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샤워장에서
양치를 하고 있는데
옆에할매..혼자 막 웃네.
쳐다보는 나에게
머리 감았쑤?
아니요..아직요..했더니
린스를 해야는데
샴푸를 또 짰어..
문지르던 치아
얼른 헹구고
머리에 물 묻혔다.
젖은 내머리에
할매 손바닥이
쓱~ 지나간다
칫솔질 하던 손놀림으로
머리거품 보글보글 하고
션하게 머리 헹군다.
여유롭게 치약을 짜서
치카치카 양치를했다.
곁에 할매
손바닥을 치며 웃네.
새댁.......
아까 양치했자너~~
옴마야...시상에
할매 샴푸 쓰려고
후다닥 해버린 그 순간을
잊어 버리고
또....푸카푸카를
할매 그리고 나.
샤워장이 울리도록
손뼉치며 웃었다....
그러나
수증기 탓인지
할매 눈이 어두운지
새댁이라고 부르네ㅎ
새댁
새댁
언제적 이름인가.
년식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ㅎ
석하1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년식은 못속여
석하1
추천 1
조회 406
19.06.06 06:40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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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슴프레한 불빛아래
제 주름이 안보였던거같아요
흔적에 감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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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글이라 표현해 주시니 쑥스럽네요.
웃으며 읽어주셨다니
최고의 칭찬으로
들림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 80대 소녀들과 앉아 놉니다
저는 그녀들을 언니라 부르고 그녀들은 저를 새댁이라고 부릅니다
소녀보다 더 철없는 소녀같은 80대 소녀들 ..
상상만으로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고운 어르신을
언니라고 부르는
님은~~ 분명 귀여운
새댁일거 같아요...
새댁 !
글이 재밌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새댁 !
헌댁 된지가 까마득한데
새댁이라니...
옛날이 어슴프레
떠오르네요..
감사해요!
새댁~~
글이 참 감칠맛 나요.
날 잊지마오.새댁~^^
혹여라도
접선 된다면
새댁이라
불러주오ㅎ
와우~ 새댁 좋은데요 할매의 립서비스 최고였습니다 ㅎㅎ
할매 시력이
아마도...ㅎ
앵경 쓰시고 본다면
허이 친구....
하셨을듯해요ㅎ
오랜만에 들어보는 새댁 정겹습니다.
옛날엔
갓 시집가면
일가친척 어른은
모두 새댁이라고
부르드라구요ㅎ
기분 좋은 하루되세요~^^
흔적에
감사드림니다^^*
새댁이라고 불러준
분에게 음료수라도 하나 사드리지요.
젊어보이시는 건
기분좋은 일이겠어요.
벗고 만난사이라...
탈의장에 나와
옷 입으면 못알아보겠드라구요.
글찮아도
두리두리 살펴봤답니다.
우째든 새댁 소리 듣고 기분좋았든 느낌에
나도 얼떨결에 기분이 좋이지는것 같습니다 ㅎ ^^
새댁 소리에
잠시 얼빵했답니다
잊고있던 단어라서..
님의 뎃글에
저두 기분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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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활동 많이 하시는거 같던데...
잘 드시고
건강 잘 챙기셔야합니다..
님의 글에
늘 머물러가는 한사람입니다^^*
그 분 눈엔 새댁처럼 곱게 보이셨지 않았을까요? ㅎ
할매 눈에는
제가 청춘으로
보이셨나봐요..
저도
저무는 황혼길인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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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헌댁 된지가 수 십년인데
새댁이라 불러주니
추억속으로 풍덩
빠졌었네요ㅎ
새댁을 유지하시는
비결이 무엇일까 궁금하오며
손뼉치며 웃는 그 모습이 자꾸만 아롱거립니다
나이가 드니까
좋아서 웃을때
박수가 절로 나오고
옆사람 툭툭 치면서
웃게되네요
이거또한
나이탓일까요? ㅎ
비오는아침
해피데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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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이 먼 곳까지 오셨네..
잔잔하게 내리는
비소리에 커피향에..
그저께의 즐거움에
미소지으며 추억합니다^*
새댁이란 호칭 정겨웠을것 같아요
오래전 드라마 김자옥이 새댁으로 나왔죠
그때부터 김자옥 참 좋아 했었지요
치카치카 두번해도 뭐 깨끗하고 좋은거죠
진잔한 미소가 이뻤던
자옥새댁....여성스러운분. 아깝다는 생각입니다..
네.
반딱반딱하게
치카푸카했네요ㅎ
새댁..
반가워요ㅎ
네...
반갑습니다.
헌댁올림ㅎ
@석하1
ㅎㅎ
재치 답글
상상 초월요~
암튼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