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가 그릇이라면 내용물은 의지다 신체가 그릇이라면 내용물은 의지다. 따라서 자신의 의지를 깨닫지 못한 채 살아왔다는 것은 그릇의 가치로 살아왔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다. 내용물이 버려진 인생이 낙담과 절망에 시달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며, 그릇만 남은 인생에 풍요가 찾아오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허황된 욕망에 지나지 않는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출처: 화목한친구(親舊)들 원문보기 글쓴이: 매란국죽(梅蘭菊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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