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비가 오지 않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상 그렇게 멈추어 있는 듯 보이는 보라카이의 자연 입니다.
전두엽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들 처럼 내일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미래 또한 상상할 수 없습니다.
걱정근심이 없는 대신.. "영원한 오늘" 에서 살고 있는 녀석 입니다.
오직 인간만이 내일,미래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해도,
그래서..
걱정근심이 떠나지 않는 이유 입니다.
그렇지만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며 즐겨보는 쾌락을 가질 수 있는 특권?도 가지고 있습니다.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대니얼 길버트-
신자본주의의 아우라에서 살래면~~ 여러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자본을 축적하는 방법이 .. 몸뚱이 움직이는 노동에 의해서만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최소... 귀라도 얇으면 안되죠. 차라리 고집스러우면 가족을 굶길일은 없기 때문 입니다.
항상 하는 말 이지만... 지금 우리는 고조선의 조상님들 보다
더 행복할까?
아이폰 경험 없이 과연 행복하다 할 수 있을까?
자동차 경험 없이 과연 행복하다 할 수 있을까?
교회,성당, 절에 가지 않고도 행복하다 할 수 있을까?
나 정말 어릴적.. 7살때는 위의 세 문장의 주제들과 동떨어져 살았었습니다.
근데.. 그때도 행복했었던 것 같았습니다.
쓸데없는 생각~
근거없는 걱정~
내몸 망가뜨리는 의심~
그리고
망상...
들을 쓰레받이로 쓸어 담아서 재활용 봉토에 넣어
버려야 겠습니다.
우리를 노예로 만들여 하는 속삭임~
특정사람의 이득을 대변하는 뉴스~
등등을 발로 차는 방법은~
의심하고, 내가 틀릴 수 있다고 다짐하며, 같음 보다는 다름이 본질이며, 나를 사랑하는 것 입니다.
인생 뭐 읍따~~ 그냥 자라~~ 남는거다~~
첫댓글 여기는 비가 많이 오고 바람도 불어서 추워요~더욱 보라카이가 그리워지는 날이에요
당분간도 소나기가 조금씩 내리는 소식만 있을 따름이지 계속 찜통 이네요.
더운날 고생 하셨습니다.
부산도 죙일 비오고 흐리고 완전 추워요
아...떠나고...싶네요...
요즘 비도 자주오고..비오고 나면 많이 춥더라구요.ㅠㅠ
따뜻해보여 빨리 보라카이 가는 날이 기다려지네요.
더워서 못살겠다는 말을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