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렛폼을 뛰어넘는 궁극의 비즈니스 솔루션
사지 않아도 잘 살고, 팔지 않아도 잘 버는 시대 - 구독 경제는 어떻게 우리의 미래가 될 것인가
ㅇ 음악 스트리밍, 잡스가 틀렸고 보위가 옳았다 - 스티브 잡스는 음악 구독 모델이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세계적인 뮤지션 데이비드 보위와 프린스는 음악 소비의 진화를 확신했다. 현재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회사인 스포티파이는 8000만 명의 구독자와 전 세계 음악계 매출의 20퍼센트를 책임지고 있다.
ㅇ 죽어 가던 신문을 왜 다시 구독하는가? - 2008년 <뉴요커>는 ‘신문이 죽어 가고 있다’고 단언했지만 현재 <뉴욕타임즈>는 260만 명의 구독자, 10억 달러의 구독 수익을 올리고 있다. 광고에 기대지 않는 지속적 수익이 발생하자 기사의 질과 완성도가 높아졌고, 이 기사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가까이 돈을 내고 구독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진 것이다.
ㅇ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자동차를 빌려주기 시작했다 -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자동차 소유를 부담스럽고 번거로운 것으로 여긴다. 덕분에 자동차를 분 단위로 빌려 탈 수 있는 우버, 리프트, 집카가 성공할 수 있었고 이제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캐달락, 볼보, 현대자동차가 월정액 구독 서비스로 시작했다
ㅇ 어도비가 소프트웨어 판매를 전면 중지한 이유 - 2011년 어도비는 약 34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지만 대부분 라이선스 판매에 의한 것이고 그마저 답보 상태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구독 모델로 전환하였고 현재 약 50억 달러의 매출이 매년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2020년까지 소프트웨어업체 중 80퍼센트 이상이 구독 모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넷플릭스가 80억 달러를 투자할 수 있는 근거 - 전 세계 1억 200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넷플릭스가 자체 콘텐츠 제작에 천문학적 금액을 투자하는 건 결코 모험이나 도박이 아니다. 구독자 개개인의 기호와 취향 빅데이터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어떤 콘텐츠를 좋아할 지 정확하게 파악한 덕분이다.
ㅇ 구독 경제 - 제품 판매가 아니라 서비스 제공을 통한 반복적 수익의 창출
ㅇ 자동차를 휴대 전화처럼 약정해 쓴다. - 리스는 특정 차량만 이용할 수 있는 반면, 구독은 다양한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소유의 종말
ㅇ 소유하지 말고 접속하라
ㅇ 건강관리 ; 손목에 병원을 차고 다닌다.
ㅇ 정부 ; 시민은 고객이다.
ㅇ 교육 : 평생 이용 가능한 온라인 학습
ㅇ 보험 : 보험료에 개성을 담다
ㅇ 반려동물 : 사료 판매에서 건강 서비스로
ㅇ 공익사업 : 소비자가 전기를 판다
ㅇ 부동산 ; 사무실 소유에서 공유로
ㅇ 금융 : 은행창구에서 휴대전화로
ㅇ 모든 것이 공개된 경기장에서 새로운 성장 경로 찾기
첫댓글 정말 시대가 변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