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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부산 철도시설 이전으로 대규모 도심 재생 추진
Iliana 추천 0 조회 1,222 12.09.30 17:31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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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30 18:48

    첫댓글 부전마산선이 현재로서는 부산역 방향으로 운행이 안된다는데 아쉽습니다.

  • 작성자 12.09.30 22:15

    하려면 부전선과 가야선을 평면교차해야해서 힘듭니다.

  • 12.09.30 19:23

    철도의 여객 및 화물수송에 크게 타격오면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후회할거 같네요. 그 때되면 도심 근처에 차량기지 최대한 붙혀짓는 방법이라곤 영 없는거 아니지만, 폐기된 남항 해상 인공섬계획이라도 부활시켜서 거기다 돈 쏟아부어서라도 차량기지라도 지어야죠 뭐........(←이런 극단적인 일 까지 안 일어나길 바랍니다.)

  • 작성자 12.09.30 22:17

    여담이지만, 구한말에 하단~부산역 사이에 철도를 놓으려던 계획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만약 실제로 지어졌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 12.10.01 05:31

    경인선처럼 70년대에 도시철도화 되었던가, 아니면 마산임항선처럼 폐지되었을 듯 합니다...

  • 12.09.30 23:33

    부산이 자꾸 부산철도단지를 이전하는 이유는 부상의 명동으로 불리는 서면일대에 흉물스런 철도시설이 있어 서면일대가 더 이상 발전안되니 어떻게든 옮기려고 하는데 옮길거면 영도구나 다대포를 모래로 매립하든지 아님 기장군으로 가야하나 부산이 과연 그런 배짱이 있을까요? 부산 도시철도도 제대롤 못 관리하는 판국에

  • 작성자 12.10.01 00:06

    가야/범천기지 면적의 9분의 1밖에 안되는 서면에서 동서고가로 하나만 넘어가면 나오는 말 그대로 '사업 규모 축소의 연속'이었던 문현혁신도시(112,944m2)는 꼬라지보면, 96여만m2에 달하는 가야/범천기지 전체는 커녕, 제가 말한 고철관리단의 65% 정도인 20여만m2를 개발하는 것도 어려울겁니다.

    본문에서 언급했지만 KTX기지를 금정구쪽으로 옮기는 것 외엔, 나머지는 이전 못합니다.

  • 12.10.01 00:00

    부철단 이전 관련해서 이들 시설을 어디로 옮기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역시나(!) 나와있지 않네요. 대체 뭘 믿고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

    참고 : http://cafe.daum.net/kicha/ANm/20161

  • 작성자 12.10.01 00:21

    그렇죠. 구체적인 개발비용, 이전비용, 이전대상부지, 향후 구체적인 개발방안, 이로 인한 철도운영의 손실 및 모든 토목건설의 기초가 되는 B/C 용역마저도 없고 그 분들은 오로지 '의지' 하나로만 가득차있습니다.

    - 해당 글은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현재 가야기지는 널널하긴 커녕 일각에서는 '좁다'라는 말까지 나오더군요.(본문에 가야기지의 확장을 넣은 이유이기도 하고요.) 어느 말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이어트는 반대합니다.

  • 12.10.01 01:55

    부산에 더 이상 건축 부지가 없어서 결국은 이런상황까지 오는 것 같군요. 이전할 부지만 명확히 조성된다면야 가야부지 재개발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철도 시설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는 현.가야부지가 좋은 이미지는 아니라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 작성자 12.10.01 11:11

    그 '기껏 마련해놓은 건축 부지'인 문현금융단지도 몇년간 표류하다가 이제야 사업이 제대로 되는걸 보면 글쎄입니다.

    그리고 가야기지(고철단 제외)가 얼마나 철도운영과 부산항 화물수송에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면 그소리 못합니다.

    - 할거면 차라리 신정처럼 데크를 씌우던가 하는게 더 낫습니다.(물론 이것도 비용은 꽤 나오겠지만, 기지 이전하는 비용과 토양의 해독비용만으로도 최소 2조원을 써야하는 것보단 훨씬 경제적입니다.)

