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멘트 듣고 속으로 웃었습니다^^ 그리고 싱커같은경우 속도는 직구와 비슷하지만 궤적이 던진팔의 바깥쪽으로 살짝 휘어집니다. 그러니까 좌투수가 싱커를 던지면 직구처럼 가다가 마지막에 좌측아랫부분으로 살짝 떨어지는구질이죠. 컷패스트볼과 반대되는 궤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 내용은 발췌해 본것입니다. 구체적 싱커 그립을.. 중지와 검지를 투심과 비슷하게 실밥위에 놓고, 엄지는 아래 방향보다 약간 왼쪽으로 잡고 투구한다. 릴리스 할 때 검지와 중지를 볼의 위쪽에 오도록 하고 엄지를 안쪽으로 비틀면서 아래를 향하여 회전시켜 검지와 중지 사이에서 떨어져 나가도록 한다.
첫댓글 근데 싱커가.. 눈으로는 확인하기 좀 어려운거 같아요.. 포크나 체인지업은 가라앉는게 보이는데 싱커는 아주 미묘해서
저도 그 멘트 듣고 속으로 웃었습니다^^ 그리고 싱커같은경우 속도는 직구와 비슷하지만 궤적이 던진팔의 바깥쪽으로 살짝 휘어집니다. 그러니까 좌투수가 싱커를 던지면 직구처럼 가다가 마지막에 좌측아랫부분으로 살짝 떨어지는구질이죠. 컷패스트볼과 반대되는 궤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쵸..직구 싱커 차이가 미묘하죠,...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확실한 싱커도 있지만 빠른 싱커일 경우에는 더 그렇죠...그래서 아예 싱커성 직구라는 말도 나오죠.. 메이저리그 케빈 브라운 선수가 잘 던지는...
저도 살짝 웃었어용 ~ ㅋㅋㅋ
싱커는 거의 몸쪽 승부를 할 때 던지는데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다가 더 몸쪽으로 낮게 빠지는 공으로 위의 체인지업하고 포크볼하고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완 투수인 케빈 브라운이 던지는 싱커는 회장님께서 던지는 싱커와 차이가 큽니다.. 정통파 싱커라고 할 수 있죠... 전성기때는 박찬호 커브떨어지는 각이랑 싱커떨어지는 각이 비슷했다는... ㅡ0ㅡ
싱커라는 구질 자체가 땅볼을 유도하기에 적합한 구질이라서 즉 병살을 유도하기에 좋죠. 송회장님 처럼 맞춰잡는 투수에게는 아주 유리할 뿐더러 잠실구장처럼 넓지않은 대전구장에서 써먹기에 유리한 구질입니다.
대전구장은 브룸바 같이 힘좋은 타자에게는 빗맞은 외야플라이도 살짝 넘어가더라구요.(몇일전 민철형님 등판할때 평범하게 보이던 외야플라이가 살짝 넘어가는데 대략 어이가 없었죠.) 한화이글스 선발투수라면 구장크기의 특성상 싱커 구질을 가지고 있으면 좋다고 봅니다.
아~~ 감사합니다... 그립잡는법도,,,좀,,,,,__; 지송....
싱커 그립 잡는법은.....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일단 손가락을 뜨게 하고, 스냅을 주지 않고 누르듯이 던지는 것이 요령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여 공을 들추어내는 기분으로 던지는 것이 중요하죠.
다음 내용은 발췌해 본것입니다. 구체적 싱커 그립을.. 중지와 검지를 투심과 비슷하게 실밥위에 놓고, 엄지는 아래 방향보다 약간 왼쪽으로 잡고 투구한다. 릴리스 할 때 검지와 중지를 볼의 위쪽에 오도록 하고 엄지를 안쪽으로 비틀면서 아래를 향하여 회전시켜 검지와 중지 사이에서 떨어져 나가도록 한다.
싱커는 슬라이더 글립에 검지와 중지를 반대로 하고 역회전을 주면서 던지는거죠..휘는 각이 슬라이더 반대호 쉽게 말하자면 역슬라이더입니다. 회장님의 싱커구속이 130대 직구역시 130대를 던지시니...쉽게 쳐내기 어렵죠..
공인이란 표현을 굳이 스포츠 선수에게 같다붙여야 한다면 송진우님이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
2001년 차베스인가? 140 넘는 고속 싱커 던졌던 용병 한화가 포수가 공을 못 받는다고 내보냈다죠? ㅋㅋㅋ
지난번 게임에 몸에 맞는볼 나왔을땐 다른 해설자는 "맞은선수가 회장님이라 얼굴도 못쳐다보고 1루로 나간다" 하던데...... 오늘 맞은 선수는 한번 째려보던데요?^^ 요즘 무자게 못치는 선순데 회장님께 고맙게 생각하고 나갈것이지^^
정말 감사합니다*^^*
조동찬선수는 거의 맞을라고 덤비는 것처럼 보이던데요... 홈플레이트에 딱 붙어서 안떨어지던데요... 보통 타격위치였다면 충분히 피할수 있는공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