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인 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해 직장을 다녔습니다. 그때는 그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지요 그 곳이 하나님이 보내신 선교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난 그 일이 너무 좋았고 주인도 인정해 주었고 난 그 일 자체가 너무 행복했습니다. 나의 젊은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나도 젊어지는것 같았습니다 바보인 난, 월급을 얼마 줄 것인지도 결정하지 않았고 최소한 1년은 도와 주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근무했습니다. 나의 지인인 그 부인이 대장암 수술을 했기 때문이었지요 첫 월급을 받아보니 그 당시 노동부에서 기준한 최저 임금이었고 나의 하는일에 비해 말도 안되는 임금이라 누가 내 월급을 물어보면 창피해서 이야기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전업 주부로 오래있었던 난 이게 웬 떡인가 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한달쯤 지나서 나의 전임자 보다 10만원이 적다는 사실을 알고 그 주인이 쬐끔 악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월급을 적게 주면서 요구하는 것은 얼마나 많은지 컴도 잘해야 하고 행정도 해야하고............... 심지어는 전화 받는 태도도 간섭하는......... 나의 전임자는 나보다 나이는 훨씬 젊은 아가씨지만 경력면에서나 자격증면에서 훨씬 나보다 못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난 기분이 좀 상해지만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난 직장에 근무하는 시간만큼은 주님의 종이 아니었고 악한 주인의 종이었습니다 처음에 난 그 주인을 참 좋아했습니다 나보다 10살이나 많은 주인은 나의 친정아버지와 인상이 많이 닮았고 늘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인자한 미소와는 달리 교활하다는 단어가 어떤것인지를 난 처음 알았습니다 교활하다는 단어는 내가 쓴 것이 아니라 나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이 그 사람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나의 수업중에 인자한 모습으로 웃고 들어오는데도 학생들은 다 굳어집니다. 학생들은 나 때문에 피해를 많이 당했습니다 나를 가르친다는 핑개로 학생들에게 상식이하로 굴었습니다. 그래도 한달 간은 잘 해 주는것 같았습니다,,,,,,, 출근하러 사무실에 들어서면 나는 늘 밖에서 심호홉을 한번 하고 들어갔습니다 이상하게 나를 짓누르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어떤날은 기분이 너무 나쁘고 정서가 불안해져 손을 다치기도 했지만 바보인 난 내가 왜 기분이 나쁜지도 몰랐습니다. 나도 처녀때 직장생활을 해 보았고 종원업을 여러명 두고 샾을 운영했지만 이런 경직된 분위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내가 가르치는 직장인 주부는 그 느낌을 알고 선생님이 무엇이 답답해서 이런 사람밑에 있냐고...... 늘 감시당하면서....... 그 학생이 그런말을 해도 바보인 나는 감시당한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어느날인가 그 사람이 미워지기 시작했는데 왜 미웠는지를 몰라 주님 앞에 늘 회개를 하였습니다. 바보이기 때문에 한 일주일이 지난후 왜 기분이 나빳는지 그가 왜 미웠는지를 알 정도로 나는 바보였습니다. 근무시간에 내가 해야 할 일을 다 해 놓고 내가 안해도 될 청소도 기쁨으로 했습니다. 오히려 일 하는게 더 편해서 일을 찾아서 했습니다 일이 없이 사무실에 함께 앉아 있는 시간은 너무 고역이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교실에 있으면 왜 사무실에 있지 않느냐고 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근무한 시기는 11월~1월 가장 추운 겨울인데도 나는 사무실이 숨이 막혀 학생들이 돌아간후 스토브를 끄고 추운 교실에 있는게 더 편했습니다. 그래도 항상 시간이 남았습니다. 오후 내 수업이 있는 7시 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바보인 나도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 성경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예 성경을 집에 갖다 두었습니다. 어느날은 주인이 없길래 일을 다 해 놓고 책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주인이 들어와 보고있는 책을 치우지 못했습니다. 책을 본 주인은 근무시간에는 신앙에 관련된 책을 보면안되고 기도는 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철저한 기복신앙인 그는, 기도해서 자기 사업처를 축복하라는 것이지요...... 내가 가르치는 주부인 학생 한분은 늘 내 앞에서 주인의 흠담을 해도 나는 바보이기 때문에 그것이 무슨뜻인지를 몰랐습니다. 그러나 점점 나를 대하는 주인의 태도는 마치 바로가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강팍하게 몰아가듯 도저히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매사를 의심의 태도와 인격적인 모독까지 심지어는 학생들 앞에서 선생으로서의 나의 인격을 모욕하고 창피주는 것은 더 이상 견딜수 없었습니다. 드디어 출애굽 할때가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하게 여기사 출애굽하도록 주인의 마을을 그렇게 강팍하게 하신것이라는 것은 후에 깨달은 사실입니다. 나는 그 당시 길을 가면서 차 안에서 출퇴근 길에 마음속으로 이런 찬양은 불렀습니다 "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노라" 하나님은 나를 이렇게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시는데 나는 멸시를 당하고 있는것 같았기 때문에 마음으로 이 찬양을 부르면서 늘 울고 다녔습니다. 