '개표자체가 수검표기 때문에, 수검은 의미 없다'로 이야기 하고 있는 중인데, 이것을 이런 저런 정황들 때문에 '수검을 통한 재검표를 해서 명확하게 박근혜 정부의 정당성을 부여하자.' 방식으로 새누리가 거부할 수 없는 이유를 만들어서 포인트를 찍어서 여론전을 펼치면서 공격해야지.. 수검표만 하자고 하면 더 선관위 방어논리를 깰수 없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나저나 글쓴이가 써니텐이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