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보니 1월 24일에 페이지가 mbc 주말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ost part 1,"한사람"이란 곡을 통해 ost에 참여했네요.
보통 드라마 ost에 참여하면 비슷한 내용의 관련기사가 많이 실리는데 이번엔 소리없이 조용히 발표했군요.
가은님이 직접 소식을 알려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비록 싱글이지만 드라마 ost를 통해 만나게 되서 반갑네요.
총 50회 분량의 드라마인데 현재 33회가 방영되서 작년 장옥정 "사랑에 살다"처럼 늦게 가세해서 제대로 진가를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늦지만 part 1이 말해주듯 첫번째인 만큼 앞으로 다른 ost들이 가세할 가능성이 높은데 치열한 각축장에서 도태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 최후의 1인이 되면서 작년 "사랑에 살다"의 아쉬움을 만회하길 바랍니다.
그런데 가수는 페이지로 돼있는데 노래를 들어보니 창법을 바꿨는지 모르지만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가은님의 창법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정도로 낯선 이질감이 느껴지네요.
첫댓글 안타깝게도 울 가은님이 아닙니다..
2011년도에 페이지에 참여한 이우진씨가 부른곡이네요..
저도 이것때문에 많이 찾아보고 있던중 알게 됐습니다..
하루 빨리 우리 가은님이 활동제개 하실수있도록 우리가 좀더 분발 하고 응원 많이 해야 겠네요..
뭔가 긴가민가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렇군요.
아쉽죠 아주 많이요
사랑해서 남주나 막장 코드도 없고 드라마가 깔끔해서 챙겨보고 있는데 몇주 전에 사랑이 변하니 피아노 연주곡이 나오길래 김선민 작곡가 분이 음악담당인건 짐작하고 있었는데.. 요새 가요시장에 아이돌 대세이다보니 음반 함부로 내기가 어려운가봐요 ㅠ 6집 나오고 소식이 한참 끊겼네요..
아이돌이 대세다 보니 밸러드 부문이 많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힘든 동토의 시기에 가은 공주님이 어렵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세대차이인지 요즘 애들이 부르는 노래는 잘 모르기도 하지만, 그다지 좋다는 것도 모르겠더라구요. 80~90년대 발라드가 장악했던 시절, 그 서정적이고 잔잔한 선율과 함께 그 시절을 살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