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키와니스 금천클럽, 장애인 가족에게 '다시, 청춘' 선물
국제키와니스 금천클럽의 후원금 전달식 (사진 :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흥재 기자 :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 22일 국제키와니스 금천클럽(회장 김철규, 이하 금천클럽)과 함께 금천구 장애인 50명에게 염색 및 커트 진행과 함께 보양식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키와니스 금천클럽'은 어린이 돕기, 난민구호, 국제민간교류 등 아동을 위한 자원봉사 단체로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하는 봉사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봉사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미용 서비스 모습
금천클럽의 후원금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금천구 내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 미용사를 비롯하여 20명의 클럽회원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관내 장애인 가족에 이·미용서비스와 보양식을 전달했다.
김철규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보양식 나눔을 통해 장애인 가족에게 건강한 일상지원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은정 관장은 "장애인 가족에게 따뜻한 나눔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