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창동역 연장 전의 성북역입니다.. 2013년 개정전까지 성북역이였는데 73년까진 현 광운대역 부근과 현 도봉구 노원구는 성북구 소속이여서 성북역이라해도 문제가 없었죠..하지만 73년에 성북구서 도봉구가 분구 이후 현 광운대역은 노원구로 분구됬는데 80년대 초중반까지 성북역 부근과 노원구 도봉구는 쌍문동 수유동 일대 일부 몇 제외하고 허허벌판과 논밭 시골과도 같았으나 80년대 후반 신시가지가 건설되 지금에 이르렀죠.. 잘보면 초안산 부근 단선으로 경원선이 창동역까지 이어졌는데 이땐 광운대역에서 수락산과 불암산이 다 보이고 듬성듬성 마을이 보일정도로 허허벌판이면서 시골이였으나 지금은 노원구 도봉구는 4호선 7호선이 다니는 등 도시철도가 들어서고 신도시급으로 상전벽해가 되어 발전했습니다..85년 이전 당시엔 1호선이 도봉구도 성북역만 광역철도 기능을 했기에 의정부서 비둘기호 열차타고 와서 환승하고 그외에는 버스로 유지했지만 4호선 개통과 1호선 의정부 연장으로 도봉구와 노원구는 인구증가로 교통혼잡이 생겨 7호선도 생기면서 교통이 좀 좋아진건 확실합니다... 외람된 얘기지만 88년 도봉구서 노원구로 분구할때 창동과 도봉동은 노원구로 변경됬다가 1년도 안돼서 도봉구로 환원되었죠..중랑구는 동대문구 소속이였다 분구되었다 하네요. 이때만 해도 도봉구 동부지역과 현 노원구는 주로 청량리로 많이 갔다합니다.
첫댓글 저는 고향이 경춘선 신공덕역 앞인데.. 성북역과는 중랑천으로 막혀 있어서 강남쪽에 갈땐 10번 버스를 타고 청량리역에서 지하철 탄 후에 신설동에서 성수를 거쳐 갔었죠. 이후에 석계역이 신설된 후 825번 버스로 접근한건 80년대 후반입니다.
아 〜옛날이여 1호선개통 첫해 1974년가을 장위국교2학년 소인요금20원으로 성북역에서 동대문고속터미널 까지 시골로 추석 성묘 간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나네요.
성북역 전기기관차 8000호대 1973년6월20일 제일먼저 운행했었습니다 중앙선,망우선 전철화 동시시공했죠 1974년8월15일 수도권전철 개통이전입니다
그 당시 성북역 근처에는 허허벌판이며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전에 이런 모습이였군요.
그리고 각종 화물열차가 들어오기 전에 이런 모습들을 볼 수 있군요.
추억의 사진이네요
저 때는 허허벌판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