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피해.....
바다 같은,바다 아닌, 바다라는....
바닷고기가 살기엔 염도가 너무 낮고
민물고기가 살기엔 또 너무 낮은....
사면이 막혀있고 조류가 없어 조수간만의 차도
그닥....




카스피해의 '정체성'은 그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몹시 정치적이다.
아직은?세계 최대의 內海라 불리는 카스피해의 연안국은
러시아,이란,투르크메니스탄,아제르바이잔,카자흐스탄이다.
호수이기를 원하는 카지흐스탄과 이란....
호수로 결정될 경우 카스피해는 연안 5개국에 균등분할 된다.
호수로 결정되면
아시아쪽의 에너지의존도를 낮추려는 미국의 프로젝트와
유럽쪽의 에너지 파워를 높이려는 러시아의 프로젝트가
상호충돌하게 된다.
호수의 경우 해저로 파이프라인을 깔 경우
연안 5국의 허가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바다일 경우 파이프라인의 직접 당사자 2개국의 허가승인 만 필요함)
아직은 영해와 공동수역이라는 국제법의 보호를 받는
카스피해론이 지배적인 듯.
그런데
해마다 지구의 기후환경 변화에 따라
수위가 올랐다 내렸다하고 있어...... 참 헷갈릴 듯.











첫댓글 빨래 말리는 모습은
우리의 시선을 끌어~~..ㅎㅎ
사람의 삶이 드러나 있기 때문이겠지~~!..ㅎㅎ
공부 잘했어요~~
나는 저 빨래 어떻게 널고 걷는지 궁금
확대해보니 끈이 두줄 이네
둥그렇게 연결되어서 잡아당기는듯 ㅎ
우리 아파트는 베란다에 꽃화분도 못 거는데 ㅎ 물줄때 아래층 피해준다고
서로의 이해관계에 얽혀
바다인지 호수인지
정체성 갈등을 겪고 있는 카스피해 ㅎ
덕분에 카스피해에 대해 관심이 더 생김.
난 카스피해의 어마한 석유 매장량과.
제일 많은 양이 아제르바이잔 쪽에 있다는거에만 관심 있었는데 ㅎ
무더운 날씨에 "얼렁뚱땅에 묻어가는 여행기 4: 카스피해" 답사후기는 소나기 같은 청량제입니다.
답사후기 하면 역시 은사시님이지요!!!
덕분에 눈이 호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스피해는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염수)입니다.
저의 조그마한 지리상식이 사라질 위기이네요...
어머!!!!!!
선운사니임~~~~
여여하시지요?
답사후기 하면*@/%~::
는 다 옛말이지요ㅋㅋ
이리 격려해주시니 황송황송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