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오후 5시 30분 경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108-4 한국불교미술박물관 주차장 내에서 당 박물관 사용차량인 카니발 2 커먼레일(금년 1월 출고 주행거리 7,000 km 서울 38더 1766) 이 주차를 위해서 시속 5키로 정도로 서행을 하다가 급발진을 해서 박물관의 방문차량인 에쿠스 차량 (서울 33거 ****)에 부딪히고 박물관 사택의 벽을 향해 돌진하여 운전자인 당 박물관 직원 권호성씨는 얼굴과 무릎등에 부상하고 에쿠스 차량은 운전석쪽 전면이 파손되고 카니발 2 커먼레일은 전면이 완손 되었습니다.벽에 금이 갈 정도의 강한 충돌이었으나 에어백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운전자 권호성씨는 기아 소비자 상담실에 연락을 하여 순회정비기사 김문갑씨가 직원을 대동하여 6시 30분 경에 방문을 하여 현장 사진을 찍고 카니발2는 급발진 사고 접수건이 한번도 없었고 디젤차는 급발진을 할 수가 없다고 하며 원인 규명을 위해 차를 견인해야 한다고 하여 운전자 권호성씨는 견인 전에 현장의 모든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책임자의 방문을 요청하여 결국 다음날 아침 8시 30분 까지 연락을 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분과 함께 다시 방문 한다고 하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4월 26일 아침 9시경 운전자 권호성씨는 전화로 기아자동차 본사 소비자 상담실 김유신 과장과 통화를 하였으나 김유신 과장은 세계적으로 급발진이라는 것은 원인규명이 된 적이 없다고 말을 하며 현장조사는 어제 끝났으니 견인을 하여 원인 규명을 하자고 하여 이에 권 호성씨는 직접 현장을 보면 주차거리가 9미터 밖에 안 되는데.벽을 부숴뜨릴 만큼 급가속을 할 운전자는 없다고 반발을 하여 현장방문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전화를 끊자, 잠시 후,기아자동차 영등포사업소 고객상담실 김영철 실장에게 전화가 걸려왔으나 결국 김영철 실장도 견인 후 원인 파악만을 주장했습니다.
4월 26일 11시 경에 종로경찰서와 동부화재에서 현장 조사를 하였고, 오후 3시경 기아자동차 영등포사업소 고객상담실 김 영철 실장이 전일 방문했던 김문갑씨와 현장을 방문 했으나 김 영철 실장은 견인을 해야 원인 규명이 된다는 말만 남기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4월 26일 오후 4시 경 당 박물관 방문차량인 에쿠스는 현장에서 견인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피해자인 권 호성씨는
"인터넷 홈페이지 http://cafelatte74.hompy.com" 에 사건 현장의 사진과 설명을 올려 놓았다고 밝히며 소비자 주권 시대인 현재에도 자동차 급발진 문제는 기계적인 전문성이 없는 소비자들이 늘 피해를 입어 왔다고 주장하며 예전의 급발진 사건에서 그래 온 것 처럼 사건을 소비자의 책임으로 돌리고 원활하고 명쾌한 해결을 기아측에서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 누가보아도 급발진인 금번의 케이스를 누구나 구경 할 수 있게 당 박물관 관장의 허락을 받고 다음주부터 안내 판넬을 달아 공개 할 예정이며 현재 당 박물관이 월드컵 행사를 맞이하여 준비중인 조선불화특별전(기간 : 5월 17일 ~ 8월 30일)동안 항의의 뜻으로 '2002 월드컵 공식차량 기아 급발진 카니발2 커먼레일' 이란 전시 안내 판넬을 영문과 일어로 해서 전시해 놓을 예정이다" 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