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ght of the Bumble-Bee for two Double Basses
Flight of the Bumble-Bee by Nikolai Rimsky-Korsakov.
Arranged for two Double Basses and performed by Lev Weksler.
*비교감상1
Flight of the Bumblebee by Rimsky-Korsakov
Horton-Kohl Artist: Cello Solo Recital
July 1st, 2016
《왕벌의 비행》(러시아어: Полёт шмеля, 영어: Flight of the Bumblebee)은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오페라 《술탄 황제의 이야기》(Сказка о царе Салтане)
제2막 제1장에 나오는 관현악곡이다.
================================================================
림스키코르사코프가 작곡한 왕벌의 비행은 상당히 정평이 난 곡입니다.
이 곡은 커다란 왕벌이 비행을 하는 모습과 날아가는 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한 곡인데요.
더구나 연주자들에게 있어서 연주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작품입니다.
손가락의 테크닉이 하나라도 틀리면 곡의 분위기가 떨어지는 상당히 어려운 곡이랍니다.
바다를 건너 날아온 호박 벌떼가 백조의 주위를 빠르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하였는데요.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등등,,, 여러가지 악기의 독주곡으로 연주되고 있는 곡이에요.
이 작품에는 반음 처리된 부분이 많은데요.
반음 부분은 벌이 윙윙거리면서 날아가는 모습을 음표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크레셴도와 데크레셴도(커졌다가 작아졌다가)에서는
왕벌이 급하게 날아가는 모습을 악상으로 표현한 것인데요.
그래서인지 이 작품을 듣고 보면 알게 모르게 몸에 소름이 돋는 답니다.
소름 돋을 정도의 정교한 스케일과, 눈으로 쫓아가기 힘든 속도감은
듣는 사람들에게 긴장감을 주는 곡이에요.
그런데 이 작품을 작곡한 림스키코르사코프가
음악 교육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군인이라고 하면 믿을 수 있으신가요?
그에게 있어서 음악은 가히 취미활동과도 같았다고 합니다.
피아노를 수십 년을 쳐도 왕벌의 비행 치기란 상당히 까다로운데,
림스키코르사코프는 가히 음악의 천재인가 봐요.
[인터넷 글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