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소재의 한 기업에서 디자인·마케팅 업무를 하는 직장인 소모(29)씨는 ‘18적금’에 1818원을 넣었다. 이날 퇴근 후에도 업무 지시를 내리는 상사의 전화에 소씨가 느낀 스트레스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는 게 소씨의 설명이다. 소씨는 “주말에도 지시를 내려서 ‘주말휴일 왜 전화’라는 입금명으로 1818원을 적금 통장에 넣었다”며 “전에는 회의만 2시간 30분 넘게 했어서 회의를 끝내고 바로 18원을 통장에 넣었다”고 말했다.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 강도에 따라 적게는 18원, 많게는 1818원씩 모으는 적금인 것이다.
MZ세대인 2030 직장인들 사이에서 ‘18적금’ ‘저주통장’이 인기다. 회사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날 때마다 통장에 일정 금액을 넣은 뒤 어느 정도 모이면 ‘고생한 나를 위해 쓰겠다’는 일종의 ‘희망적금’이다.
첫댓글 ‘그냥짜증남’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귀엽다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적금통장이여 일기장이여
생각할수록 빡침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 비밀이라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분 코로나 걸리셨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걸리는건데 유난이라고 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똑똑한걸
짜증통장ㅋㅋㅋㅋㅋ
또 지랄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고 웃긴데.... 공감가서 슬프다 ㅠ
뭐만 하면 MZ세대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똑쟁이네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게 되실 분이네 ㅋㅋㅋ
18원씩 모아서 7만원 모은거면…눈물난다
ㅠ내말이 화났을 땐 1818했겠지..? 그래도 넘 힘든일이많네 ㅠㅠ
얼마나 귀엽나요
케이뱅크 기분적금?? 새로 나와서 가입해봤는데 재미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나도 여시덕에 방금가입함 ㅋㅋㅋ
진짜열받으면
181818 ㅋㅋㅋ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