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4.15 (금)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 봉화산 160m
매년 배꽃을 보는곳이 봉화산역의 신내동 먹골배농원의 배꽃과 의정부시 고산동 배꽃인데 , 작년엔 일주일
정도 늦게 봉화산을 가는바람에 헛탕치고 의정부 고산동의 배꽃으로 만족했는데, 올해는 날짜를 잘 맞추었지만
의산님등 함께 가기로한분들이 다른 일정으로 못온다고하여 혼자 가기로하고 석계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하여
09:20 봉화산역 4번출구로 나가 신내공원으로 가며 ,
이동네의 자연님께 신고전화후 일단 신내공원의 귀룽나무,라일락,벚꽃등을 구경하며 한바퀴 돌아보며 왼쪽
의 산기슭 배과수원의 하얀배꽃들을 본후 대산농원의 배꽃을 잠깐보고 아무래도 등산로가 아랫쪽 배밭골로
가야되고 날씨가 맑고 기온이 높아 갈증이나서 음료수와 물을 사려고 했지만 아직 문을 안열었는데 마침
주인아저씨께서 트럭을 타고 오셨기에 말씀드렸더니 생수를 한잔 주셔서 갈증을 풀고 감사인사드린후
천천히 만개한 절정의 배꽃을 제대로 만끽하며 셀카도 찍으며 배꽃 구경을 하며 천천히 올라가는데 마침
09:54 자연님께서 봉화산 정상에 15분 후에 도착하니 만날수있다고하여 조팝나무와 산벚나무, 싱그러운
녹음으로 푸르름이 가득한 봉화산 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체육시설에서 많은분들이 운동하고 계시는것을
보며 10:10 봉화산 도당앞을 지나 매점앞에 도착하니 마침 자연님께서 올라오셔서 시원한 캔커피하나
마시고 생수를 산후 정상으로 오르니 넓은 공터에선 작년처럼 에어로빅 운동하시는분들이 음악에 맞추어
운동하는것을 보며 배봉산,천장산쪽 조망을 본후 정상 봉수대를 다녀온후
10:27 묵동봉화산 성황당을 지나 아까 올라왔던 배농원 왼쪽위 능선따라 내려가니 10:40 중랑구민체육센터에
도착하여 자연님과 헤어져 가르쳐준대로 봉화초교지나 9단지쪽 공원의 배꽃을 보러 천천히 걸어가 10:52
9단지앞 공원의 배꽃을 본후 다시 봉화산역으로 돌아와 11:10 전철을 타고 안암역으로 향합니다 .
09;20 봉화산역 4번출구로 나와
신내공원의 귀룽나무
벚꽃
배과수원
절정의 배꽃
아랫쪽 농원가운데로 등산로가 있습니다..매점에서 음료수를 사려고했는데 문을 안열었네요
애기똥풀
조팝나무
산벚꽃
봉화산 도당보존위원회 건물
매점
정상 공터에선 에어로빅이 한창이고
배봉산
정상 봉수대와 태극기
봉화산 정상 한바퀴 돌아 다시 체육시설로
배밭골위
불암산
만첩풀또기
봉화초교의 배꽃
자목련
라일락
9단지앞 공원 배꽃
2016.4.15 (금)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자연계열 캠퍼스 애기능
11:20 봉화산역에서 6호선 전철을 타고 안암동 고대병원역에서 내려 자연계열 캠퍼스로 애기능의
영산홍도 많이 피었을것 같아 11:30 캠퍼스로 들어가 바로 애기능위로 올라가바라보니 벌써 80%이상
만개하여 절정 직전의 황홀한 풍경을 보여주니 주말지나면 완전히 만개할것 같습니다 .
작년엔 4.22 만개했을때 왔었으니 올해는 일주일정도 빠른것 같은데..천천히 둘러본후 명자나무,야광나무,
황매화등이 피어있는 자연계열 캠퍼스를 한바퀴 돌아나와 12:10 가까운 식당에서 갈비탕으로 점심식사를 한후
인문계열 캠퍼스로 향하여 12:30 볼일보러 학생회관 2층까지 다녀오며 벽화를 보고 본관앞에서 쉬고있는
학생들을 보며 올라가 문과대학 건물을 본후 인촌 김성수선생 기념관 로비를 들어갔다 나와 법학관,사범대학,
중앙도서관,경영관등으로 한바퀴 돌아보며 젊은 대학생들의 활기찬 모습과 개운산을 바라본후 13:15 고려대역에서
전철을 타고 동묘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여 종로3가로 갑니다 .
11:27 안암역에서 고대 자연계열캠퍼스로 향하며 건너편 고대병원
캠퍼스의 봄단풍
노랑병아리들도 왔습니다
애기능 정상아래
황매화
명자나무
야광나무
갈비탕으로 식사합니다
우당교양관
학생회관 내부 벽화
학생회관
정문
본관
중앙도서관
문과대
인촌기념관
동원관
법학관
라일락뒤로 개운산
중앙도서관
첫댓글 울 동네가 나왔네여~ 저 핑크색 영산홍은 품종이름이 "베니"랍니다. ㅎㅎ 갈비탕이 맛나뵈네여~
찬란한 봄날입니다. 그런데 친일파 한명이 보이네요...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인촌 김성수(1891~1955)씨의 과거 행위를 친일 행위로 결정한 부분에 대해 항소심 법원이 일부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그러나 나머지 친일행위로 결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가까운 곳에서 꽃과 나무가 만발한 곳을 잘 찾아내시네요.덕분에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꽃과 나무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십니다.
꽃속에 묻혀서 사는 꽃'중년으로 아주 좋아보입니다.ㅎ
꽃에 푸른 싹이 돋아나는 나무들하며, 봄은 봄이네요....
여전하시네요.
오랜만에 얼굴 뵙습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