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을 찾아서 금방 전화통화 해봤답니다.
무게는 어느님 말씀대로 워낙에 주관적인거라서 제가 무겁게 느꼈을수도 있구요.
오늘 집에가서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울아빠표 추저울로 무게를 한번 재볼려구요.
털빠지는것으로 문의 했는데
털이 조금씩 빠지는것이 정상이고
거위 가슴털의 함량이 높아서 그런다네요.
가슴털이 다른털보다 많이 작고 따뜻한데 털이 잘 빠진대요.
보통 다른 제품은 거위가슴털과 깃털의 함량이 50:50 비율로 되어 있는데
멜로스 제품은 85:15의 비율로 거위가슴털의 함량이 높아서 그렇답니다.
결국엔 좋은털을 썼기 때문에 털이 빠지는것을 어찌할수 없다는 그쪽의 대답이죠?
그래서 제가 이에 지지않고 ㅡㅡ;;
제가 다니는 산까페에 고수분들께 여쭈어 보았는데
그분들은 그다지 털이 많이 빠지지 않는다고...;; 오래 입어야 빠진다고 하신다는데
제꺼는 그 반대니 어떤것이 맞는지 모르겠다구요.
( 여기서 궁금한점 - 그럼 우리님들이 입고 다니는 우모복의 털은 가슴털이 아니고 깃털이 많아서 그런다는뜻???? 이건 아니죠~)
털 빠지니까 사람들이 되게 낡은 옷으로 봅니다.
만약 좋은 털을 써서 그랬다면 원단을 보완했어야 좋은옷이 아니었을까요. 하고 소심하게 항의 ..
그분 말씀으론 평소에 보관할때 산에 다닐때처럼 접어서 보관하냐고 물으셨구요.
전 이옷 구입해서 산에 갈때 당일산행으로 딱 두번입었고 다녀오고 나서는 옷걸이에 펴서 보관했어요.
한번씩 뉴스에서 너무너무 춥다고 하면 회사에 입고 출근했구요.
접어서 보관하면 털이 더욱 잘 빠지고 속에다 니트같은걸 입으면 정전기때문에 더 잘 빠진대요.
우선 입어보고 불편하면 연락주시던지 구입처에 맡기면 공급사에서 보고 판단하겠다고 하시네요.
일반 오리털 파카도 요샌 털 잘 안빠진다고 하니 그건 털이 커서 그렇대요.
ㅠㅠㅠ 듣자하니 요즘 오리털은 원단안에 접착제인가 뭔가를 써서 안빠지게 한다고도 하네요.
털이 많이 빠지고 적게 빠지고 느끼는것도 주관적인건데.
일단 우리 직원들이 일반 옷에 비해 많이 빠진다고 먼저 지적해 주었고
(대체 몇년이나 입었길래 옷이 그러냐고 ㅠㅠㅠ)
그 이야기를 들은후에 다른 직원에게 물어보니 털이 좀 많이 삐져 나와 있다는 여러 의견을 확보.
ㅎㅎ
잘 대화해 봐야겠어요.
일단 옷은 보내는걸로 이야기 끝냈어요. 본인들이 보고 판단한다구요.
서비스 해주니까 좋긴한데...
첨부터 문제 없는옷을 받는것이 제일이죠??
이번주에 산에 갈 예정이니 다녀와서 보내던지 해야겠어요.
답변해 주신 여러님들 감사합니다^^
85:15 좋은 털을 많이 사용해서 많이 빠진다??? 제껀 90:10에 산지 4년쯤 되고 평상시에도 이것만 입고 다니는데...업무중에도 입고 너무 자주 입어서 소매부분이 좀 닳아서 A/S 잠시 다녀온게 다인데...소천님 제꺼 입어보셨죠? 정말 가벼운데...///그 업체 참 비겁한 변명이네요...
산허리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이구요!! 직원분 말씀에 상당한 문제가 있습니다(아니면 회사로 부터 교육을 잘 못 받은 초보 직원이시든가...) 다른 회사 제품은 대부분 50:50이란 말은 얼토당토 않은 답변이구요. 요즘 나름 질이 괜찮은 제품은 대부분 90:10(다운볼이라고 목부분에 위치한 아주 가늘고 섬세한, 한마리에 아주 소량이 나온답니다. 이 다운볼이 90이고 10은 깃털입니다. 다운볼이 많을수록 따뜻하고 좋은 제품입니다)입니다. 직원말씀대로라면 스스로 불량이나 저질의 제품임을 인정한 것 같습니다. 환불이나 교환을 요구하십시요. 참고로 저는 두 개 제품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국내제품이고 다른 하나는 외국!!
