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지난번 부산 식신원정대 글을 보고 완전 감동...
그래... 사람 사는데 먹는게 최고의 즐거움!!
(xxx를 더 치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그거고...)
' 가족과 친구와 동료들과 즐기는 맛있는 음식이야 말로 추억과 행복을 동시에 안겨다 준다!!'
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전라도 하면 맛의 고장이라 하지만...
그건 아마도 일제 시대때 이야기 인것 같고요..
솔찍히.. 솔찍히 지금은 아닙니다...
광고 하고 이야기 하는거 보면... 한집 건너 한집에 맛집일것 같지만...
요즘은 그냥다 고기구이집이죠..
광주 내려온지 16년째로 분명 여러 맛집들이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나... 운영하시는분들이 노쇄해져서 사라 져버린집들도 상당하고..
여러가지 복합적 이유로 허망하게 사라져 버린 광주의 맛...
그래도 이리저리 조사하고...
개인적인 이러저러한 경험으로 조금씩 글을 써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각 음식점들과... 가이드로 써보겠습니다.
얼른 떠오른 ...레귤러 타이틀
1. 광주공항 옆의 나정상회- 광주식 돼지불고기? - 졸여 만든 돼지갈비
2. 27년 오리불고기, 오리백숙 - 원기 리필용 스페셜 오리백숙.. 기타 오리요리들.
3. 송정리 떡갈비 - 떡갈비 + 무한리필 돼지뼈 국물 (노무현 대통령도 드시고 감..)
4. 광주 충장로에 외각 있는 엄청비싼 육전집~
5. 충장로 월계수식당- 다대기에 비벼먹는 볶음밥 곱배기.
6. 상추 튀김..-캐쥬얼한 먹거리.. 어쩌면 최강자?
7. 각지에 널려져 있는 한정식... 초 고가 부터 저렴한곳까지.. 여러군데..
8. (광주 인근 담양) 메타세콰이아 길 입구의 엄청 쫄깃 도나스
9. 광주역 부근 정통 오리탕 - 이건 좀 호불호가 갈릴지도 ;; 들깨를 갈아서 오리탕을 끓인데다가 야채를 곁들여 먹음..
10 담양 무정(無情)식당 - 보신탕...
곳곳에 숨겨진 식당들이 있지만...
관광객들이 가서 즐기기엔 좀 무리가 있는곳들...
살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첫댓글 저번 광주 놀러갔었을때 3번은 가봤네요. 그리고 1박2일에 이종범이 데리고 갔던 육전 집 갔는데 맛있더군요.단지 가격이 양에 비해 많이 비싸서 문제일뿐- _-;;(아 그게 4번인가... 상무지구에 있더라구요, 거기가 충장로인지는 잘 몰라서;)
충장로에도 있죠.. 예쁜아줌마가 공손한 자세로 구워주십니다.
정말 그렇더라구요. 저희가 개시를 해서 손님이 없어서 계속 저희 옆에서 무릎까지 꿇고 너무 정성스레 구워주시던.. 서울서 광주 처음 왔다니 광주여자에 대해서 어찌나 설명을 하시던지- _-;;;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감사합니다.
여친이랑 4일휴가동안 전국 순회를 하려고 생각했거든요 ㅋㅋ
말이 전국이지 큰도시3개정도... 먹을거 우선 ㅋㅋㅋ
xxx를 더 치다니..'매애직'인거죠..?; 우리에게 딱지말고 다른 인생의 즐거움이 있는건가염!
워워 박카붐님을 국회로!
그 육전집은 대광식당인 듯 ;; 개인적으론 고기는 그냥 구워서 소금만 치는걸 제일 선호하는지라, 좋은고기로 전 부치는게 너무 아까운 ㅠㅜ
육전 구울때 생고기 날름 먹는분도 계시다는데
저는 차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