  • 12.10.01 01:29

    부산시만 생각하면 이전하는 것도 이해못할 내용은 아닙니다. 다만 대안이 있어야하는데 그게 문제네요.
    개인적으로는 기장군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동해남부선 부전-울산 구간이 그나마 선로용량 여유를 가지고 회송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겠죠. 다만 그렇게할때 기장군에서는 가만히 있느냐라는 또다른 문제가 큰 숙제입니다.

  • 12.10.01 09:06

    기장군은 전통적(?)으로 차량기지를 혐오하는 동네라서요;; 2호선 동측기지라던가, 동해남부선 기지도 반대했던판에 가야기지규모급은 힘들겁니다. 덤으로, 짓는다고해도 광역전철 완급행이 빈번히 운행하고 특급열차/화물열차마저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부전역~기장차량기지(가칭)간의 2복선화가 선제조건입니다. 그럼 차량기지 이전비용이 더 들죠

  • 작성자 12.10.01 11:23

    본인도 가야기지에서 약 800m 떨어진 곳에서 거주하는 사람이고, 가야기지의 이전을 요구하는 이유가 공감가긴 하지만, 그에 따른 이득보다는 손실이 너무 큽니다.

    그리고 기장군은 어차피 기지 받아봤자 KTX가 설 수 있는 지역도 아니기때문에 즉, 기지 받아봤자 Give만 있지 Take가 없기 때문에 반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 고철단의 이전 대상부지를 선두구동 일대로 생각한 이유는 금정구에서도 해당지역에 KTX역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Give&Take 방식으로 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되기에 그렇게 한겁니다.

  • 작성자 12.10.01 11:35

    kk0192님//기장군에서 전철기지를 반대한 이유가 기지 만든다고 역을 더 만들지 않아서가 큰데,(이미 기장군 동해선연선 상에서 전철기지를 세울 수 있는 평지 부근엔 전철역이 들어서죠.) 가야기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동해남부선에 KTX 굴려준다고 하면 또 모르지만, 이건 울산시와 경주시에서 반발할 가능성이 크고요.

    - 게다가 복선으로(거기다 일부역은 대피선 없음) 중앙선보다 더 빡빡한 배차인 RH 6분, NH 8~12분이라는 전철 배차에다 화물, 여객까지 견뎌내야하는데 거기다 회송까지 겹치면 정말로 동해선 일광 이남구간 복복선화가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다만, 완급은 필요없습니다.

  • 12.10.01 15:17

    동해남부선은 수도권전철 중앙선 정도의 수요가 되지 않습니다. 2량 편성으로 다닌다면 그런 배차를 해야할지도 모르지만 4~6량 편성 운행일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말씀하신 배차의 2~3배 정도가 되어도 충분합니다.

    간단히 비교하면 수도권전철 중앙선이 지나는 남양주시 인구가 60만 정도인 반면 기장군의 인구는 겨우 10만명을 넘습니다.

  • 작성자 12.10.01 15:32

    중간 수요가 거의 없는 일광 이북의 구간이라면 그 배차간격이 문제가 되나, 그 이남 구간은 부산 시내 이동을 하는 도시철도의 역할을 겸하기때문에 현재 계획에서 조금 수정해서 RH 8~9분, NH 13~15분정도면 된다고 봅니다.

    - 그리고 남양주의 중앙선 연선인구가 60만은 아니죠. 그 동네 자체가 중앙라인과 경춘라인으로 나눠져있기 때문에 말입니다.

  • 12.10.02 01:12

    그런 말씀 하실 줄 알았습니다. 기장 인구 10만명이 모두 동해남부선 연선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정관처럼 전혀 관계없는 곳도 있죠.

    그리고 현재 기장~해운대 간의 이동량을 보면 얼마나 광역철도가 다녀야하는 지에 대한 답이 나옵니다. 부산 시내 구간의 경우에는 15분 정도면 충분할 듯 합니다.

  • 12.10.03 10:03

    이럴 때 보면 지방자치제를 제한하거나 없애버려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간접자본같은 국가 기간시설은 지자체가 함부로 손 못대게 법령을 개정하든가 해야죠 원 참 기가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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