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도 옥천의 '정지용 생가 '답사 --그의 대표작 '향수'
나는 한참 이성의 눈을 뜰때,그러니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다.
전기불도 없고,라디오도, 시계도......
학교 갔다 오 면, 소깔을 지게에다 베러 다니고, 저녁이면 소깔을 누나하고 작두에다 썰어서
소죽을 써 주는게 나의 일과이니,시골의 산골에서 어느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하고 ,눈을 떠
볼 수 도 없이 학창시절을 보냈다.
겨우 둘째 매형네 고종 사촌인 여학생을 그리워하며, 학교를 갔다가 끝나면, 그 여학생이 보고 싶어
그 집앞의 주위만 뱅뱅 돌다가 집으로 오곤 하였다. 그게 나의 첫사랑이고 ,나의 짝사랑이었다.
대학교를 다니 겠다고 서울로 와서는 가난뱅이 대학생으로 사고 싶은 책도 못 사는데,무슨 여자하고
데이트 비용이 있을까? 기껏해야 시립남산의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지루하면 남산공원을
돌다가,어느 여학생하고 이야기나 해 볼까? 뽀짝 거렸다.
인천교육대학교 다닐때 여학생들하고 간혹 데이트는 하였다고 하나,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
나의 여성과의 데이트는 아내가 저 세상으로 떠나고, 아내가 없다는 핑개로 여자친구들을 사귀게
되고 데이트도, 여행도, 등산도, 문학답사도 함께 즐기곤 하였다,
지금도 안동의 답사를 좋아하여 '도산서원 병산서원' 농암종택의 낙동강 상류의 오솔길을 한 없이
걸었을때가 나는 행복을 느꼈다. 보길도로 고산윤선도의 문학답사를 다니고, 충청도 옥천의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 경기도 양평의 황순원 문학관을 다닐때가 나의 황금시기인것 같았다.
아마도 여자친구하고 전국의 유적지,그리고 문학관등은 많이 다닌것 같다. 나의 문학의 시야를 넓혀
준 것 같다.
아내는 떠 났지만, 나의 공직의 마무리를 무사히 하고,하고 싶었던 문학공부,그리고 문학답사를
다니고 ,나의 삶을 문학이라는 공간으로 승화를 시키니, 삶이 풍요롭고,나의 내면의 정신적인 면에서
채워주고 있슴은 부인 할 수가 없었다. 특히 고전문학을 좋아하여 ,현장을 찾을때 ,그 기쁭 .....
그래서 노후에 '서울시문학지'와 '화순문학지'에 글을 쓰며,고향의 향토사를 즐기면서 세월을 보내고
있으며 아마도 남은 삶은 이렇게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 생각 해 본다.
첫댓글 아마도 .. 꼭 그리 되실겁니다
님은 지금 정서가 풍부한 노년을 사시는 겁니다
노인들에게는 반드시 꼭, 있어야 될것이 정서적 풍요입니다
먹는거? 입는 거 웬만히 해결되는 우리 나라
이젠 정서가 문제입니다
제대로 된 감성과
반듯하며 이성적인 정서
이제 이 것만 지니고 사신다면
내가 늙고 더 늙을 지라도 사람답게 생을 마칠것 같습니다
저도 그러려고 노력합니다
만장봉님 잘하시고 사십니다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운선님의 훌륭한 글을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과찬에 머리를 숙입니다 .노후에 이만한 즐거움을 갖은것은 복이라
생각합니다.
옆에 여친 같이 다니면 근사할거에요 ㅎ
정말 즐겁게 문학답사,여행들을 다녔습니다
정말 잊을수없는 추억입니다 감사합니다
멋지게 사시는 듯 합니다
멋진 예술가 따님과 한잔 하시며 삶과 예술은 논하면
큰 낙이 되실듯...
안동 제 고향과 지천이라
저도 그 동네 분위기 참 좋아합니다
문학답사로 풍요로운 삶 즐기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생활이라하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노후의 삶을 멋지게 보내시는 만장님.
좋아하는 문학인생.
부럽습니다.
여친과 함께 여행한 전국의 유적지와 문학관들이 늘 아름답게 추억되시겠어요.
한번 더 그런 기회가 오길 빌어드립니다.
떠나가버린 여자친구가 많이 그립습니다
영 좋아했던 여자친구였는데....
같이 문학책도 보고 ,대화도 하고 ........
그추억들이 나의 제일행복하였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우리 소먹이를 소꼴로 불렀답니다. 화성 예전엔 시골 이젠 신도시화 되였답니다. 저도 작은 문학회와 화성문협에서 활동하며 산답니다.
소깔이나 베[던 촌놈이...
이거 문학이라 !
화성문협에 활동하시는 님도 반갑습니다
@만장봉 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뭐 부럽기는요 ....
그냥심심하여 하는 짓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초가삼간
향수에 젖어 봅니다
정열적인 문학활동을 즐기시는
만장봉님이 한없이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정지용시인님의 '향수'가 멋드러지지요
작가의 생가에서 그분의 대표작을 낭송하여보니 더 새롭더군요
과찬에 머리를 숙입니다 . 감사합니다
이제는 여친없이 다니시나 봅니다
좋은 취미를 가지고 계시니 덜 외로우시겠네요
앞으로도 즐겁게 취미생활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여친은 떠나고......
조용히 고향에서 초등학교친구들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노후에 문학이라는 생활이 나의 취미생할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비취구슬님.....
과찬에 머리를 숙입니다
전부가 내가 나를 위하여 살아야할 일들이기에 노후에 다가오는 삶들을
조용히 지내고 있습니다.
다행이 문학을 좋아하여 그낙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