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결과 [Box] Utah Jazz vs L.A. Lakers (원정)

[김상규]

UTAH JAZZ (40-41)
FIELD GOALSREBOUNDS
	POS	MIN	FGM-A	3PM-A	FTM-A	+/-	OFF	DEF	TOT	AST	PF	ST	TO	BS	BA	PTS
G. Hayward	F	31:52	6-16	2-6	3-5	-12	1	1	2	3	2	0	2	0	1	17
T. Lyles	F	39:03	7-14	2-5	2-3	-6	2	9	11	3	2	5	3	0	0	18
J. Withey	C	27:47	4-7	0-0	2-3	-3	1	8	9	1	3	1	1	1	0	10
R. Hood	G	18:04	2-7	0-2	0-0	-18	1	1	2	3	1	1	1	0	1	4
S. Mack	G	34:29	5-12	0-4	2-2	-1	1	4	5	6	2	0	3	0	0	12
R. Neto		18:59	4-7	0-2	0-0	+5	0	1	1	4	0	0	0	0	0	8
T. Booker		28:43	4-7	0-0	0-2	-1	2	3	5	2	3	1	1	0	1	8
J. Ingles		20:26	4-7	4-7	0-0	-8	0	1	1	4	1	2	0	0	0	12
C. Johnson		20:17	3-5	1-3	0-0	+19	0	2	2	1	2	0	2	0	0	7
T. Burke		00:00	0	0	0-0	-	0	0	0	0	0	0	0	0	0	0
A. Burks	DND - RIGHT KNEE SORENESS
D. Favors	DND - RIGHT KNEE SORENESS
T. Pleiss		00:00	0	0	0-0	-	0	0	0	0	0	0	0	0	0	0
Total		240	39-82	9-29	9-15		8	30	38	27	16	10	13	1	3	96
			47.6%	31.0%	60.0%		TEAM REBS: 5			TOTAL TO: 14

LOS ANGELES LAKERS (16-65)
FIELD GOALSREBOUNDS
	POS	MIN	FGM-A	3PM-A	FTM-A	+/-	OFF	DEF	TOT	AST	PF	ST	TO	BS	BA	PTS
K. Bryant	F	42:09	22-50	6-21	10-12	+7	0	4	4	4	1	1	2	1	1	60
J. Randle	F	33:05	1-4	0-0	0-0	+3	0	9	9	1	2	1	1	1	0	2
R. Hibbert	C	21:00	2-3	0-0	0-0	+3	3	3	6	2	2	0	1	0	0	4
J. Clarkson	G	34:03	6-10	0-1	0-0	+9	2	4	6	1	1	1	1	0	0	12
D. Russell	G	35:56	4-10	0-3	1-1	+1	0	4	4	5	3	2	2	0	0	9
M. Huertas		25:53	1-2	0-0	0-0	0	0	4	4	6	2	0	3	0	0	2
L. Nance Jr.		28:04	3-3	0-0	2-2	+10	1	5	6	0	2	1	1	0	0	8
T. Black		18:07	2-3	0-0	0-0	-8	2	5	7	0	4	0	2	1	0	4
R. Kelly		01:23	0-0	0-0	0-0	0	0	0	0	0	0	0	0	0	0	0
B. Bass		00:00	0	0	0-0	-	0	0	0	0	0	0	0	0	0	0
R. Sacre		00:00	0	0	0-0	-	0	0	0	0	0	0	0	0	0	0
L. Williams		00:00	0	0	0-0	-	0	0	0	0	0	0	0	0	0	0
M. World Peace		00:00	0	0	0-0	-	0	0	0	0	0	0	0	0	0	0
Total		240	41-85	6-25	13-15		8	38	46	19	17	6	13	3	1	101
			48.2%	24.0%	86.7%		TEAM REBS: 6			TOTAL TO: 14

1. 희망으로 출발해서 실망으로 끝난 시즌입니다.

a. F 학점의 의료진.

b. 선수들의 약한 멘탈, 에이스 부재,

c. 경험 부족, 경기 운영/리딩 능력 부재.

d. 몇몇 납득하기 어려운 코치진의 플랜/로테이션.

2. 다음 시즌까지는 일단 이대로 가고, 다음 시즌에 어떤 변수가 있든간에

   플옵 진출에 실패하면 코치Q와 데니스 린지의 사임 + 고베어를 중심으로

   새로운 리빌딩을 고려해볼만합니다. 페이버스/헤이워드/후드/벅스 모두

   트레이드의 가능성을 열어놔야겠습니다.

3. 박스 스코어를 4~6번정도 더 올리고 싶었는데, 여기서 멈추네요.

