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비 소식이 있더니 아침부터 꾸물거리네요.
어제 수요예배 마치고 같은 목장 식구들끼리 이런 저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왔어요.
요즘같아서는 이렇게 지낼 수 있는 시간들이 참 소중하고 행복하고..
나와 같은 방향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들이 참 좋네요.
여러분들도 그런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 가져보시길 꼬옥 바래봅니다^^
신랑이 제가 가지고 싶어하던 책들도 사주공~
앗싸아~ㅎㅎ
그래서 신랑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식 하나 해보았지요~
한때 1박2일에 나와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매운잡채~
먹어본적 없어서..
이런저런 포스팅을 보았더니..떡볶이 국물인듯한 것들이 많아서..
향후 먹어본뒤에~정말 본래의 매운잡채를 해보기로 하고~
요건 그냥 매운잡채라기 보다는 매운 잡채떡볶이 같은거 해보았어요 ㅎㅎ
그래도 울 신랑님~맛나게 먹어주네용^^;;
-매운잡채 요리법-
건잡채 70g, 양파 반개, 당근 1/4개, 어묵 170g
양념 : 고추장 3큰술, 오일 1큰술, 요리당 2큰술, 물 300ml



들어갈 재료를 준비합니다.
1. 건당면은 찬물에 30분이상 불려놓아주세요. 바로 해야할 시에는 뜨뜻한 물에 불리면 금방 불려지긴 합니다.
2. 어묵은 데쳐놓아주세요. 그래야 기름기 빠져용~
3. 양파는 채썰고~당근은 어슷썰기 해놓아주세용~
그외 파등을 곁들어도 좋구용~
(저는 냉동실에 쟁여둔 파라서..까먹고 ㅡㅡㅋ 그냥 패스한 1인..;;)
버섯등을 곁들어도 좋을것 같아요.
양념의 양을 좀더 늘려야 하겠지만요^^;


요즘 제가 선호하는 방법 ㅎㅎ
(시간등에 자세한 방법은 http://blog.daum.net/inalove/15849788 를 참고해주세요.)
고추장 3큰술에 오일 1큰술 넣고 중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용..
그뒤에 미리 준비했던~
어묵, 양파, 당근을 넣고~
고추장 옷이 잘 입혀지도록~
다시한번 볶아주세요.


재료가 볶아지면~
여기에 불려놓았던 당면과 물을 넣고~
한번 끓인 뒤에~
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맞춰주면 끝이에요.
다만..제가 아쉬웠던 부분은..
당면을 좀 삶은 뒤에 넣을걸 하는 마음이었어요.
불린 당면을 넣어서 빨리 익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국물 잡아먹는 양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는 아예 당면을 삶은뒤에 넣어서 바로 양념이 스며들 수 있게 해보고 싶더라구요^^;




약간 국물양이 자작한 상태입니다.
밑에 깔린^^;;
매운잡채라고 하고 싶지만~
비주얼은 매운잡채 떡볶이 스러운^^;; 헤헤..;;
맛은 따악 떡볶이에 들어간 당면맛인데..
그냥 호로록 하기에는 따악이더라구요..
근데..정말 요건 따악 먹을 분량만 해야지..넉넉하게는 하지마세요.
당면이 화악 불어서..ㅎㅎ
국물 다 흡입해버립니다.;;
1회분 먹을 분량만큼만 만들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벌써 10월달이 되어서..내일은 개천절이네요.
다음주는 한글의 날까지..
이제 두달뒤면 올해도 끝이군요 ㅎㅎ 아..시간...무서우리만치 빠릅니다.
이 시간...정말 후회없이 잘 쓴 사람이 되어야 할텐데..항상 걱정스럽네요..;;
다들 활기찬 하루 되세요~
**소중한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