근무한지 2개월쯤 이제는 나의 영혼까지 너무 황폐해져 있었습니다. 출애굽 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출애굽할 이유로 몸이 아파서 더 이상 근무를 못하겠다고 했더니 당황하면서 사람을 구할때까지만 있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날 항암치료를 하는 그의 부인까지 동원해 나의 바지가랑이를 잡았지만 나는 아파서 더 이상 못한다고 밀했습니다. 아픈것은 핑개였고 사실은 나의 영혼과 나의 마음이 너무 아파 견딜수 없었기 때문이지요 부인은 나보고 아플만도 하시지 이렇게 깨끗하게 대청소를 하셨으니......... 눈치도 없이..... 몸이 멀쩡한 나를 보면 모르나?......... 그 후 그는 자기남편 때문에 내가 그만둔 사실을 알았지만...... 좋은 친구를 한명 잃었습니다. 사람을 구할때 까지 1개월을 더 있었습니다. 3개월의 애굽에서의 종 살이 였지만 너무나 후유증이 많았습니다. 그 악한 주인은 내게 말했습니다. 내가 너무 일도 잘하고 학생들을 잘 가르쳐서 자기의 후계자로 키우기 위해 나를 트레이닝 시키느라고 그런 것이라고.......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자기 사람을 만들려면 대우를 더 잘해주었어야지..... 욕심이 앞을 가리면 지혜가 없어 어리석은 짓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난 그 후 용서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알았습니다. 나의 남편의 돈을 그때 시세로 아파트32평 3채를 살수 있는 돈을 떼어 먹고 (그것도 남편이 사우디에서 몇년동안 벌은 돈을 통장째) 갚지 않은 남편의 3째 형님과 형수가 돈 떼먹고 하나도 갚지 않은 것도 모자라 우리에게 섭섭하게 해도 결혼식 할때 예식장 예약을 해야하니 남편이 5만원만 달라고 했다고 이 짜씩이 무슨 결혼을 한다고하며 말을 해도..... 바보인 나보다 더 바보인 남편은 돈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었습니다. 33세에 결혼하는 동생을......... 그래서 내 돈으로 예식장 예약을 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집이 두 채가 있지만, 예수믿는다고 하면서...... 집도 없는 동생의 돈은 옛날 일이라고 완전히 잊어버리고 갚을 생각조차 안합니다. 우리도 줄 생각도 안하니 아예 잊어버리고 받을 생각도 안합니다. 나보다 더 바보 온달인 남편은 받을 생각은 커녕 한번씩 언급하는 나를 면박까지 주면서 염장을 지릅니다. 내 앞에서는 왜 바보가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이 말을 했다하면 부부 싸움이 나고 내 마음만 더 아프게 하고...... 이제 나도 잊었습니다........... 그런 형님 부부도 이렇게 미워하진 않았습니다. 완전히 그사람을 용서하고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게 되기 까지 2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날마다 주님 앞에 회개하면서.......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많이 깨닫는 시간이었지요........ 또 하나 깨달은 사실은 부부는 닮는다는 것과 자식도 아버지를 닮았다는 사실을 나는 최근에 그 아들의 청년부 친구로 부터 들었습니다. 그 부인은 남편과는 다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지요~.... 신앙좋다고 그 부인이 내 앞에서 칭찬한 그 둘째 아들은 아버지를 닮아서 얼마나 이기적이고 이상한 사람인지를.... 교사를 함께했던 그 아들의 청년부 자매로 부터 얼마 전 알게 되었습니다. 고통중에 기도하면서 깨닫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어떤 뜻이 있어서 나에게는 직장을 못다니게 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대신 하나님의 직장 에스더 미용선교회에서 나의 달란트를 주님께 올려드리면서 나의 선하신 주인이신 주님의 종으로 사는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를 늘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주인인 직장은 돈 몇푼 받는 세상 직장에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에스더에 와서도 내 생활이 너무 힘들어 하나님께 땡깡을 부리다가 혼이 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하시면서, 돈도 안주시면서........ 왜 다른사람들이 다 다니는 직장을 나만 못다니게 하시느냐고....... 땡깡을 부리다가 그렇게 건강하든 내가 허리에 담이 걸려 열흘을 잘 일어나지도 못하고 꼼짝을 못한 적도 있습니다 매를 맞고 깨달은 것은 새벽기도를 할 수 있는 것도 주일을 지킬수 있는 것도.........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았았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는 범사에 감사하기를 마음먹었습니다. 늘 많이 맞고야 깨닫는 바보이지만 나는 바보가 좋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에 2번에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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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나는 바보입니다 (1) 하나님의 뜻
축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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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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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글은 2009년 7월 22일 갓피아 에스더 미용선교회 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하나님앞에서의 바보...