   며칠정도 있다가 간단하게 시즌 총정리 글을 남길까 합니다.

4. 한 시즌동안 유타를 응원해주신 포럼 여러분,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엔 부디 유타가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봅시다.

[스탁턴아저씨]

아 진심 빡치네요...
조던과 코비의 마지막을 우리 팀이 영예롭게 만들어 주는군요...

[김상규]

전 문자 경기만 봤는데... 경기 끝나고 댓글보니 코비한테 끝끝내 더블팀 안시켰다고 하더라구요.
코비나 레이커스 팬에게는 유타 감독이 매너있다 뭐다 그랬던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감독도 전혀 위닝 멘탈리티가 없는 사람입니다. 오늘 정말 실망스러웠어요.
나중에 경기 간단하게라도 보고 판단해야겠습니다.

[자아드]

상대팀이지만 레전드급 선수 코비가 화려하게 떠나네요

유타도 이미 풀옵탈락에 코비 은퇴분위기때문에 코비를 죽기살기로 막지는 않았던것같습니다

시즌초반부터 줄부상속에서도 도 세계최고의 NBA리그에서 그것도 최강최악의 서부에서 풀옵경쟁했다는게

저는 유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다음 시즌엔 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김상규]

저는 그 부분이 정말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악착같이 이기는게 위닝 멘탈리티라고 생각하거든요.
온 세계에서 욕을 먹더라도 프로인 선수들은 유타의 승리를 위해서 악날하게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반대의 입장에서도 코비는 똑같이 했을 거에요. 하지만 뭐... 다 지나간 일이네요ㅠㅠ

[김상규]

하이라이트를 봤는데, 유타가 눈감아줬다기보다는 코비가 잘했고, 몇몇 상황들에서는 심판들이 그냥 눈감아줬네요.

[호나섹 장]

아 열받아 죽겠네요. 한 선수한테 50개 던지게 하고. 김광현이 양준혁 은퇴식때 어땠는지 보여주고 싶네요. 진짜 시즌내내 응원하다가 막판에 이게 뭔지... 오늘은 정말 신기한 날이네요. 더민주 승, 바르샤 탈락, 73승, 코비은퇴 근데 feat.유타 라니... 아오 2016년 4월 14일은 잊지 못하겠네요 ㅠㅠ

[김상규]

하일라이트에서는 그냥 LA가 코비한테 공을 몰아줬고, 유타 선수들이 나름 막아보려고 했는데 이미 부서진 멘탈을 가지고 뛰는 유타 선수들과 마지막에 불타오르는 코비의 멘탈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경기였습니다. 그냥 유타가 농구 못하는 거였어요. 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골을 넣어서 승리를 가져갔다면 아마도 이전 댈러스전이나 LA 클리퍼스 전에서도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가고 플옵에 갔겠죠.

[김상규]

그렇기는한데 빅맨은 보통 스윙맨보다 발전속도가 더딘 편이라서, 아직은 재능의 한계를 예측하기 어려우니 적어도 신인 계약 이후 몇년정도는 더 데리고 있을 가치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공격쪽에서의 발전은 저도 살짝 회의적이긴 한데, 유타가 지금 가진 포텐셜 중에서는 그나마 좀 낫죠. 헤이워드, 후드는 어쩌면 에이스가 되기엔 부족한 것 같고, 페이버스, 벅스는 부상이 걱정되니까요.

[Jerry Sloan]

대신 리바운드 수비 허슬에서 확실하고 무엇보다 승부욕이 강해서 팀 사기에 큰 영향을 줄수 있는 선수인데다가 요즘 농구 트랜드에서 고베어 믿고 스몰라인업 빅볼 다 효율적으로 돌릴수 있죠 아직 성장여지가 있어 두고봐도 될거라 봅니다

[NBA on ESPN]

어차피 플옵 떨어진거 지면서 픽순위 12순위로 올렸네요.. 드래프트 잘 하고, FA때 놀지말고 질러나보고, 엑섬이 스페셜한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김상규]

내년의 마지막 희망은 엑섬이겠죠. 고베어는 몇년 더 걸릴거고... 후드는 좀 기대했는데 어쩌면 기복이 그냥 심한 선수일 가능성도 있구요. 하지만 다음 시즌에 어느정도 답이 나오겠죠.

[자아드]

전 개인적으로 후드도 골스의 탐슨만큼의 재능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페이버스,후드는 잡아야한다고 봅니다

[NEW ANSWER]

변화를 주려면 최고 벨류인 고베어가 매물이 되어야 겠지요...

[김상규]

만약 고베어를 트레이드 하려면 가치를 더 올리고 하겠지요. 지금은 너무 이릅니다.

[카르말론]

상규님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김상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