첫댓글 요즘 나오는 대부분 다운이 90:10으로 알고있는데...내꺼두...털 하나두 안빠져요..
제꺼는 다나 제품인데, 거의 안빠집니다. 제가 볼때는 원단이 문제인거 같은데요.
100%,,옷,,불량 입니다,,,반드시,,교환 하시고,,,교환해서,,또 그러면,,다른 스타일 우모복으로,,바꿔주라 하세요,,,브렌드는 유명해도 그걸 만드는 곳은,,일반 하청업체 이기 때문에,,한두 옷이 그러면,,그해 겨울에 나왔던,,우모라인 전체가,,문제있습니다,, 이럴경우,,보통,,원래 빠지는 옷,,보관 잘못,,착용시 정전기 이유로,,그냥 입으라 합니다,,,2년전,,코** 스포츠 에서는,, 그해,,겨울 출시된 우모가,,털이 많이 빠진다는 이유로,,판매 중단 시키고,,전체 리콜을 한적 있습니다,,,저도,,동종업계에 몸담고 있답니다~~쩝,,,
요즈음도 50:50 으로 나오는 우모복이 아직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 좋은가슴털을 사용해서 잘빠진다 ㅎㅎ 참으로 말도 안되는 변명이네요 ...뭐 우모복이 일회용도 아니고...
85:15 좋은 털을 많이 사용해서 많이 빠진다??? 제껀 90:10에 산지 4년쯤 되고 평상시에도 이것만 입고 다니는데...업무중에도 입고 너무 자주 입어서 소매부분이 좀 닳아서 A/S 잠시 다녀온게 다인데...소천님 제꺼 입어보셨죠? 정말 가벼운데...///그 업체 참 비겁한 변명이네요...
산허리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이구요!! 직원분 말씀에 상당한 문제가 있습니다(아니면 회사로 부터 교육을 잘 못 받은 초보 직원이시든가...) 다른 회사 제품은 대부분 50:50이란 말은 얼토당토 않은 답변이구요. 요즘 나름 질이 괜찮은 제품은 대부분 90:10(다운볼이라고 목부분에 위치한 아주 가늘고 섬세한, 한마리에 아주 소량이 나온답니다. 이 다운볼이 90이고 10은 깃털입니다. 다운볼이 많을수록 따뜻하고 좋은 제품입니다)입니다. 직원말씀대로라면 스스로 불량이나 저질의 제품임을 인정한 것 같습니다. 환불이나 교환을 요구하십시요. 참고로 저는 두 개 제품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국내제품이고 다른 하나는 외국!!
국내제품을 입고(물론 휴식시간이나, 식사시간등에 주로) 이번에 2박3일 지리종주 다녀왔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물론 08년 초에 구입을 했구요. 자주(굿이 횟수로 따지면 20회 이상)입었던 옷입니다. 님께서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기 바라며 언제나 즐산 안산 하십시요!!
100%환불 받고 다른제품 구입하시길 바랍니다.좋게 대하면 바보로 아는게 영업사원들 입니다.참고로 저도 영업합니다.ㅋㅋ
소천님 옷 안바꿔준다고 허면 여기다가 회사 전번 올려주세요 제가 367일동안 항의 전화해드릴께요 ㅎㅎㅎ
곁감이나 안감 소재선택이 잘못된것 같네요 요즘 옷들이 얼마나 좋은데.... 나도 그런적있는데..b회사제품인데.. 안에 보온제가안감으로 빠져나오길래 이야기했더니 다른제품으로 교환해주던데요. 좋은결과있길 바랄께요
입놔 뒀다 어디 쓰는감요? 내것두 몽벨인데 소매가 아른거리는데 아직도 털은 까딱 없어요..4년은 되었는데..협상 잘해서 좋은옷 고르세요^6
인터넷에 멜로스 뉴아틱이 무게가 800g으로 나오던데....필파워700............물건 다시오거든 무게 함 재보세요