멋지세요~~축복나무 권사님
내가 바보들과 함께할 때 참으로 평안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평안이 그리울 때면 함께 해주던 그분들을 떠 올립니다.
지금은 바보가 없어서 세상이 편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세상은 바보로 살 수 없다하며 영악해지려고만 합니다.
그러나 인도하심을 따르는 용기 없이는
바보로 살아 갈 수 없음임을 생각합니다.
간증을 읽어가며 저는 축복나무 권사님만큼 바보가 되지 못하여
그러한 나로 놀라고 있습니다.
영악함과 바보, 기실 얼마 차이가 아닌데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2편은 안티들 하는것 보면서 올리겠습니다
2편은 똑똑하여 자기 자신의 허물은 바위이면서 남의 티를 보며
담임목사님 회개하라고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금요일과 주일 피켓 시위를 하고 있는 안티들에 관한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이제 댓글이 아니라 게시글로 그들의 수치와 어록들을 밝히겠습니다
한 주에 하나씩 그들이 멈추지 않는한 ....
똑똑이 유 ㅎㅅ권사 홍ㅈㄱ 협동장로 부부 기대하십시오
그리고 허 ㄱㅇ씨 기대하실시오
당신들이 멈추지 않는한 나도 일주일에 한 건씩만 올리겠습니다
그들이 교회를 대적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 한...
나도 흘러간 레코드 틀듯이 피켓을 드는한 나도 흘러간 그들의 비리를 틀겠습니다
여기에 올린다고 창피한 것을 알란가 몰라?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길바닥에서 찬송가 까지 시위의 수단으로 사용하며 주일날 은혜도 받지 않고 남이 은혜받는 것 까지 심통을 부리는 그 악함과 전도의 문을 막는
악함이 계속되는 한... 무엇이 잘났길래? 주님의 교회를 그렇게 흔들며 대적하는가?
교만이 하늘을 찌르는구나!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자신을 닦고 자신을 먼저 돌아보기를....
주께서 세우신 주의 종을 끌어내릴려 하는 그 악함은
하나님의 주권과 권위를 무시하고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있다는 것 모르는가?
마치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하는 죄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누가 당신들을 심판관의 자리에 앉게 하였는가?
이제 그만 하시게! 2년이 넘도록 그렇게 패악을 떨고
뉴조와 교회 파괴 세력인 초월회와 종자연과 손잡고
당신들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담임목사님 사임? 누구마음대로?
하나님께 여쭤봤냐?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웃으심이여....
그 악함이 하늘을 진동케 하는구나!
서산에 유명한 깡패 딸 2013년까지 순장 하면서 패악질한 안티 권사의 어록도 밝힐것이니 기대하시라!
당신들이 멈추면 나도 멈출것이다
담임목사님 사임
회개를 외치는 당신들이 이런 수치는 아무것도 아니겠지?
그만한 각오를 했으니 지금까지 패악질을 했겠지?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제발 멈추시게!
주님이 두렵지 않은가?
언제 주님이 부르실지 모르는 인생
선한데 지혜롭고 악을 미워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