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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장학사업 학생 8572명 지원
스키·골프 등 스포츠 꿈나무 후원
교육은 세대를 이어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특히 지리적 고립이라는 제약을 가진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이 미래를 밝히는 또 하나의 등불이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이러한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폐광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2005년부터 현재까지 19년간 교육 활동에 약 649억 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교육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강원랜드의 다양한 청소년 장학사업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지켜주는 따뜻한 손길이자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 (왼쪽 사진) 강원랜드는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이원스포츠팀 유도선수들이 사북중 유도선수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교육나눔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
폐광지역에서 자라난 학생들은 특정한 사회적·경제적 배경을 공유한다. 서로 비슷한 상황에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연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은 전국 폐광지역(정선·태백·영월·삼척·문경·보령·화순) 중고생·폐광지역 고교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교육 및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장학생 선후배가 학업·진로·대학생활·취업·관심분야·지식 등을 나누는 멘토링 장학사업은 학생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서로 격려하면서 교육나눔을 통한 지역 인재육성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꿈키움 페스티벌, 강원랜드 임직원 및 사회인 멘토링, 우수장학생 해외탐방 등을 통해 멘티들은 본인의 역량과 비전을 확인하고, 멘토들은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는 동시에 풍부한 배움의 기회 속에 잠재력과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청소년이 대학생으로, 대학생이 사회인 멘토로, 나누는 동시에 배움을 얻는 선순환고리 ‘삼각 멘토링’은 강원랜드만의 차별화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랜드는 멘토링 장학사업을 통해 8572명의 장학생에게 20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 (왼쪽 사진) 강원랜드는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이원스포츠팀 유도선수들이 사북중 유도선수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 업(業)과 연계한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
교육 기부금 지원사업과 함께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역시도 폐광지역 경제진흥과 지역발전을 통한 ‘주민생활 향상 도모’라는 강원랜드의 존재 이유와 닿아있다.
2009년 시작된 폐광지역 스포츠 인재 지원 프로그램 ‘강원랜드 스키·골프 아카데미’는 지역 내 장학회·학교와 협력해 강원랜드 인근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스키·골프 종목 유망주를 발굴하고, 하이원리조트의 스키장·골프장 시설을 훈련장소로 제공해 청소년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강원랜드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현재 폐광지역 스포츠 유망주 선수들은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는 강원도의 스포츠 산업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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