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1,000만원 1년 이자가 탕수육 두 접시".. 현실이 된 0%대 예금금리
국민銀 정기예금 0.3%P 인하
다른 은행도 0.25%P 안팎 내릴듯
“이자로 재미 보던 게 정말 옛날 이야기가 됐네요.”
30대 회사원 강모씨는 주거래은행인 KB국민은행이 예금 금리를 인하한다는 소식에 이같이 말했다. 투자 성향이 안정 추구형인 강씨는 재테크 수단으로 오로지 예적금만 이용해왔다. 강씨는 “1년 묵혀둔 예금 이자로 나를 위해 무언가를 살 수도 없는 시대가 됐다”며 “지금이라도 주식을 해야 하나 고민된다”고 했다.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인 0.5%로 인하된 지 일주일도 채 안 돼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 인하가 시작됐다. KB국민은행이 가장 먼저 수신금리를 조정하면서 다른 시중은행들도 곧 금리 조정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1,000만원을 1년간 맡겨도 이자로 5만원밖에 받을 수 없게 된다. 0%대 금리시대가 현실화된 것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603073015297
첫댓글 유동성이 이렇게 풀렸으니 현금 가치는 그만큼 떨어졌다고 볼 수 있죠. 주식의 주자도 모르던 초보인 제가 한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주식에 뛰어든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