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진백림도 가방정리하는데 책상위 (?) 에 가지런히 정리함ㅋㅋㅋㅋㅋㅋㅋ 팬더 양말 시선강탈ㅋㅋㅋㅋ
짐정리를 마치고 내려온 송지효
로비도 데려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의문의 항아리에 로보까지 무거울만도 했던 캐리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백림도 짐정리를 마치고는 ..
가장 좋아하는 향의 캔들을 가지고 쫄래쫄래 송지효에게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끊을수없는 향초중독남
가서 자랑중 ㅋㅋㅋㅋㅋㅋㅋ향좋지???
.
그리곤 로비를 발견하고 춤춰봐 이러는데 또 로비자식 피곤하다고 드러누움 (엎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알고보니 배터리 방전된거여서 우리 데이트하는거 지켜보라고 세워둠 ㅋㅋㅋㅋ
그리고 진백림에게 선물가쟈왔다고 말하는 송지효
아까 그 의문의 항아리옆에있던 의문의 도시락통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백림이 도시락통을 보고 갑자기 겁나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어린이 도시락통이죠?라고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네맞아욬ㅋㅋ맞아옼ㅋㅋㅋㅋ.... (왜웃는거지 당황한데 진백림이 겁나 웃으니까 웃긴송지훀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ㅋㅋㅋㅋㅋ도시락 뚜껑에 찬합이라고 써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지효 중국어모르니 몰랐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의도치 않게 웃음을 주고 도시락을 열어보는데
향초임 ㅠㅠ
향 맡아보고 감동하는 진백림 ㅋㅋㅋㅋㅋ무슨향이더라 이러면서 궁금해하니까
꽃향기..... 라고 말해줌 ㅜㅜ 뿌듯...
냄새맡는걸 멈출수없는 향초중독남1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진백림이 향초를 좋아한다고 한걸 기억하고 틈틈히 만들었다고 말함 ㅠㅠ
냄새맡는걸 멈출수없는 향초 중독남 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까 그 의문의 항아리도 향초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어김없이 향 맡아보고 좋아함
"그녀의 향초는 굉장히 섬세했고 향기도 아주 좋았어요 게다가 그건 지효씨가 만들었죠 !! 굉장히 감동받았어요 "
굉장히 만족하는 진백림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서 은근슬쩍 송지효 옆자리로 가서 기대누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치때문이 아닌것같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보니까 경치가 좋다고 말하는 진백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송지효는 또 진지하게 받아들임ㅋㅋㅋㅋㅋㅋ
진백림 옆으로 온거 하나도 신경안쓰곸ㅋㅋㅋㅋㅋㅋㅋ진짜 좋다고 왜 신혼부부들이 발리로 오는지 알것같다고 말함
둘다 한참을 웃는데....
뭔가 발견한 송지효...
송지효 으하으하학하고 소리질러서 진백림도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먹울먹 ...
알거보니
뚝사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멀리떨어져있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지효가 가장무서워하는거 1 벌레 2좀비 3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백림 한번 씩 웃고 괜찮다고 말하곤 당당하게 벌레잡으러감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하나도 안무섭다고 ㅋㅋㅋㅋㅋㅋ다가가더니
쪼그려 앉아서 손으로
호잇! 호잇!<진짜 이렇게말함ㅋㅋㅋㅋㅋㅋㅋ
기합주며 벌레 멀리가도록 기디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레가 떠나자 (원래 어디가는중이였음)
뿌듯해하며 당당하게 돌아오는 진백림ㅋㅋㅋㅋㅋ
막 젠틀하게 웃으면서 갔어요 갔어요 송지효안심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손지효 계속 불안해하자...
뒤에 벌레있다고 또 장난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진백림씨가 오래된 친구였다면 방방 뛰고 난리가 났을텐데 처음보는데 그런모습을 보일수가 없어서 진짜 꾹참고 있었는데 진찌 무서웠어요 전.... 다시 생각해봐도 그 메뚜기의 눈이 생각나네요전...."
송지효를 위해 주변에 벌레 없나 다시 확인해주고 해변가로 가면 벌레가 없을거라고 해변으로 가자고 하는 진백림 ㅋㅋㅋㅋ
해변가는 길 송지효 조심하라고 손잡아주는 진백림
송지효: 감사합니다 이렇게 멋있는곳 데리고와주셔서!
그리고 해변에 도착해서
나잡아봐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둘다 바다로 달려가서 파도에 발을 담그는데...
진백림 아악!!!! 이러면서 도망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지효 가방젖을까봐 뛰어간거였음 ㅠㅠ
그림그리자!!!!!!!
파도가 삼켜버려서 지워짐 ㅠㅠㅠ
괜찮아 !!!! 다시 다시 !!!!
(더 크게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완성된하틐ㅋㅋㅋㅋㅋㅋ
송지효: 예에~~~!!!이제 이섬은 우리꺼다~~~~!!!!
송지효 어부바해주는 진백림
(영화아님)
그리고 갑자기 비가오는 발리
둘은 지붕있는곳으로 피했는데 송지효가방하고 신발놓고옴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늦게 생각난 송지효가 달려가려고 하자 진백림이 송지효한테 자기가 가서 가져올테니 여기있으라고 한뒤 자기 신발 송지효한테 신겨주고 자기는 비맞으면서 맨발로 가방찾으러 달려감
여기 발조심....!..... 이라고 말하다가 비맞으며 뛰어가는 진백림의 뒷모습을 멍하니 한참 바라보는 송지효
송지효는 뒤돌아오는 진백림을 향해 웃으며 카메라를 비춤 ㅜㅜ
가방을 가지고 돌아오는 진백림
나 돌아왔어 이런표정지으면서 계속웃음 ㅋㅋㅋㅋ
그리고 특별할거 없는 진백림을 향해 카메라를 비추며 송지효도 계속웃음
서로를 쳐다보며 한참을 웃음...
내일 8시에 퇴근하니까 또 글쓸께 !!!
긋밤해 모두들!!!!!!!
아 설레 설명 진짜 잘 써줘서 고마워요ㅠㅜㅜ
영화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진짜 설렌다 백림오빠..
뚝사맠ㅋㅋㅋㅋㅋㅋ 지효언니 걱정되서 따라와준고햐? ㅎㅅㅎ
아 진짜 이게 영화가 아니면 뭐야,,,개설레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