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전철 안의 베니. 진짜 문화적 충격이다. 어찌 하찮은 개가 지고지순(?)한 사람들 타는 지하철을 탄다는 말인가. ㅎㅎㅎ
나중에도 나오는데 스키 리프트에도 개가 타고 케이블카에도 자연스럽게 탈 수 있다. 이 나라 사람에겐 개는 인간의 친구 같은 존재다. 한국의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꼭 체험해야 할 일류 체험이 아닐 수 없다. 강강추!! ㅎㅎ
베니를 보고 승객 어느 하나 찡그리는 사람이 없다.
두오모역에서 내린다
역에서 올라오면서 슬슬 보이는 두오모 대성당. 짜잔~ ㅎㅎㅎ
**두오모(Duomo) 두오모(Duomo)는 영어의 '돔(Dome)'과 같은 의미로 집을 의미하는 라틴어 '도무스(Domus)'에서 유래한 말인데, 이탈리아어로는 '대성당' 자체를 의미한다. 이탈리아에는 지역마다 두오모(대성당)가 있다. 특히 유명한 것은 피렌체와 밀라노의 두오모
첫댓글 개를 데리고 전철을 타도 되네요.가히~~~문화적 충격이 맞습니다.
잘 구경하고 갑니다
저도 첨엔 깜놀했답니다. 애견인의 천국같은 느낌이죠 ㅎㅎ
베니도 호강했구만...
베니도 알까요? ㅎㅎ
@토요일 베니는 말을 하지 못해도,서로 느낄수 있겠네요~~~~
@토요일
ㅎㅎ
알면 사람이게요..
그냥 사람이 감정이입 하는 거지요
문화라는 건 어차피 국가 또는 민족이 가진
역사성이 반영이 된 것이니..
좋다 아니다를 얘기하긴 어렵지요..
제 집사람만 해도 질겁을 하거든요..
저는 나이가 드니 개 한마리 키워서
산에도 같이 가고 싶고 한데..
생각이 다르니 아쉽죠..
웃기는 건 대체적으로 동물에 대해서
질겁을 하면서도..
애견인이 들으면 질겁할...
보신탕은 좋아하니 말이지요..
그렇더라구요...
베니같은 보더콜리 함 키워보세요. 야들이 워낙 활동성이 강해 생활이 아주 다이나믹해집니다. 특히 산! 강추합니다. ㅎㅎ
@토요일 부럽따 베니야!! 증말이여...
역쉬 난 베니보다 못해 ㅠㅠ
나아지실거예유 ㅎㅎ
주변에는 개가 없는 것 같은데 막 들이밀거 아녀요?ㅎ.개도 대접받는 나라입니다.
특별히 대접이랄 것 까진 없는데 차별을 안하다할까요? 스키 리프트에도 개를 태우는것 보고 진짜 깜놀 ㅎㅎ
밀라노 두오모가 엄청 크죠....갤러리 뒤쪽으로 가면 나오는 스칼라 오페라극장도 기억나네요....
근데 더위와 모기 때문에 정신 없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